둘째 아이들 초등때 알게되서 초6 중고등6년 12년친구가 되었어요 맘도 잘맞고 둘다 나이든 엄마축에 들어 서로 의지도 하고 속마음도 다털어놓고 남편 시댁얘기 아이가 속썩인 얘기며 속마음도 다오픈할 정도로 찐친이되었어요 그친구가 몇년전 큰애가 원하던 대학을 못가 4달을 모든 전화도 안받고 은둔하다 병이나서 수술까지 했던 친구인데 올해 둘째들이 같이 수능을봤어요.
저희앤 잡념도.고집도 쎈entp의 전형적인 스타일이라 제가 고등내내 속을 많이 썩었어서 공부도 안하고 자기하고픈것만 하고ㅠ 친구한테 울아이 하소연도 많이했었죠 그친구딸은 나름 노력파라 문과로 성적이 나쁘지않았어서 기대를 갖고 있었던거 같고요. 제가 수능보기전에 재수도 생각하고 있으니 난 상관없으니 수능 끝나고 전화하자고 얘기도 했는데 그친구가 수능 시험 이후로 지금까지 연락이 없네요. 시험 잘봤냐고 전화왔을 법도 한데 내가 전화하기도 좀 조심스럽고 잘갔는데 저희애가 못갔을껄 생각해 조심스러워 연락이 없는건지 ㅠㅠ 아니면 잘 안된건지 ㅠㅠ 아이 공부에 무척 예민한 친구라 저도 쉽사리 전화를 못하고있어요
아래 대입얘기가 있어서 저도친구가 궁금해서요ㅠ
ㅁ 조회수 : 1,873
작성일 : 2022-04-22 20:32:29
IP : 220.94.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22.4.22 8:36 PM (122.43.xxx.210)그쪽이 못간거겠죠
중등맘이지만 이해가네요2. ..
'22.4.22 8:41 PM (223.62.xxx.153)올해 문과는 입결이 안좋아서..
3. ..
'22.4.22 9:10 PM (58.121.xxx.201)흐르는 세월속에 내버려두세요
나중에 연이 닿을거예요4. 느림
'22.4.22 9:31 PM (1.236.xxx.222)올해 문과 입시가 ㅠㅠㅠ 처참했죠 ㅠㅠ
수학에 약한 여학생들이 특히
마음이 많이 상했을 겁니다
상처가ㅜ아물기만5. ㅠ
'22.4.22 9:37 PM (220.94.xxx.134)그런가요? 근데 입결전에 수능본 후라도 전화가왔을법한데 매일 통화할 정도로 찐친이거든요. 입결전 수능성적또는 시험본날 바로 이후이라도 연락이 올줄 알았거든요ㅠ
6. ..
'22.4.23 4:18 AM (125.134.xxx.183)만약 친구가 나를 배려해서? 그런거라는 오해를 룰아웃 시키고 싶으심 프사를 밝게 해놓으셔요 새로운 시작~^^뭐 이런걸루요 ㅎ 다들 시험끝난 엄마들 프사보면 분위기 알수있어요 ㅎ 수고많았어~감사^^뭐 이런거면 잘된거고 프사가 안바뀌면.. ㅠㅠ 절대 연락하지말기ㅜ
7. ㅎ
'22.4.23 8:52 AM (220.94.xxx.134)전 원래 프사가없어요 ㅠ
8. ㅇㅇㅇ
'22.4.23 10:09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먼저 카톡해보세요
5월인데 차한잔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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