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딸이 큰 병원 간호사로 첫취업했는데
제가 너무 대견하고 기분이 좋아요
하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많이 되구요
5만원 못미치는 선물사서 그자리서 메모써넣고
보냈어요
니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절대 참지말고? 당차게 잘 이겨내라~메모와함께ㅠ
집에와서 아직 후회중입니다ㅠ
꼴난 작은선물 하나 하면서 무슨 저딴 메모를ㅠ
창피해 죽긋어요 ㅠ
평소 제가 엄청 예뻐하는 똘똘한 아이라
갱년기 감정과잉ㅠ진짜 입과 손꼬락을 꾀매고싶어요
입을 꼬매버려야 되는데ㅠ
갱년기창피해서 조회수 : 3,099
작성일 : 2022-04-19 23:53:25
IP : 112.152.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귀여우셔요
'22.4.19 11:55 PM (110.35.xxx.110)애정 듬뿍 담긴 메세지가 그 따님 빙그레 웃게 만들었을듯.
감정과잉 아니고 애정이 팍팍 느껴집니다~2. ㅇㅇ
'22.4.19 11:55 PM (218.51.xxx.231)아유 좋은 글과 좋은 선물 하셨는데 왜 그러세요.
제가 보기엔 아무렇지도 않아요.^^3. ㅁ
'22.4.19 11:59 PM (220.94.xxx.134)친구엄마의 축하꽃 글 너무좋은데요?
4. 잘될거야
'22.4.19 11:59 PM (39.118.xxx.146)선물도 그 정도면
부당 안되어 좋고
너무 좋은 말 해주셨는데 뭐 어때요
안 꿰매셔도 됩니다 ㅎㅎ5. ㅇㅇ
'22.4.20 12:07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메모를 썼으니
애먼 입을 꼬매시면 어쪄요~
손꾸락을 함 꼬집고 마셔요 ㅎㅎ6. 저
'22.4.20 12:15 AM (180.71.xxx.43)이런 메모와 선물 받으면 기쁠거 같아요.
현실과는 다르더라도
참지 말라는 말이 부당한 대우 받아서 기죽지 말라는 말같아서
든든할 수도 있어요.
자랑스러워 해주고 기특히 여기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그것으로도 족해요.7. 아
'22.4.20 12:27 AM (211.57.xxx.44)괜찮아요
20대는 감정과잉의 나이니까요...
원하시는 답은 아녔겠네요 ㅠㅠㅠ8. 워너비
'22.4.20 12:41 AM (112.152.xxx.66)평소 갈구하던 쉬크함은 물건너 가고
친구가 알면 멱살잡이 당할것이고 ㅠ
괜찮다고 해주신님들 덕분에
잠은 잘수있겠어요
감사합니다9. 웃음나네요.
'22.4.20 12:55 AM (125.178.xxx.135)그 친구딸 입장에서 생각해 볼때
님을 안다면
역시 재밌는 아줌마야.
기분 굿~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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