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둘째 낳아야 할지 정말 고민이에요

Dd 조회수 : 2,858
작성일 : 2022-04-21 16:01:33

저 남편 둘다 모성애 부성애가 찐한 타입이에요
자식이 너무나 소중한 스타일들..
남편은 경제력도 좋고 아이한테 너무나 잘하는 아빠..
그런 남편 보면 둘째 낳아두 될거 같은데

문제는 제가 터울 많은 삼남매 맏이였는데
동생들 뒤치닥거리 한다고
저 학창시절 중요 고비때마다
엄마가 방치한 기억이 트라우마라
제가 둘을 낳고 애둘에 대한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할수 있을지
너무 암담해요

하나는 정말 어떻게든 최선만 다 하면 될거 같은데
둘은 둘다 잘 키울 수 있을까
애둘의 능력치가 비슷해야 우애도 좋고 그럴텐데
남매가 될지 자매가 될지 모르겠지만
애 둘의 능력치가 달라서
그게 애들 스스로 스트레스가 될까봐
그것도 너무 걱정이에요

제가 동생들 많아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첨엔 무조건 둘은 낳자 싶었는데
키우다 보니 자꾸 하나만 잘 키울까 싶어요 ㅜㅠ
어째야 할지...
IP : 119.69.xxx.2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21 4:08 PM (220.72.xxx.229)

    고민되면 낳아야 됨

    낳고나면 고민 안됨

    그냥 첫째 인생 둘째 인생 각각 있는거임

    단 둘째 낳을때 가급적 빠른 월생으로

  • 2. ..
    '22.4.21 4:10 PM (221.139.xxx.40)

    경제력있으면 괜찮을듯요

  • 3. ㅐㅐㅐㅐ
    '22.4.21 4:19 PM (14.52.xxx.196)

    경제력 체력 둘 다 되면
    무조건 낳으세요
    안달복달 해도 안해도 다 자기그릇대로 크더군요

  • 4. 모모
    '22.4.21 4:35 PM (223.62.xxx.17)

    제동생이
    둘째낳을까 말까로
    고민 6년하고
    결국 둘째 낳았어요
    정말 더이상 고민만하고
    있을수없어서
    6살터울로 막판에 낳았는데요
    이제 고민끝입니다ㅋ

  • 5. ..
    '22.4.21 4:41 PM (116.39.xxx.71)

    고민되면 낳아야 함. 222
    하루라도 빨리 낳으세요.

  • 6. 저도
    '22.4.21 4:55 PM (118.235.xxx.184)

    터울 많은 삼남매 맏이였는데 하나만 낳으려구요

  • 7. ~롱
    '22.4.21 4:58 PM (115.139.xxx.139)

    경제력되면 낳으세요.
    저희는 둘인데 진짜 하나의 두배가 아니라 세배 이상 돈 들어가요.
    저희도 양가에서 금전적 지원해주셔서 둘 키워요

  • 8. 글쎄요
    '22.4.21 5:25 PM (106.101.xxx.7)

    하나만 낳아도 되지 않아요 ?
    왜 둘이어야 하나요 경제력있다고
    아이가 인생 편하게 사는 것도 아니고
    둘이여야 더 의지하는 것도 아니고
    부부가 마음이 맞아야 낳은 거지
    남들의 말은 필요 없어요
    아버지 자리가 좋으나 엄마가
    힘들 거 같으면 그냥 내 인생 즐기세요

  • 9. ...
    '22.4.21 5:26 PM (118.235.xxx.165)

    경제력과 부성애 갖춘 아빠면 빨리 낳으세요.
    뭘 그리 걱정해요.

  • 10. 그정도면
    '22.4.21 5:36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낳으세요.
    둘째는 왜그렇게 또 예쁜지 말도 못해요.
    아마 딸노릇 할거에요.
    저는 셋째 못낳은게 지금도 후회됩니다.

  • 11. 고민되면
    '22.4.21 5:59 PM (182.211.xxx.77)

    낳으세요.
    안낳을사람은 고민도 안합니다..
    주변에 고민하던 사람들 결국은 낳더라구요. 터울만 많이지고 안좋아요..

  • 12. ...
    '22.4.21 6:16 PM (183.100.xxx.209)

    제가 삼남매 맏이인데
    맏이로서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아이 둘 낳았는데, 큰 아이에게 큰 애로서 받는 스트레스를 하나도 주지 않았어요. 그러니 동생과 사이가 엄청 좋습니다. 동생도 큰 아이를 엄청 잘 따르고요. 큰애는 맏이인 것이 좋고 둘째는 동생인 것이 좋다네요.

  • 13. ..
    '22.4.21 8:08 PM (210.179.xxx.245)

    위에 아이를 생각한다면 안낳겠어요.

  • 14.
    '22.4.22 1:38 PM (223.39.xxx.142)

    원글님 가정은 낳으시면 잘 키우시고 잘자랄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2328 아귀탕 끓일때 좀봐주세요 1 요린이 2022/04/21 890
1332327 올케의 언니가 돌아가셨으면 조문을 가야 하나요? 38 Gh 2022/04/21 8,017
1332326 코로나 환자인데 하루 약 두번 7 2022/04/21 1,910
1332325 식물도 길러보니 자식이랑 같은거 같네요ㅎㅎ 10 꽃사랑 2022/04/21 2,752
1332324 올 여름휴가는 어디로? 4 50맞벌 2022/04/21 1,331
1332323 비염 설하면역치료 $$ 2022/04/21 835
1332322 달과 6펜스. 영화로 만든 것 보셨나요 7 .. 2022/04/21 2,098
1332321 해방일지 보는데 요즘도 저런 집이 있어요? 17 Dd 2022/04/21 5,102
1332320 노인들을 위한 런닝화 추천 부탁드려요 5 .. 2022/04/21 1,798
1332319 국민은 빚더미로 고생하는데 이사에만 몰두하는 당선자 26 정신나감 2022/04/21 2,340
1332318 맛나다. 맛있다 20 2022/04/21 3,555
1332317 굥씨 오늘 옆에 지나간거 차량에서 봤는데 씁쓸했어요 16 ..... 2022/04/21 4,525
1332316 양향자가 폭로한 ‘처럼회’의 정체는?  처럼회 명단 55 .. 2022/04/21 6,159
1332315 어느 분이 얘기한 반짝 반빡 빛나는 드라마… 3 인생무상 2022/04/21 2,893
1332314 반영구 눈썹 앞머리 살짝 지울수 있을까요 4 ㄴㄴㄴ 2022/04/21 1,767
1332313 [문재인정부 5년 다큐] 3부 :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10 오늘도같이봐.. 2022/04/21 1,050
1332312 외동 키우시는 분들 좋나요 32 아이 2022/04/21 8,044
1332311 대치동 진입 하나 마나 16 ㅇㅇ 2022/04/21 5,160
1332310 요즘 대세가 룰X레몬인가요? 15 ㅇㅇ 2022/04/21 4,794
1332309 에이전시에서 일하시는 분들 6 ㅇㅇ 2022/04/21 964
1332308 오늘 이준석 건 결론 안났나요? 오늘 2022/04/21 1,500
1332307 유산균도 속쓰릴까요? 3 비스포크 2022/04/21 1,026
1332306 해외여행 호탤 항공 따로 예약하시나요? 6 여행 2022/04/21 1,009
1332305 장애인 단체 시위 하는 모습 보니 눈물나오네요 28 ... 2022/04/21 4,072
1332304 글로* 나이프 추천해주세요 6 Jj 2022/04/21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