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 기간 동안 주로 방콕하며 지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되고 해서 예전 직장 동료들과 모이기로 했습니다. 여자 6명 정도 경복궁역(3호선) 근처 서촌에서 일요일 저녁에 만나기로 했는데요 혹시 다같이 한 테이블에 앉아서 밥 먹을수 있는 곳 아시면 추천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음식 종류는 가리지 않고 너무 세련된 분위기일 필요도 없습니다.
부탁만 하면 죄송하니 저도 서촌 맛집 하나 추천하고 갑니다. 덕이나루라는 곳이고요 주요 메뉴는 연어덮밥, 냉우동, 카레라이스/카레우동, 부추물만두, 구운 항정, 쭈꾸미 참나물 샐러드 등이 있어요. 왠만한거 다 먹어보았는데 다 맛있고요 특히 저는 연어 별로 안좋아하는데 지금까지 태어나서 먹어본 연어 중에서 이집 연어가 가장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가격도 부추물만두 7천원~연어회 2만원 범위로 괜찮아요. 담에 서촌 가시면 꼭 시도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