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 때 말도 느리고 발달이 느렸지만 커서 보통사람처럼 잘 사는 케이스 보신 적 있나요..?

보통사람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22-04-22 14:07:07
여기서 어릴때란 초등 학교때까지요..

말을 못하는건 아닌데 조리있게 하지 못하고

언어 지연이 있는 상태..

운동신경도 없는 편이에요..

아직은 어리니 공부는 시키면 따라는 가서

학교에서는 별다른 지적은 없는데

가끔은 미래가 걱정되네요..








IP : 123.254.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2 2:10 PM (218.148.xxx.195)

    이상하게 저희 아이도 발음이 약하고
    달리기 잘 못하고 그랫는데 알고보니난독증이 있어서 듣기에 문제가 있었어요
    교정2년정도 햇는데 이미 학령기 일반아이들보다는 차이가생겻죠
    코로나 시절도 한몫을 해서 참..뭔가 안타까운 아이인데
    6학년되니 굉장히 달라졌어요 제 느낌에 머리가 이제 튼거같은..
    아직 다른애들에 비하면 약하지만 많이많이 활발 해지고 목소리에 힘도 생겼어요..
    이 아이들도 각자의 의미로 살아갈 방법이 있겠죠..부모로써 응원할 뿐입니다

  • 2. 보통사람
    '22.4.22 2:27 PM (222.109.xxx.178)

    우리애는 adhd 진단 받고 약 먹고 있어요
    첫번째 지능검사 결과는 경계선 , 두번째는 정상지능 나왔는데
    말을 유창하게 못하니 경계선이 맞나 싶은 생각도 좀 듭니다.
    모쪼록 무탈히 잘 커서 세금 내고 앞가림 하는 어른으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 3. ....
    '22.4.22 2:27 PM (118.235.xxx.222)

    너무 걱정 마세요.
    성인이 되면 다들 자기 몫으로 그럭저럭 잘 살아요
    서울이나 좋은대학 나온 사람들만 잘 살지 않구요
    지방에서도 자영업하면서 회사 다니면서 결혼하고 자식 낳고
    소소한 행복 느끼면서 잘 살 거예요.
    큰 성공을 하거나 똑똑한 사람들만 사는 세상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또 모르죠. 공부는 잘해서 좀 더 좋은 세상이 있을지도요~
    지금으로써는 발달 빠르고 공부 잘하고 이런거 부러우시겠지만
    정말 앞날은 알 수 없어서 두렵기도 하지만 희망도 있더라구요

  • 4. 빨리
    '22.4.22 3:40 PM (188.149.xxx.254)

    치료해줘야해요. 놀이치료든 언어치료든 꼭 해주세요.
    우리 아이가 지금20세 되었는데 자신의 뇌가 무엇을 못하는지 뼈져리게 느끼고 호소를 해오는데 제가 가슴이 먹먹해져요.
    어릴때 잡아줘야 했는데 돈이 그당시 없어서 못해줬어요.
    빨리 고쳐주세요.
    빨리요. 시간이 금 이에요.
    고칠수 있어요.

  • 5. ,,,
    '22.4.22 3:44 PM (118.235.xxx.156)

    저 초등저학년까지 말도 짧고 운동신경도 없고 여러가지로 좀 모자랐는데 초고부터 공부 머리 트여서 고등 때 이과로 명문대 갔어요

  • 6. 우선
    '22.4.22 3:45 PM (221.158.xxx.70)

    열심히 인지치료 시켜주세요 언어도 엄마가 치료사처럼 붙어서 많이 도와주세요~

  • 7. ㅡㅡㅡ
    '22.4.22 3:52 PM (223.62.xxx.14)

    희망을 갖는것도 중요하지만 받아들이는게 더 중요합니다. 그정도라면 교육과 치료로 충분히 좋아질수 있구요. 일반인으로 잘 살수 있어요.

  • 8. ...
    '22.4.22 4:06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아주 어릴 때요
    초1까지 여러 치료도 받았구요
    영수 잘 해서 고등때 날라다녔어요
    메이저의대 면접 패스했어요 더 좋은 곳 돼서요

  • 9. ...
    '22.4.22 4:45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법조계 높으신 분 진짜 스마트하신데 초1 다시 다니셨대요
    진급을 못 해서

  • 10. 네에
    '22.4.22 5:13 PM (123.254.xxx.58)

    언어치료 받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3363 우리나라에서 제일선호하는병원은 어디인가요? 21 ㅇㅇ 2022/04/22 4,219
1333362 권성동 "박의원 중재안 내용 대부분 내가 다 불러준것&.. 12 /// 2022/04/22 2,079
1333361 아래 대입얘기가 있어서 저도친구가 궁금해서요ㅠ 7 2022/04/22 1,844
1333360 영어한마디 영작부탁드려요 12 .. 2022/04/22 1,438
1333359 상체 55반 하체77 운동복 고민이요ㅡㅡ 2 헬린이고민 2022/04/22 1,676
1333358 코로나 지원금 7 ... 2022/04/22 2,758
1333357 김명신이 외교공관 둘러본후 맘에 들어서 바뀐거네요 27 콜명신 2022/04/22 6,272
1333356 [문재인정부 5년 다큐] 4부 : 결정적 순간들 5 같이봐요 2022/04/22 1,147
1333355 남편이 차려주는 밥상 7 ... 2022/04/22 3,363
1333354 자식이 뭔지 ㅇㅇ 2022/04/22 2,081
1333353 아이들 이빨은 몇세까지 빠지나요? 7 2022/04/22 1,937
1333352 부인이 확진인 경우 음성인 가족들은... 5 .. 2022/04/22 1,469
1333351 이 인간들, 한일 해저터널로 동북아 평화? 6 미저 2022/04/22 1,480
1333350 "172석 무슨 소용"..검수완박 중재안 합의.. 13 속상하다 2022/04/22 3,003
1333349 지구의날 4 호수맘 2022/04/22 750
1333348 숙취없는 위스키 추천 15 2022/04/22 3,022
1333347 요즘 세간에 자주 오르내리는 어떤이를 보면서 6 유명한자 2022/04/22 2,016
1333346 코로나확진후 냉장고 락앤락통 6 2022/04/22 2,415
1333345 부동산 유투버의 펌프질..... 1 ******.. 2022/04/22 2,366
1333344 코로나 걸린후에도 마스크 써야하는 이유 좀 설명 부탁드려요. 13 코로나 2022/04/22 4,435
1333343 검사 임은정 "검찰 수사가 이 지경일 줄은 몰랐다&qu.. 14 검찰선진화 2022/04/22 2,943
1333342 윤쩍벌은 고관절이 유연한가봐요 3 dd 2022/04/22 1,740
1333341 와, 바깥 애견인들 보는데 어떤 애견 아줌마가 글쎄 10 신기한발견 2022/04/22 3,142
1333340 고데기 하다가 이마 데였는데요 14 ㅠㅠ 2022/04/22 3,374
1333339 영작 공부는 어떤 식으로 하는 게 좋은 건가요. 5 .. 2022/04/22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