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들앞에서 나를 무시하는 지인

ㅡㅡ 조회수 : 3,655
작성일 : 2022-04-18 21:19:20
제가 지인들과 친해지는게 배아픈지
사람들앞에서 저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고,

사람들은 자기일 아니니 잘 모른데다가
그사람이 나를 평가한걸 그대로 믿는 눈치여서
거기서 바로 반박할 짬도 없이 어버버 하다가 지났는데
갈수록 억울해요,

이제와서 그 뒷얘기를 할수도 없고
남 뒷담 같아서 더 못하겠고

일단 그부분에 대해
지인한테는 따로 사과는 받았는데
사람들 앞에서 저를 우습게 만든거는 회복이 안되네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22.192.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4.18 9:26 PM (175.121.xxx.86)

    마음속으로 시뮬레이션 했다가
    담에 그런일이 생기면 그자리에서 잘근 잘근 씹으세요 논쟁거리도 아니다 싶으면
    기분 나쁘다는 표현도 그대로 하세요
    그사람은 님을 얕잡아 보는게 아니라 공감능력이 없어 보이네요 제 사십년지기 친구가 꼭이래요
    전 그자리 아니면 그날 그담날 전화해서 바로 잡습니다
    글로 보면 제가 너무 박하다 하겠지만
    제친구는 심각하게 웃는 얼굴 화난 얼굴 구분도 어려워 보입니다

  • 2. ㅇㅇ
    '22.4.18 9:33 PM (106.101.xxx.4)

    다음부터는 반박하기 어려우면 이렇게 하세요.
    표정 굳히고 그게 무슨말이냐고.
    난 니말이 이해 안되니 설명해보라고.

    명쾌하게 반박 못해도
    실수했다는거는 인지하게요.
    그리고 그일 다시꺼내바로 잡는게 왜 못할일입니까.
    그냥 감정섞지 말고
    남의일 바로잡아준다 생각하고 담백하게 말하세요.

  • 3. ^^
    '22.4.18 9:44 PM (223.33.xxx.246)

    사과받았다고하나 그사람과 단절~인연 끝
    ᆢ그버릇 어디갈까요?

    제입장ᆢ씹고 맹세해도 그런시간이 다시 온다면
    어버버~~변명의 시간도 없이 지나갈것이 분명함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상대방 다 찾아 변명할수도
    없고 답답한 적 있었기에 이해해요ㅠ

  • 4. 결국
    '22.4.18 9:58 P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에요
    믿는 눈치?그건 님 혼자 생각이지 다 알아요
    그냥 놔둬도 알아서들 판단할 거고
    남 무시한 그사람만 인성 드러낸 거에요

  • 5.
    '22.4.18 10:08 PM (114.222.xxx.117)

    ㄴ 저도 사람들이 바보 아니어서 알아차릴줄 알았는데,
    그게 자기일 아니면 다들 모른체더라구요ㅡ

    그런데다 저는 남 뒷담은 안하니 변명의 여지가 없고,
    지인은 남 뒷담으로 자기편 만드니요ㅠ
    주변 보면 다들 남 뒷담하며 친해지더라구요,

  • 6. 뒷담하세요
    '22.4.18 10:11 PM (124.54.xxx.37)

    뒷담하며 친해지는 주변인들과 친해지려면 님도 사실로 뒷담하시면 됩니다.진짜 뒷담 싫으면 그거좋아하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지말아요

  • 7. 유유상종
    '22.4.18 10:15 P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님이 뒷담화를 하든 말든 상관없이 이익이 되는 쪽으로 붙는 사람들인가봐요
    그런 뭉침은 모래알 같아서 또 흩어지고 그래요
    오히려 님이 진짜 괜찮은 사람이면 그런 관계에 연연하지 않게 될 겁니다 자꾸 집착하면 님도 똑같다는 뜻이 되죠

  • 8. 유유상종
    '22.4.18 10:21 P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이익이 되는 쪽으로 붙는 사람들이군요
    그런 뭉침은 모래알 같아서 또 흩어지고 그래요
    오히려 님이 진짜 괜찮은 사람이면 그런 관계에 연연하지 않게 될 겁니다 자꾸 집착하면 님도 똑같다는 뜻이에요

  • 9.
    '22.4.18 10:25 PM (114.222.xxx.117)

    아무래도 애가 엮여서 안볼수가 없는 사이에요,
    거기다 남을 앞에서 오해를 만들어놔서 짜증나고요.

  • 10. 원래
    '22.4.19 12:02 AM (115.21.xxx.164)

    동네에 이간질하는 미친년들 꼭 하나씩 있어요 지애만 귀한줄 알고 엄청 공들여 키우는것처럼 말하는데 실상은 애보다 본인이 더 먼저인 엄마들이 입을 함부로 놀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1460 코로나 걸려도 앞으론 증상이 가벼울까요? 15 .. 2022/04/19 3,453
1331459 고1 다음 주 화요일 시험, 오늘 양성나왔어요. 3 고등맘 2022/04/19 1,342
1331458 세탁소에 맡긴 새 니트가 올이 두 군데나 나갔어요.. 3 .... 2022/04/19 1,173
1331457 강화에 바다가 보이는 작은 절 8 2022/04/19 2,050
1331456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후보자..‘아빠 찬스’ 의혹 또 도마 9 2022/04/19 1,362
1331455 월세 세입자 돈 징글징글하게 안주네요. 14 .. 2022/04/19 4,661
1331454 엘지 사이킹 유선청소기 써보신분 계세요? 8 . . 2022/04/19 1,261
1331453 동네맘들에게 언니~ 한 건 언제부터였을까요? 6 언제부터일까.. 2022/04/19 2,043
1331452 좋아하는 먹방 유투버 15 난이미부자 2022/04/19 3,071
1331451 글루텐 없는 잡곡류 3 감사 2022/04/19 1,143
1331450 고3아들 다이어트 ㅠㅠ 5 456 2022/04/19 1,669
1331449 그린마더스 재밌네요. 7 어제 2022/04/19 3,397
1331448 딸에게 재산 증여할때 며느리에게 말해야하나요? 57 질문 2022/04/19 7,072
1331447 저희집 5살 딸이 adhd같은데 영유를 보내도될까요.. 13 ㅇㅁ 2022/04/19 3,520
1331446 마흔 넘어 혼자면 비웃음 당하네요. 34 2022/04/19 13,371
1331445 실비갱신... 7 ... 2022/04/19 1,632
1331444 참 못땠네.. 11 ..... 2022/04/19 2,454
1331443 [박진 외교부장관]여기자 성추행하고 사과도 안하신 분이심 10 성추행 원조.. 2022/04/19 1,898
1331442 백신 후유증 근육통 다리? 6 백신 2022/04/19 927
1331441 부라보콘이 최초의 아이스크림콘인가요? 19 2022/04/19 1,534
1331440 까만색 점이 갑자기 생겼어요 6 2022/04/19 2,396
1331439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마지막밤 호텔 숙박 하게 되셨네요 33 아휴 2022/04/19 3,658
1331438 [펌]왜 아직 의사? 가세연, 병원 직원식당 침입해 조민 인터뷰.. 19 천벌받아라 2022/04/19 2,662
1331437 대전 시루떡 2 diable.. 2022/04/19 1,440
1331436 600리터대 냉장고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8 ㅠㅠ 2022/04/19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