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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자랑 들어주기 싫으네요

진짜 조회수 : 4,319
작성일 : 2022-04-18 20:54:21
얼마전 몇년간 연락 뚝 끊더니 갑자기 몇년만에 연락와 만나자고 얼굴보자고..알고보니 그집 막내 과고입학 ㅎㅎ
과고 자랑 엄청만 하고 끝내더니 바로 카톡상태메시지는 입학한 과고 정문사진
그리고 계속 얼굴빨리보자 만나자 난리
날짜먼저 잡자 언제가 좋겠냐 난리 ㅋㅋ
의도가 뻔해서 오히려 순진한건가?
한분은 의도 눈치채고 본인 바빠서 당분간 못본다고 쌩하고 다른분도 코로나 핑계대며 쌩하니 저한데 매달리네요
입이 근질근질 자랑이 겁나 하고 싶은가봐요
과고 정문사진 올렸는데 누구한명 아는체도 안해주고 해서 더 애닳아합니다
그집 첫째는 대학 별로 잘못간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몇년 소식 딱 끊었나봐요
근데 너무 티내니 알밉고 재수 없어서 저도 코로나핑계대고 쌩했어요
자랑 하고 싶은데 안되니 짜증났나 그럼 5월에는 자가격리도 안하니
콕 집어 몇일날 보자고 본인이 밥산다고 꼭 보자는데 다들 답이없네요
자랑안해도 이미 보란듯 카톡사진보고 다 알았으니 너무 티안냈음 좋겠는데 주체가 안되나 봐요


IP : 112.154.xxx.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찐개찐
    '22.4.18 8:58 PM (110.35.xxx.110)

    그엄마도 어지간하고 자랑 응대 제대로 안해주는 원글님포함 몇명도 어지간하네요~

  • 2. ㅇㅇ
    '22.4.18 9:00 PM (118.221.xxx.227)

    자기 또는 자식이 잘되서 자랑할때만 갑자기 연락오는사람 극혐이에요.. 받아주지 마세요.

  • 3. 자랑질
    '22.4.18 9:00 PM (61.98.xxx.135)

    저도 1년만에 전화와 과고붙었다 자랑자랑
    응대 잘해줬는데 그러고 성풀렸는가 연락두절 ㅋ

  • 4. ..
    '22.4.18 9:02 PM (211.36.xxx.1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계속
    '22.4.18 9:05 PM (112.154.xxx.39)

    만남을 오래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연락뚝
    왜 연락 끊는건지 이유도 설명안하고 본인은 앞으로 못만날것 같다며 3년넘게 연락을 끊었어요
    처음 1년동안 다들 황당해하다 그이후 코로나시국이라 모임 못하고 카톡으로 안부만 했는데도 카톡 단독방 초대해도 답안하고 읽지도 않는건지 1숫자 안없어지고..
    그래서 모임이 흐지부지
    건너들으니 자랑 엄청했던 그집첫째 대학을 잘못갔더라구요
    다들 이해했고 코로나시국이라 그냥 못보고 아쉬워들 했는데 뜬금포 연락해선 마치 어제 만났던 사람처럼 갑자기 얼굴보자 만나자 난리
    카톡으로 안부전하니 과고 이야기로 도배
    그이후 계속 얼굴보자 만나자 하니 싫은거죠
    자랑하고파 갑자기 저러는게 너무 보이잖아요

  • 6. ..
    '22.4.18 9:16 PM (183.98.xxx.81)

    학교 정문 사진은 또 왜 ㅋㅋㅋ 부럽긴 하지만, 그러는거보면 참 유치하더라구요.

  • 7. ㅇㅇ
    '22.4.18 9:16 P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끝까지 만나주지 마세요 ㅋ
    그런 사람들 나중에 일 생기면 또 연락 끊고
    본인위주로 사는 사람이예요

  • 8. 웃겨서
    '22.4.18 9:21 PM (112.154.xxx.39)

    몇년만에 연락을 갑자기 왜하나 싶었거든요
    반가워서 다들 안부인사하고 난리였는데 본인 아이 과고 이야기로 도배
    고생한 아이 이야기 학교 좋다는 이야기로 도배하고
    카톡 끝나니 바로ㅈ상태메시지가 그학교 정문사진
    학교이름 박힌 사진 ㅎㅎ
    오히려 여우과 아니고 순진과인가 싶었어요
    너무 티나게 저래서요
    그렇게 넘겼는데 또 얼굴보자며 연락
    만났던 몇년동안 먼저 얼굴보자 연락했던사람 아니였거든요
    저러다 과고에서 원하는 학교 못가면 또 연락끊는걸까?
    만나서 주구장창 과고 이야기만 할거 너무 뻔하니 다들 쌩하는거죠
    유치하게 굴어서 유치하게 나간겁니다

  • 9. 아아아아
    '22.4.18 9:28 PM (14.50.xxx.31)

    근데 이 사연 얼마전에 올리지 않았나요
    똑같은 거 봤는데

  • 10. ...
    '22.4.18 9:44 PM (1.241.xxx.220)

    정뚝떨 한만하네요.

  • 11. ..
    '22.4.18 10:04 PM (221.139.xxx.40)

    고등학교가 끝이 아닌데
    왜 그럴까요
    대학을 잘가야지
    고등학교가 뭔 소용
    너무 샴페인을 일찍
    터뜨리네요

  • 12.
    '22.4.18 10:28 PM (121.159.xxx.222)

    자랑해도 되는데 저는
    물개박수치고 추임새도 잘넣고 진심 축하가능해요.
    걔가 내애나 내행복 희생해서 올라간거아니면요
    비결있는지 좋은선생님이나 교재나 그런거
    노하우 둘째 생각해서라도 조금이라도 이야기해주면
    더 축하 격하고 진심할수있구요

    근데 나는 왜
    나나 남편 학교도 좋고
    친구들도 얌전이 범생들인데
    왜 애들이 다ㅜㅜ
    우리애가 과고 외고 영재도아닌데
    다들 ㅜㅜ
    놀리고 빵배우고 피아노 미술 대안학교 특수운동
    예체능 ㅜㅜ들만 가득한지 모르겠어요 진짜
    아무생각없던우리애도 공부가다가아닌가봐 ㅇㅈㄹ
    넌 재능이 없어ㅜㅜ 그냥공부해야돼ㅜㅜ
    곰손이에 게으름쟁이 저질체력
    그나마 바짝해야 2등급이겠구만 어디서 딴진로타령ㅡㅡ
    재수탱이라도 좋으니 공부하는 애엄마지인 부럽습니다

  • 13. 저도
    '22.4.18 11:33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사연 얼마전에 올리지 않았나요
    똑같은 거 봤는데222

  • 14. ...
    '22.4.18 11:35 PM (1.241.xxx.220)

    자랑하는게 재수 없는게 아니라... 그랬다가 자랑할게 없음 연락 끊어버리는게 문젠거죠. 나는 진심으로 축하해줬는데... 친구에게 나는 그냥 자랑거리 뱉어낼 창구였나 생각들듯요. 더구나 다시 연락한 계기조차 자랑할게 생겨서라니... 전 이해 못할듯요.

  • 15. ...
    '22.4.18 11:41 PM (110.13.xxx.200)

    진짜 똑같은 내용을 몇번을 쓰는지..
    그냥 그앞에 대고 말해요. 그만좀 하라고.
    뭘또 같은 내용을 또 쓰고 또쓰고.. ㅉㅉ

  • 16. .....
    '22.4.19 2:10 PM (58.234.xxx.21)

    저도 똑같은 글 봤어요.
    그만 욕하세요...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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