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을 잊는 방법

봄봄 조회수 : 6,369
작성일 : 2022-04-22 00:38:24
하루에도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감정조절이 안됩니다.
남편을 잊는 방법이 있을까요?
내 인생을 열심히 사는거겠죠?
정말. 정말. 잊고싶고 그 감정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아침엔 괜찮다가도 오후가 되면 분하고 억울한 감정에
휩싸입니다.
남편에 대한 기억만 지워졌음 좋겠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워요 솔직히.

IP : 175.117.xxx.1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22 12:40 AM (119.67.xxx.155)

    시간이 약입니다.
    어여 주무세요

  • 2. 원글
    '22.4.22 12:41 AM (175.117.xxx.123)

    잠이라도 푹자고 싶어요

  • 3. ...
    '22.4.22 12:42 AM (118.235.xxx.7)

    잊혀지지 않습니다.
    생각나는 시간의
    간격이
    넓어지길 기도합니다.

    5년이 지나도 하루에 개~~
    욕 10번이상
    합니다.
    괴롭습니다.

    머리를 지우는 지우개가 있으면
    지우고싶고,
    락스라도 뿌리고 싶고,

    기억에서 오려내고 싶습니다.
    그래도 5년차가
    들어가니 조금은 간격이 길어졌습니다.

    시간이 약이겠지요!

    빨리 죽어야 기억을 안하겠지요

  • 4. ...
    '22.4.22 12:43 AM (112.214.xxx.57)

    1.시간이 약
    2.좋은 상대가 나타나면 더 빨리 잊혀지겠죠.

  • 5. 원글
    '22.4.22 12:50 AM (175.117.xxx.123)

    이런말하면 욕먹을래나요?
    정말 좋은사람 만나고 싶어요. 연애만..
    다른 사람들은 잘만 만나는데 저는 아예 없네요.
    스타일은 오히려 좋은편인데요. (자랑아니에요 ㅠㅠ)
    친구가 말하길.. 내가 남자라도 쉽게 못다가갈거같다고.
    인품이 좋은사람. 정말 만나고 싶어요.
    남편은 어디서 그렇게 쉽게 만나서 좋아죽을까요.
    저 미쳤나요?
    전시회도 같이 보러다니도 공연도 같이 가고.
    코드가 맞았으면 좋겠어요.
    남자만나기도 저는 어렵네요.ㅠㅠ

  • 6. ㅇㅇ
    '22.4.22 12:53 AM (27.126.xxx.81) - 삭제된댓글

    이혼하신건가요
    무슨 이유로 그리 분하고 억울하신지.
    이혼하신거면 애초에 상대를 몰랐던 시간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하고 시간 벌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계속 얼굴 보고 살면 화병 나서 제 명에 못 죽었을수도

  • 7. ㅇㅇ
    '22.4.22 12:54 AM (27.126.xxx.81)

    이혼하신거면 애초에 상대를 몰랐던 시간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하고 시간 벌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계속 얼굴 보고 살면 화병 나서 제 명에 못 죽었을수도

  • 8. 영통
    '22.4.22 12:56 AM (106.101.xxx.169)

    저와 같네요. 상담을 다니고 있는데 남편 이야기 합니다.
    남편과 겉으로는 평범합니다.

  • 9.
    '22.4.22 1:21 AM (125.191.xxx.200)

    원글님.. 저도 댓글 과 같은.. 정말 그런 사람만나고 싶어요
    취미도 비슷하고 뭔가 코드가 비슷한 사람요..
    결혼도 필요없고 그런 친구라도 만나고 싶은데 쉽지않네요.
    물론 자신이 먼저 남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곤 하지만..
    지금 남편은 이 시각에 야식 먹고 자기 먹은것도 안치워요;;
    진짜 어쩔땐 그냥 먹고 자는것만 아는 것 같은….
    암튼 그 이상의 대화가 안되요.. ㅠㅠ
    나이 먹을 수록 대화가 참 중요한것 같아요..

  • 10. 얼마나힘드실까요ㅠ
    '22.4.22 2:08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절대 단절해야 하고 시간이 지나야 해요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는 일을 하면 금상첨화죠

  • 11. 꼭 남자라고해서
    '22.4.22 8:30 AM (175.223.xxx.220)

    남자말고
    취미,직업,여자여도 될듯한데...

  • 12. ㅇㅇ
    '22.4.22 9:43 AM (58.140.xxx.232)

    남친같은 취미를 만드세요
    내가 주도적으로 할수잇는 취미남친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2577 분갈이 잘하는곳 아시는분 3 분갈이 2022/04/22 835
1332576 구경이 시즌2는 안하나요? 4 ... 2022/04/22 1,248
1332575 김요한목사 페북펌 4 읽어보자 2022/04/22 1,612
1332574 전세경우 LED등 교체시 비용은 누가 부담하나요? 17 전세 2022/04/22 11,877
1332573 컴퓨터 잘 아시는 분들, 이게 왜 이럴까요? 4 컴컴 2022/04/22 951
1332572 친정엄마가 입맛을 잃으셨어요 46 마카롱 2022/04/22 5,292
1332571 직속부하직원 결혼 축의금 적당 금액은 얼마인가요? 12 ㅇㅇ 2022/04/22 5,004
1332570 혹시 대학병원은 만65세 임플 2개 보험적용 안되나요? 1 기다림 2022/04/22 1,337
1332569 미역국 끓일때 참기름 or 들기름 어느걸로 볶으시나요 10 .. 2022/04/22 3,178
1332568 골프 레슨이냐 헬스장이냐.. 고민입니다. 5 ㅇㅇ 2022/04/22 1,729
1332567 돼지고기 안심 장조림 맛나게 하는법 7 ㅇㅇ 2022/04/22 2,599
1332566 어떻게 저런일이 가능하지... 3 어떻게 2022/04/22 2,127
1332565 크릴오일 먹고 아랫배 아프면 뭘 먹어야해요? 2 00 2022/04/22 444
1332564 등하교 도우미 초등생은 힘드네요. 67 .. 2022/04/22 21,770
1332563 킬힐은 마지막회에 신파를 가득 넣었네요 2 신파다 2022/04/22 1,775
1332562 헤어 린스와 트리트먼트 중 주로 뭘 쓰시나요 11 .. 2022/04/22 4,346
1332561 제가 20대가 약간 한소희 이미지였어요. 11 돌날라온다 2022/04/22 6,881
1332560 킬힐... 드라마가 참 아쉽네요. 7 ... 2022/04/22 2,781
1332559 건강보험료 연정산하니 월급이 반으로 줄었어요. 7 건강보험료 2022/04/22 2,247
1332558 파칭코 백이삭 질문 8 ... 2022/04/22 2,403
1332557 김명시니가 일부러 노이즈마케팅 벌이는 이유가 13 ..... 2022/04/22 2,256
1332556 한덕수, 공짜로 1억 최고급 호텔 피트니스 이용권 10 기레기아웃 2022/04/22 1,733
1332555 80년대 가요, 요즘 버전으로 다시 녹음하면 좋겠어요. 3 리메이크 2022/04/22 833
1332554 중1 사춘기아들 7 2022/04/22 1,750
1332553 주말에 국회로 모입시다 7 절벽 2022/04/22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