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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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더 순수한 거 같아요

4년 함께 하며 익숙해지고 더이상 새로움은 없는 관계

여자는 이별을 생각하고

그 와중에 남자는 결혼하자고 하네요

이렇게 해도 아이 낳고 같이 쇼핑센터 가고

저 부부 위기는 있었어도 잘 지내고 잘 맞는 부부라고 이야기 할거라면서

여자는 너무 지루하고 매력이 보이지 않는 캐릭터였어요

남자는 그림도 잘그리고 매력이 보였는데

직장 들어가고 그렇게 풍화되고 예전 감성을 잃게 되는

그래도 남자가 더 순수한 것

같네요

사랑이 시작 되었다 스러지는 모습을 잔잔하게 그린 영화네요

사랑은 생명체라 유통기한이 있다는 말을 보여주는 영화

[ㅇㅇ]

아, 뭔가 투명하고 쨍하고 서늘하네요

[영화]

괜찮죠
근데 남자가 결혼했어도 먼저 이혼하자고 할 타입 같아요 ㅠ
제목부터 전 열받더라구요
너한테나 꽃다발이지 싶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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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같은 사랑이라고 해서 예쁜 사랑인가 했는데
꽃다발이 시드는 것을 이야기 하는거래요
남자는 의무감으로 남편이 되고 아저씨가 되고 무난하게 삶을 이끌거라 보였고
여자는 여전한 소녀감성,
예전 소년감성이 아니고 일에 지친 남자에 사랑을 못느끼고 헤어지자는거로 보였어요
여자는 사랑을 갈구하는 존재
남자는 그냥 일상인 존재
사랑이 두근거리지 안하아도 남자는 견디고 여자는 못견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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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호랑이 영화는
여자가 특별했죠
능동적이고 지적이고 남자를 이끄는
꽃다발 여주는 그냥 수동적이고 책좋아하고 그냥 그게 다인 여자

[어느날]

갑자기 선물처럼 온 사랑이죠
이 작가가 일본 최고의 드라마작가에요
마더 쓴 사람...
이 여주가 수동적이고 책좋아하는게 다라구요??
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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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분은 좀 억지였어요
좋아하는 책 취미가 다 같아
가위바위보 이야기까지
너무 작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