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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바깥 애견인들 보는데 어떤 애견 아줌마가 글쎄

신기한발견 조회수 : 3,167
작성일 : 2022-04-22 19:08:41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각자 뚱뚱하고 오래된 소형종 개 두 마리를 데리고 서로 멀찌감치 떨어져서 같은길을 가는데요.
반대쪽에서 중년 아줌마가 발랄한 중대형견을 데리고 오다가 서로 마주칠 즈음에 할매할매는 멀리 떨어져서 우뚝 서고, 그 아줌마는 개의 주둥이를 손으로 꽉 잡고 지나치네요...헐........저런 센쓰쟁이 애견아줌마를 다 봤나.

그 아줌마 지나가는 길을 한참을 보는데 마주오는 개 있을 때마다 미리 2미터 전에 바싹 개를 옆구리에 붙이고 주둥이 꽉 쥐기를 합니다. 개가 대형견도 아니고  순둥이 같은데도 그러네요.

진짜 무서운 도사견 애견 아저씨들도 저렇게는 안해주고 있어요. 개 주둥이좀 막아줘라 쫌...ㅠㅠ...
대형견 개들은 입마개하고 나와줬음 합니다.

IP : 188.149.xxx.2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
    '22.4.22 7:11 PM (106.102.xxx.85)

    물려갖고. 큰 일 나려나.

    그 아줌마도 제정신 아닌듯.

  • 2. 지개는 안문다는
    '22.4.22 7:12 P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개같은 개주인들이 많아서 짜증입니다.
    유기견 키우는 사람들 빼고
    동물을 악세사리처럼 키우는 사람들 보면
    욕이...

  • 3. ??
    '22.4.22 7:12 PM (188.149.xxx.254)

    그러다님 뭐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 4. 그런
    '22.4.22 7:17 PM (61.98.xxx.185)

    가끔가다 그런 분들도 계셔야 살맛이 나죠
    배우신 분이네요

    첫댓글 글뽄새가 딱 태극기 쪽이네 ㅉㅉ

  • 5. 자기개가
    '22.4.22 7:18 PM (121.154.xxx.40)

    주인을 물기도 해요
    주둥이를 잡는건 위험합니다

  • 6. 아,,
    '22.4.22 7:21 PM (188.149.xxx.254)

    글쿤요. 그럼 그런 훈련을 시켰나보네요..개가 주인말 고분고분 잘 드는게 보였어요.
    아줌마가 정지 가만있어라 할때도 딱 알아듣고요..
    개는 밥주는 사람 따라간다는 말이 맞는듯해요. ㅎㅎㅎ

  • 7.
    '22.4.22 7:21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소형견이든 대형견이든 외출 할때는 입마개 사게 했으면 좋겠어요
    길가다 소형견에 물린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멀리서 개가 지나가는거 보이면 그 자리에 서서 지나가길 기다려요

  • 8. 매너손이긴하나
    '22.4.22 7:24 PM (118.235.xxx.204)

    입마개하면 서로 편할것을..

  • 9. ㅇㅇ
    '22.4.22 7:25 PM (61.98.xxx.185)

    주둥이를 잡으면 위험할 수 있죠
    하지만 이 글의 요지는 그아줌마의 이타적 행동, 즉 남한테 피해안끼치려 확실하게
    행동하는 애견인이 있더라 하는건데
    왜 자꾸 지적들만 해요?

  • 10. 강아지
    '22.4.22 7:25 PM (58.227.xxx.158) - 삭제된댓글

    전 여러 여건 상 아직 강아지를 입양하진 못해서 잘 모르는데요,
    그 아줌마가 주둥이를 잡는 것도 위험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훈련이 잘 되어 있어도 물게 되면 그게 사고잖아요.
    천 번, 만 번 중에 한 번이라도 물면 사고죠.
    확률이 낮으니 뭐 어떠냐 하면 어쩔 수 없는데
    그거 한 번을 막는게 중요한 거 같은데…

  • 11. 최근
    '22.4.22 7:31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입마개한 진돗개를 입마개 안한 대형견이 공격했던 뉴스 생각나네요.
    무개념인간. 어떻게 대형견 끌고나오먼서 입마개를 안해.

  • 12. 저도
    '22.4.22 7:43 PM (180.69.xxx.74)

    다른개나 사람들 보이면 일부러 멈추거나 멀리 돌아가요

  • 13. ㅇㅇ
    '22.4.22 7:54 PM (218.234.xxx.10)

    입마개 합시다

  • 14.
    '22.4.22 10:03 PM (221.138.xxx.122)

    지난주에 엘베에서 아주 귀엽고 작은 강아지가
    크록스 신은 제 발 크록스 구멍으로 핥았어요....
    제가 야 나 빨아먹지 마! 하고 장난스럽게 말했는데,
    그럼 주인이 하지마 하고 줄을 당기거나 제지 할 줄
    알았더니, 그냥 가만히 있더라구요...
    작고 귀엽긴 했는데, 그래도 그건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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