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수 관광지로 최악인가봐요
오죽하면
장범준이 다버렸났다고
정말
그정도에요?
언제 여행코스로 가고싶은곳중 하나인데
특히
낭만포차 가지마라네요
여수사시는분들
나와주세용
1. ...
'22.4.18 2:11 PM (220.116.xxx.18)낭만포차처럼 조성된 곳이 여수 아니어도 특별할리가 없죠
색색 등달고 바닷가에 쭈루륵 도열한 관광객용 포장마차가 뭐 그리 좋을리가 없잖아요
여수건 어딘 건 매력을 발견하지 못하고는 건 여행하는 사람들의 안목이 딱 그 수준인걸 인정해야하는데 그렇게 말하지는 않죠
낭만 포차 안가고도 여수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왔는데 이런 일방적인 의견은 뭐랍니까?2. ???
'22.4.18 2:15 PM (121.131.xxx.97)장범준이 버려놓다니요. 그건 아닌 듯.
여수 밤바다 노래가 여기저기서 나오긴 하지만… 저는 듣기 좋던데요.
여수.. 저는 충분히 매력적이 도시라고 생각합니다.3. 낭만포차는
'22.4.18 2:15 PM (117.111.xxx.247)비싸서 두번은 안가요.
그외는 좋기만 하던데
이 국민들이 냄비근성에
쏠림현상이 심해서 누가
한마디하면 가보지도 않고
우 하고 엎어져서 까대겠죠.
여수 어디 가봤는데요?
몇 번 가봤는데요?
매년 여수, 그 근방 여행 가는 사람으로서 우습네요.4. ㅐㅐ
'22.4.18 2:16 PM (14.52.xxx.196) - 삭제된댓글저는 무한리필 간장게장집이
최악이었어요
큰양푼에 가득 담아 나온 간장게장국물에
4인 손님들 숟가락 다 담갔다뺐다 하고
남은 게들은 다시 통에 담아
재사용 하더라고요
무한리필은 절대 가지 마세요5. 그게
'22.4.18 2:17 PM (14.32.xxx.215)경주 목포 군산 여수...정말 좋은데 많은데...
사람들 수준도 문제에요
먹고 마시고 사진찍는데에만 의미를 두니
가족하고 여행을 가도 애들은 홍대앞에 있음직한 샵 가고 커피사진이나 찍으려하고
남편은 박물관은 뭐하러 가냐 사찰은 고등때 수학여행으로 갔다 이러고 있어요
부산영화제가도 술먹고 고성방가가 도시를 뒤흔드는데 뭐 ㅠ6. 저는
'22.4.18 2:18 PM (180.70.xxx.19)낭판포차는 안갔지만 여수 좋았어요.
풍광이 좋던데요?7. 여수
'22.4.18 2:20 PM (203.251.xxx.221)케이블카도 좋고
오동도도 좋고
향일암도 좋고요
포장마차들 줄줄이 있는거 비위생에 조폭이 판 잡고 잇을 것 같고 바가지고
음식 전통 없을 것이고요. 저는 그런데 가고 싶은 마음이 없던데 많이 가시나봐요8. ..
'22.4.18 2:22 PM (175.223.xxx.221)월미도와 별 다를바 없었어요 ㅎㅎ
그냥 바람쐬고 타 지역 공기 마시고 그런거로 가는가지 뭐 아주 특별한거 있거나 기대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몇년전 다녀왔는데 여수 들어갈때부터 꽉 막히고 갑자기 간거여서 숙소 예약을 못했거든요 안되면 찜질방에서라도 자자 하구요. 정말 찜질방만 있어서 갔어요 다행히 찜질방 꼭대기에 개조해서 판넬로 만든 방이 하나 남아 있어서 저흰 거기서 잤는데 저희방 문앞부터 곳곳에 사람이 널부러져서 전쟁통인줄 알았어요 ㅋㅋㅋ9. ㅇㅇ
'22.4.18 2:24 PM (49.171.xxx.3)여수가 왜 최악일까요~
우리나라 관광지 어디나 다 비슷한 문제점들을 여수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만의 풍광이 있고 음식 맛있고
충분히 매력적인 관광지입니다.
무슨 기준으로 최악이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젊은 남자애들 많이 있는 커뮤에 올라온 글인가요?
보수정권 들어서려니 전라도 죽이기 시작됐나봐요.
(정치병 환자냐 할 수도 있지만 인터넷 커뮤에서 그런일 너무 많아서요)10. ..
'22.4.18 2:26 PM (210.95.xxx.19)예전에 한적할때의 여수도 좋을까 말까 였는데
박람회 하고 사람들도 북적이는 여수는 완전 싫더라구요.
그리고 장범준의 그 노래 저도 좋아하는데,
여수는 밤바다를 느낄 그럴만한 장소 아예 없어요.
만성리 해수욕장 검은모래인데 밤에 가서 뭐가 보이겠어요.
노래 자체가 사기여요.11. ..
'22.4.18 2:27 PM (182.216.xxx.14)저두 별로
오동도도 왜 갔나 모르겄네
가까우면 바람쐴겸 다녀와도
멀리서 갈 곳은 아닌거 같음12. 헤라
'22.4.18 2:28 PM (222.99.xxx.110)아니..월미도와 다를봐가 없다니ㅠㅠ.너무 하시네요.
일단 여수항은 아기자기 예쁘고 음식은 제 입맛에 넘 맛있었고 향일암은 정말 기대이상이였어요.케이블도 목포케이블보다 더 멋졌구요.
간장게장도 짜지않고 맛나게 먹고왔는데..월미도를 여기다 붙이시다니13. 전라도 죽이기
'22.4.18 2:29 PM (14.32.xxx.215)그렇게 해석하지 말고
사실 경상도보다 전라도가 경치도 좋고 먹거리도 풍부하고 관광자원이 무궁무잔하젆아요
근데 숙소부터 너무 인프라가 떨어져요
점점 국내 관광 많아질텐데 이런건 좀 발전해야 할것 같아요
저 몇년전에 전주 갔는데 전주에 호텔이 하나더라구요 ㅠ
해남도 정말 좋은데 유선여관있던거 작년에 보니 문닫았구요
올해 재개관했는데 오히려 장점이 줄어든것 같았어요 ㅠ
쓴소리 잠시 듣고 좀 살렸으면 좋겠어요14. 전좋았어요
'22.4.18 2:31 PM (14.49.xxx.90)직접 가보신 건가요?
저는 진짜 좋아서 여기 살고 싶다 할 정도 였는데15. 스마일223
'22.4.18 2:31 PM (210.95.xxx.125)낭만포차는 별로고 나머지 좋은곳 있어요~웅천가면 싸고 저렴한ㅇ밥집들 많이 있습니디
16. ㅇㅇ
'22.4.18 2:31 PM (106.102.xxx.150)멀리서 갈곳은 아니라는데 저도 한표
17. ㅇㅇ
'22.4.18 2:32 PM (223.38.xxx.88) - 삭제된댓글솔직히 너무 별로였어요 ㅠ
2박3일 동안 내가 여길 왜 왔나
젠장 돈아깝고 시간 아까워 소리만 하고 왔네요18. ㅇㅇ
'22.4.18 2:33 PM (106.102.xxx.150)전라도 죽이기 아니에요
제가 가본 전라도는 여수빼고 다 아름다웠어요
편안한 자연이 안아주는 그런 느낌
여수는 기대하고갔다가 아쉬웠다는거죠19. 음
'22.4.18 2:34 PM (180.65.xxx.224)사실 두번 가고싶냐하면 그건 아니긴해요.
부산은 또 가고싶어요. 아직 먹을곳 놀곳이 많은 느낌이거든요20. ㅎㅎㅎ
'22.4.18 2:34 PM (211.245.xxx.178)저 위에 노래가 사기라는 글..ㅎㅎ..
어뜩해요 진짜.ㅎㅎ
노래 참 좋드만요.
전 여수 안가봤지만 갔다 온 사람들은 괜찮았다던데요..ㅎ21. L1111
'22.4.18 2:36 PM (183.97.xxx.92) - 삭제된댓글서울에서 해마다 4월이면 꼭 여수를 갑니다. 포차거리는 한번가고 안가죠. 포차거리, 이순신거리, 케이블카 코스 돌고는 여수 악평하는 사람들 너무하네요. 여수에 아름다운 섬들이며 경치가 얼마나 좋은데가 많은데... 맛집은 시청앞이 더 낫습니다.
엑스포앞은 관광객 상대하는 곳이라 질이 떨어져요.22. ????
'22.4.18 2:36 PM (175.223.xxx.105)전 좋았어요
음식도 맛있고
Ktx 타고 내려서 렌트 했는데
신나게 돌아다니고 잘 먹고 왔네요
반찬도 다 맛있고
무엇보다 이순신 버거 또 먹고 싶네요
맛있다 해서 사서 ktx 에서 2두어시간 후에 먹었는데
다 식은 버거가 불맛이@@
암튼 다 맛있었다는 기억23. 음
'22.4.18 2:36 PM (210.217.xxx.103)여수 자체가 엄청 좋은 건 아닌듯해요.
일단 바다가 예쁘지 않고. 인공바다에 향일암이야 그정도 절은 다른데도 있고..
딱히 매력적이진 않았어요.
목포가 백만배 좋던데. 먹을 것도 그렇고.24. ...
'22.4.18 2:39 PM (220.116.xxx.18)전라도에서 여수만큼 관광 인프라 잘 된 곳이 어디있다고...
답글이 코웃음이 나네요
여수 산업단지, 엑스포하느라고 기본 관광 인프라 아주 좋아요 고급 숙소도 넉넉하고요
ktx 역도 있고 교통도 좋아요
시내 대중교통도 여행객에게 아주 편리하게 잘 되고 있고요
배타고 30분이면 인근 섬에 현대적이지 않은 옛스러운 바닷가 널린게 여수예요
최악이라는 근거가 낭만포차라니 어이가 없네요
전라도 죽이기는 너무 나갔네 생각했는데 답글보니 그렇게 생각할만도 하네요25. ㅇㅇ
'22.4.18 2:39 PM (49.171.xxx.3)바닷가 도시지만 여수가 부산과 비교할 수 있는 곳은 아니죠.
도시 인프라와 크기 그간의 개발등등 모든 것이 달라요.
부산이 가고 싶은 분과 여수가 가고싶은 분은
서로 그냥 다른 부류일거라고 저는 생각돼요.
인도가 가고싶은 여행자와 파리가 가고싶은 여행자의 성향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여수는 기본적으로 작은 도시예요~~~
화려함을 기대하고 갈 도시는 아니죠.
여수 밤바다를 생각하면서 광안리나 해운대 바닷가를 기대하면 안된다는 건 확실해요.26. sstt
'22.4.18 2:39 PM (211.219.xxx.189)전 목포는 진짜 별루였고 여수는 좋았어요 포장마차 다닥다닥 붙어있는 건 별로였지만요
27. 헐
'22.4.18 2:41 PM (110.35.xxx.66)개인적으로 매력적인 도시 맞는데
순천과 연계하면 대한민국 여행지 넘버원이라 생각.
순천&여수28. 살빼자^^
'22.4.18 2:43 PM (219.250.xxx.222) - 삭제된댓글여수 한번가보고 너무좋아서 다시가고 싶었는데.
아닌가보네요ㅠ
까페뷰도 너무이쁘고 하던데29. 어머
'22.4.18 2:46 PM (180.68.xxx.100)여수 좋아요.
단 낭만포차는 안 가봤어요.
여수 밤바다 이쁩니다. 이뻐요.30. ...
'22.4.18 2:47 PM (220.116.xxx.18)제가 나름 전국 웬만한 곳은 자차로, 대중교통으로 많이 다녀봤는데요
지자체장이 관광이나 여행에 진심으로 인프라 구축해놓은 도시 1위가 순천, 2위가 여수입니다
제일 으뜸이 대중교통 연결인데 이 두 도시가 아주 잘 해놓았거든요
그외에 대도시 아닌 중소도시에서 이렇게 해놓은 도시를 본 적 없어요
서울사람 많이 가는 속초, 강릉만해도 대중교통 여행이 불가할 정도로 쉽지 않아요
심지어 택시조차도...31. 윗분
'22.4.18 2:48 PM (211.114.xxx.151)윗분 말씀 맞아요. 여수랑 순천을 같이 가면 서로 보완 되서 좋아요. 여수 해산물 먹고 순천에서 한정식 같은 내륙 음식 드시구요. 바다 봤으니 정원도 보고 늪지도 보구요. 여수가 복작거려서 사람 사는 맛이 있다면 순천은 고즈넉한 맛이 있어 서로 보완되어 주는 관광지라고 생각합니다. 송광사, 선암사 가보시면 정말 복잡한 마음에 평화가 찾아올 거에요. 오래된 옛길과 조용한 절에 심신이 깨끗해집니다. 꼭 두 도시를 같이 가 보세요~
32. ㅇㅇㅇ
'22.4.18 2:51 PM (121.65.xxx.137)뭘 장범준이 죽여놔요? 외려 살려놨구만. 여수에서 밤에 케이블타고 여수밤바다 들으면서 여수 밤바다 보니까 넘 좋더라구요. 낭만이 충전되는 느낌.
원래 전라도가 돈이 없어서 부산이나 거제같은 돈으로 된 것은 없지만, 그나름에 맛이 있잖아요.33. 음
'22.4.18 2:51 PM (180.65.xxx.224)금오도 여수 순천 돌고 왔는데 금오도만 기억에 남고 여수 순천은 기억이 없어요. 여수 돌게장은 맛있었네요
34. ...
'22.4.18 2:51 PM (223.39.xxx.217)인프라가 왜 떨어지는데요?
투자를 안하니 그렇죠
경상도에 돈 쓰는 것처럼 전라도에도 쓰고 그런말을 하면 좋겠네요35. 저욤
'22.4.18 2:52 PM (49.174.xxx.190) - 삭제된댓글여수사람 여기요 ㅋ 낭만포차 자체는 구린거 맞아요 여수사람은 정말 아무도 안가요. 거리두기 안되고 더럽고 비싸고. 원래는 저소득층한테 사업권 준건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말이 많죠.. 암튼 저희는 특히 금토일은 그쪽 동네로는 안가요 차도 막히고 사람 많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도. 어차피 붇적거리는 건 도시에서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데 굳이 여수에서까지 즐길 필욘 없는 것 같아요. 차있으면 돌산 향일암까지 드라이브, 신월동 드라이브, 화양면 드라이브 하면서 바다기운 만끽하시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 전 여수살지만 요새는 순천으로 더 자주 놀러가요. 선암사 송광사 순천만정원과 습지. 애 데리고 다니기엔 자연이 좋더라구요
36. 여수 밤바다~~~
'22.4.18 2:55 PM (221.149.xxx.179)37. ...
'22.4.18 2:56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전 여수 너무 좋던데~~~ 여수 남해 거제 군산 멀어서 못갈 뿐 너무너무 좋아하는 곳이에요
38. ...
'22.4.18 2:57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여수는 바다도 예쁘고 이순신장군 유적지도 많고 무엇보다 음식이 너무 맛있죠
39. ...
'22.4.18 2:57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아! 경북 토박이 남편 왈, 여수랑 목포는 사람들이 친절하대요 저도 인정
40. 제목과
'22.4.18 3:03 PM (114.205.xxx.84)버려놨'도 아니고 버려났'은 좀.
여수갔다 참 좋아서 또 가고픈 사람 물로 만드는 후진 글41. ㅋㅋ
'22.4.18 3:03 P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윗님 경북 안친절한건 인정이요
42. 예전 여수가
'22.4.18 3:05 PM (124.53.xxx.169)사람들 순박하고 인심도 살아 있었고 좋았어요.
해안풍경은 여전히 괜찮지만 엑스포 이후 음식점도 여수만의 특색을 잃었고
좁은 땅에 건물들 다다닥 해서 그런지 도시는 어지럽고 사람들도 관광지 답게 각박해지긴 했어요.43. 쯧쯧
'22.4.18 3:05 PM (58.143.xxx.27)바가지가 심한데 지자체는 뭐하나요?
44. ...
'22.4.18 3:08 PM (220.116.xxx.18)다른 관광지도 다 바가지 많은데 왜?
45. 승리
'22.4.18 3:10 PM (210.205.xxx.208)전 좋았어요 ᆢ오동도 주변 바다보면서 걷고 시장가서 일인 12000원 게장 정식 먹고 ᆢ ᆢ멸치 ㆍ미역 ㆍ다시마 등 쇼핑하고 그냥 하늘 바다만 봐도 완전 힐링이던데요ᆢ좀더 내려가서 고흥까지 보고 왔네요
46. 작업글!!!
'22.4.18 3:11 PM (110.35.xxx.66) - 삭제된댓글판 깔았네요
글에서 선수 필이 확~~~~47. 작업글!!!
'22.4.18 3:13 PM (110.35.xxx.66) - 삭제된댓글피드백도 없고
48. 여수
'22.4.18 3:14 PM (118.235.xxx.198)매해가는 친구도 있는데.. 그냥 바가지 씌우는 관광산업이 싫다하면 모를까..안그런 관광지 찾기 쉽나요
49. 아직까진
'22.4.18 3:21 PM (183.99.xxx.205)가볼만한 다시 가고 싶은 여수 맞아요
낭만포차는 번잡해서 조금 그렇지만 그의 지역은
숙소, 음식, 풍광, 교통, 관광 인프라 그만하면 최고는 아니어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50. 좋았는데
'22.4.18 3:23 PM (125.132.xxx.178)전 좋았는데요,, 낭만포차는 안갔고 (어디나 있을 법한 곳은 안가고 싶어서) 배타고 여수밤바다 둘러봤어요. 배 시간 기다리면서 근처 해변 걷고, 까페에서 차마시고,,점심 저녁 다 소란스럽지 않은 친구의 친구(여수거주)가 알려준 동네(?) 식당에서 먹었어요..여수 순천 묶어서 다음에 다시 오자 했네요
51. ᆢ
'22.4.18 3:27 PM (121.139.xxx.104)여수 바다가 이뻐요
동백꽃도 이쁘고
좋은데 많아요
외지인들이 모를뿐이죠52. 골드
'22.4.18 3:28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원래는 장범준씨가 만들땐 통영밤바다 였어요
그때 여수 엑스포 때문에
여수로 바꾸라고 해서
여수 밤바다가 되었지요.53. ㅎㅎ
'22.4.18 3:30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나참 장범준이 살려준 도시 아닌가요?
그 포차거리는 구경은 가봤는데 별로 먹고픈 생각 안들던데..
여수 기억나는거 향일암 하나구요.
저도 순천이 훨씬 낫더군요. ㅎㅎ54. 나는
'22.4.18 3:38 PM (118.221.xxx.123)매해 가서 좋은 곳, 맛있는 식당, 조용한 풍경, 바다, 시장
관광지처럼 붐비는 맛도 있고
또 조용하니 여유있는 곳도 있고
저처럼 좋은 곳 천천히 발견해보세요.
후딱 왔다 사진만 찍고 가지 마시구요.
난 전국 여기저기 다 좋기만 하더만.55. 얼마나 좋은데요
'22.4.18 3:43 PM (1.241.xxx.7)도시도 깨끗하고.음식도 맛있고,조용하고요ㆍ
가는 곳은 대여섯군데로 정해져있지만 번잡하지않으면서도 활력도 넘치고.풍광도 예뻐요ㆍ
여러번 갔어도 낭만포차는 안갔어요ㆍ 여수 정말 아름다워요56. 낭만 포차
'22.4.18 3:50 PM (41.73.xxx.74)모르고요 음식 잴 맛나고 분위기 좋았는데 ???
남편도 다시 가고픈 곳으로 꼽고요
바가지 포차 안감 그만이죠57. 아.
'22.4.18 3:59 PM (122.36.xxx.85)오랜만에 여수 가고 싶어요.. 여수 좋아요..
58. ..
'22.4.18 4:07 PM (175.201.xxx.213)순천은 인정. 여수는 별로...
다들 감흥이 똑같진 않지요59. ...
'22.4.18 4:08 PM (1.242.xxx.61)2년전 대학생 딸이랑 1박2일로 다녀왔는데 좋았어요
케이블타고 밤바다 예쁘더라구요 동백꽃만발해서 눈에 듬뿍 담고 좋아하는 회 실컷먹고 바다보이는 카페에서 차마시는데 비까지 내려서 정말 운치있고 괜찮은 여수여행이었네요60. 어머
'22.4.18 4:10 PM (106.102.xxx.65) - 삭제된댓글긍정적인
답변들이 많네요~^^
왜 국내여행지 최악이라는글이
베스트가 된건지 ㅜ
한번 가봐야겠네요 ~^
댓글이 생각했던것보다 많아서 깜놀요^^
다들 고맙습니다
즐거운 오후시간되세요♡61. 어머
'22.4.18 4:14 PM (106.102.xxx.65)긍정적인 답변들이많네요
왜
근데 그싸이트서는
국내최악의 여행지라고 베스트글이였을까
저는 한번도 안가봐서 물어본거구요
생각외로 댓글들이 많이달려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82님들~^♡
즐거운 오후시간 되시고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
여수 한번 갔다와야겠어요^^62. 낭만포차같은덴
'22.4.18 4:2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사진만봐도 돗대기시장같고 가고싶지않던데
이름난곳 사람몰리는데 가면 다 그내요.
호젓한 한옥호텔에서 바다 내려다보고 브런치먹고
회도 실컷먹고 아쿠아리움도 볼만했구요
향일암에서 바라보던 푸른 바다빛 아직도 기억나요.
간장게장이니 갓김치도 실컷 사오고요.63. ㅎㅎ
'22.4.18 4:24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전 그 케이블카 별로던데. 편도로만 끊어서 너무 다행이다 생각함.
반대편에서 걸어서 내려옴.
케이블카 타러 택시타고 이동했는데 기사님 말씀이 저 케이블카 왜 타는지 모르겠다고 여수사람은 안탄다고.
차라리 밤바다 둘러보는 크루즈는 타라고 했음.
암튼 케이블카도 차라리 탈거면 낮에 타는게 나아보여요. 밤바다 뭐 시커멓게 보이는 것도 없더만.
돌산대교 이쁘긴 한데, 그 정도 야경은 다른데서도 너무 많이봐서. ㅎㅎ
저도 나름 여행 많이 다닌 사람이니다만 여수는 향일암외엔 딱히... 감흥이 없었구요.
순천이 괜찮았어요. 사람마다 다 감흥은 다른거죠.
근데 여수밤바다 노래는 가사나 리듬이 여수와 더 어울려 보여요. 발음도 그렇고.
통영밤바다 하면 뭔가 운치가 없어보임. ㅎㅎ64. ..
'22.4.18 4:39 PM (211.58.xxx.158)뽐뿌 글 보셨나봐요
저도 여수 여러번 갔지만 그정도는 아니던데
넘 악의적 느낌이었어요
댓글에 제주가 더 최악이라는 글도 있었죠
좀 유명한 관광지 정보나 다리품 안 팔면
다 비슷하죠
전 여수가도 낭만포차 앞은 구경만 하고 삼합
먹으러 서문시장 포차로 가요
위생 약간 포기하면 가성비 좋고 낭만도 즐기고
괜찮았어요65. ...
'22.4.18 4:45 PM (220.116.xxx.18)무슨 사이트인지 모르겠지만 그 사이트 베스트 글 하나만 보고 생각도 없이 그게 정답이라 믿고 이런 글 쓰는 원글님 참 유아적이네요
66. 여수
'22.4.18 5:12 PM (118.43.xxx.119)맛있는 음식도 많고 카페도 많고 저는 너무 좋았어요.
중등.고등아들들도 또 가자고 하구요
다 개인차이겠지요67. ㅡㅡ
'22.4.18 5:38 PM (211.202.xxx.183)여수 가고싶네요
68. ..
'22.4.18 6:06 PM (175.208.xxx.100)향일암 좋고 근처 섬 여행이 좋던데요. 금오도, 거문도 갔는데 거문도가 더 좋았어요. 여길 가니 오동도는 그냥 그랬구요, 케이블카는 타볼만 해요. 그리고 이순신 장군 진남관도 좋았어요. 거기서 바라보는 전망도 좋았어요. 먹거리는 게장이랑 하모샤브샤브가 생각나네요.
69. 엥
'22.4.18 6:14 PM (125.183.xxx.190)이렇게 단편적일수가 ㄷㄷㄷ
코끼리 만지기네요
좋다고 해마다 가는 지인있는데
맛집 알아가지고 알차게 놀다오던데요70. 전라도
'22.4.18 7:25 PM (222.108.xxx.227)에서 여수가 젤 별루. 순천이 더 좋아요
71. 저 위에 님
'22.4.18 8:16 PM (175.199.xxx.103)진짜인가요?
통영 밤바다..
통영 살고 있는 토박이(잠깐 부산 20년살고 ㅎㅎ)인데 통영 밤바다는 정말 어울려요.
어제도 빨간,분홍,영산홍이 무리지어 피어서 바다와 장관을 이루는
이순신 공원 잔디밭에 자리깔고 솔솔 바람부는데 충무 김밥먹으면서 진짜 좋다.통여 너무 좋다..이랬어요.72. 저 위에 님
'22.4.18 8:17 PM (175.199.xxx.103)통영은 이쁘지 않은 곳이 없어요.ㅎㅎ
73. ㅇㅇ
'22.4.18 8:32 PM (122.252.xxx.40)여수밤바다가 원래 통영밤바다요??
잘못알고 계시네요
뜬금없음74. ㅇㅇㅇ
'22.4.18 8:34 PM (120.142.xxx.19)통영 밤바다~ 보다 여수 밤바다~ 이러는게 더 이쁘게 들리네요. ^^
75. Qq
'22.4.18 8:56 PM (183.97.xxx.92) - 삭제된댓글여수는 여수대로 순천은 순천대로 또 통영도 부산도 강릉도 다 나름 멋있고 아름다운 곳인데 뭘 그렇게 비교들을 하는지..
76. 여수포차는 ㅎ
'22.4.18 9:01 PM (112.152.xxx.66)여기사람들도 절대 안갑니다
관광객들 검색하면 포차가 나오나요?
근데 여수포차 콕 찝어서 최악이라고 하시니ᆢ
못된 기자들이 88올림픽때 서울 뒷거리만 취재 다니면서
군밤가게 군밤튀는것 보고
위험한도시라고 하는것만큼 재밌네요77. ㅇㅇ
'22.4.18 9:06 PM (124.53.xxx.166)여수만 가기는 아쉽고 순천까지 껴서 3~4일 다녀왔는데 좋았어요
78. 저도
'22.4.18 9:10 PM (74.75.xxx.126)세계 많은 여행지를 돌아다녀 봤지만.
여수가서 너무 놀랐어요. 왜 지금까지 여기를 몰랐을까.
경치가 너무 아름답고 음식이 환상적으로 맛있고 사람들이 정스러워서요. 여수 밤바다 낭만도 있고요.
다음에 가면 훨씬 더 길게 있고 싶어요.79. 제가
'22.4.18 9:13 PM (121.141.xxx.43) - 삭제된댓글갔을 때는 너~~~무 막혀서 지쳤어요
길은 좁고 다닥다닥한 느낌에 숨막혔어요
여수 있는 내내 힘들어 다시 가고싶지 않다 느꼈어요80. 버스커버스커덕질
'22.4.18 9:17 PM (223.38.xxx.143)꽤 했었습니다. 진실을 알려 드립죠.
통영밤바다는 뜬금없고요.
여수 알바하러 왔다가
밤에 여수바다쪽 모텔들 불빛들이 알록달록 보이는게
이뻐서 여수밤바다 가사를 지었는데
훗날 여수밤다 뜨고 초창기 인터뷰때 사실대로 이야기 했다가
갑자기 모텔이야기는 쏙 뺐죠.
그때 덕후들끼리 키득키득 많이 웃었습니다81. 음..
'22.4.18 9:20 PM (110.70.xxx.142)여수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댓글들보니
그냥 안가야겠다..82. 음식최고
'22.4.18 9:29 PM (14.7.xxx.84)지난주에도 다녀왔는데 계절마다 새조개, 쭈꾸미, 전어, 젓갈, 서대회. .. 진짜 맛나게 먹었어요.
저는 좋던데요83. 어디든
'22.4.18 9:45 PM (211.206.xxx.180)자연은 좋죠.
상권이 형성된 특화거리 과한 장사꾼들이 문제지.84. ...
'22.4.18 9:50 PM (1.241.xxx.220)여수 전 4박5일로 갔는데 넘 길었고, 2박3일 정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아이가 어려서 포차빼곤 다 갔지만.
아마 젊은 연인이나 친구들끼리는 포차에서 거하게 먹는것도 재밌겠죠.85. ----
'22.4.18 9:55 PM (121.155.xxx.24)울진 구 7번국도 가보시죠..
몇년전에 예전 국도로 갈때는 좋았는데..ㅎㅎ86. 전
'22.4.18 9:56 PM (121.165.xxx.112)방랑벽 있는 남편 덕분에 여기저기 많이 다녀본 편인데
아는만큼 보인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여행가기전에 공부를 아주 많이 합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할수 있는건 현지에서 안합니다.
낭만포차? 서울에도 많은데 굳이...
낭만을 원한다면 불빛없는 벌판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는게 낫죠.
막걸리 식초에 무친 서대회 무침이나,
삼치회, 호래기, 갓김치 삼합같은 현지 음식 맛보고
검은모래 해변, 이순신 광장 같은 곳을
느긋하게 산책만 하다와도 작은 쉼표가 됩니다.87. ////
'22.4.18 10:20 PM (188.149.xxx.254)헐...향일암이 그정도 절 이라뉘? 이무슨 봉창두들기는 소린지요.
음마야..거기가 바로 해상국립공원 입니다만.
향일암과 맞먹을정도의 해상국립공원 안에있는 경남 보리암이 있지요.
그 아름다운 해상국립공원과 향일암의 조화 및 그 밑에 줄지어있는 맛난 식당들이 얼마나 짬뽕으로 어우러진곳인데.
매주말 마다 땡기면 가던 곳이구요.
여수하면 이순신대교. 둥짠.
과연 이순신대교구나를 가로지르면서 가슴 가득히 웅장함을 느꼈답니다.
이순신대교 밑의 항구 보셨나요. 오우....와. 그건 봐야 알아요. 글이나 사진으로는 느낌 없을겁니다.
여수의 매력 충분히 있죠.88. ////
'22.4.18 10:25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통영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 웃.끼.다아.
어떻게 세련된 여수와 통영 그 어쩌구 ...가 비교가 되나요. 갱상도분들 여기서 이러심 안되심..
통영도 주말마다 갔던 곳 이구요. 통영회 땜에 남편과 주말마다 그쪽으로 떳었지요.
통영을 어디다 붙여요.
붙이려면 저쪽 보물섬이나 자연으로 붙일수있지요.89. 헐
'22.4.18 10:32 PM (112.156.xxx.235)211.58님
찌찌뽕~~^^90. 얼마전
'22.4.18 10:45 PM (180.67.xxx.207)여수갔다가 넘 좋다고 또 가자고 남편이랑 그랬는데요
순천과 여수를 묶어서 다녀왔는데
저희는 특정하게 어디를 꼭 가자보다는
먹고 걷는걸 좋아해서
걷다가 저기 좋아보인다 싶어 올라간 카페에서 봤던 밤바다풍경도 좋았고
거기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포차가서 술한잔하고 돌아다닌것도 추억이었어요
낭만포차는 비싸고 맛도 별로라고 해서
기억이 안나는데 ㅜㅜ 시장끝쪽에 있는 포차가서
맛나게 먹었네요91. ..
'22.4.18 10:54 PM (121.190.xxx.234)3년전에 여수갔다가 식당에서 바가지만 옴팡쓰고 왔어요 초딩1 유딩1 네식구 기본 12만원은 줘야 먹는데 상다리 부러지게 나오는 스끼보면 먹을만한거 하나없고 메인은 눈곱만큼 나오고 다시는 안갈거에여
92. ㅇㅇ
'22.4.18 11:07 PM (61.80.xxx.232)여수 갔다왔는데 좋은기억으로 남았어요 좋던데요
93. ㅡㅡㅡㅡ
'22.4.18 11:2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여수 늠 좋았는데요?
낭만포차는 뭔지 모르고요.94. ..
'22.4.18 11:33 PM (122.252.xxx.44) - 삭제된댓글도로는 좁은데 오동도 향일임 엑스포 넓어서 좋아요.
오동도는 힐링 장소로 좋았어요95. 여수
'22.4.18 11:57 PM (182.213.xxx.217)또 가고싶네요.
친구들아 시간좀 만들자.96. ...
'22.4.19 2:23 AM (121.166.xxx.19)여수 너무 좋던데요 무슨 포차는 안갔지만요
슉소 진짜 좋았고요 여수 순천 같이 갔다왔어요
음식 말해모해요 가는곳마다 대박
또 가고 싶어요97. 저도
'22.4.19 6:16 AM (121.162.xxx.174)좋아해요
낭만포차 는 뭔지 모르겠고
젊은 날 갔던 여수는 새벽항이 기억에 남고
아이들과 갔을땐
벨루가도 보고 밤에 무서워 덜덜 떨며 케이블카도 타고..
저도 여기저기 되는대로 다니는데
여행지마저 줄세우기하는 걸 보면 정말 우리나라 종특인듯98. yikes
'22.4.19 6:23 AM (218.52.xxx.148)으으 기억 올라와서 또 기분 나빠지네요. 유명하다는 음식점 갔었는데 너무 음식이 안 나와서 서버한테 언제쯤 나올까요 물어보니 왜 밥안줄까봐? 이러더라구요. 기가 막혀서. 애티튜드가 정말 최악이었고 결정적으로 맛도 없어서 대충 먹고 나왔어요.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아요.
99. ㅇㅇ
'22.4.19 6:5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부산시민들도
해운대 포차 안갑니다
그돈이면 횟집에서 실것먹어요100. 넘좋던디
'22.4.19 7:07 AM (211.209.xxx.26)근데 맛집은1도 없드라
101. 여수
'22.4.19 7:50 AM (211.218.xxx.114)여수가 시댁인 지인이 그러더군요.
여수가 다 망가져버렸다고
일단 물가가 너무 비싸고
다 관광화 되어 사람들이 옛날 그 정들이 아니라고
그래서 여수가기 싫데요.102. 엥????
'22.4.19 7:58 AM (220.95.xxx.163)전 넘좋던데요
103. 어
'22.4.19 8:22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저는 골프치러 가면서 여수에 처음 가게 돼서
다른곳에 비해서 아름답고 가격도 적당해서 해마다 가게 됐어요
디오션 경도
바다를 낀 아름다운 도시에 아름답고
바닷가에 늘어선 요트들
은퇴하면 요트한척 매입하고
골프치고 넘 좋겠다 싶어서
처음 갔다 왔을땐 바닷가 근처 집을 알아봤을정도에요 ㅎㅎㅎ
근데 다들 멤버들같이 같이와 살지 않으면
집 만들어놔야 별쓸모이고 혼자가서 살기 힘들다고
말려서 포기 하긴 했지만 같이가서 살 몇가족만 있으면
가서 살고 싶은 도시중 하나 입니다
최악이라는 분은 뭘보고 실망을 하셨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포차는 포차에 매력을 못느끼는 사람이라
가본적이 없네요104. 작년에
'22.4.19 8:25 AM (110.12.xxx.56) - 삭제된댓글작년에 처음 가 보았는데, 중딩친구 부부네와 한번 놀러가고 너무 좋아서, 동네 엄마들이랑, 시엄니 모시고 아이들이랑 이렇게 욘달아 세번 갔어요.
내 최애 국내 관광지로 등극했어요.
낭만포차는 최악중에 최악, 그래도 한번은 하면서 갔는데 정말 그렇더군요. 교활빵 그집도 제발 선물 사가지 마요. 맛없어요. 극한의 불친절.
그거빼곤 다 너무 좋았어요.
들어가는 집마다 싼 편이고 맛있고,
다양한 스타일의 온수 수영장 구비된 숙소도 많고요.
가장 좋은건 일몰시간 맞춰서 케이블카를 타고,
일행들 몰래 준비한 '여수 밤바다'를 틀어주면
남녀노소 할거 없이 다 넘어와요.
시골 80먹은 울 시엄니가 첨 들은 그 노래를 흥얼거리세요.
여수가 서양식은 약하지만 한식이 비린내가
안나고, 생각보다 덜 짜요.(바닷가치고)
반찬 많이주고 물가도 싼편.
관광도 아는 만큼...
전 바다도 아기자기 예쁘던데...105. 네?
'22.4.19 8:26 AM (211.107.xxx.74)여수가 지방 소도시치고 일단 교통이 너무 좋아요. 여수공항, ktx 여수/여천역, 고속버스 모든 교통 수단 다 가능한 지방 소도시 드물어요. 은퇴하고 살기 좋은 곳이구요. 기후가 온화하고 아기자기한 섬 풍광도 예쁘구요. 먹거리도 관광객들만 가는 곳 말고 현지인들 가는 곳 잘 찾으면 되고, 숙소도 좋은 곳은 대명 엠블호텔가면 되고 요새 저가 비지니스 깔끔하고 좋은 호텔도 생겼던데요. 동쪽 서쪽으로 남해, 고흥까지 여행하기 좋아요. 여수가 남쪽이지만 경상도와 전라도 중앙에 있는 곳이라서요. 저 경비 예산으로 여행하기엔 여수만한 곳도 없다 생각됩니다.
106. 저도 좋아요 여수
'22.4.19 8:26 AM (182.216.xxx.172)저는 골프치러 가면서 여수에 처음 가게 돼서
다른곳에 비해서 아름답고 가격도 적당해서 해마다 가게 됐어요
디오션 경도
바다를 낀 아름다운 도시에
바닷가에 늘어선 요트들
은퇴하면 요트한척 매입하고
골프치고 바다 나갔다 오면 넘 좋겠다 싶어서
처음 갔다 왔을땐 바닷가 근처 집을 알아봤을정도에요 ㅎㅎㅎ
근데 다들 멤버들같이 같이와 살지 않으면
집 만들어놔야 별쓸모이고 혼자가서 살기 힘들다고
말려서 포기 하긴 했지만 같이가서 살 몇가족만 있으면
가서 살고 싶은 도시중 하나 입니다
최악이라는 분은 뭘보고 실망을 하셨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포차는 포차에 매력을 못느끼는 사람이라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음식은 회를 위주로 먹어봐서
거기서 처음 먹었던 초 신선했던
능성어는 정말 별미였어요107. 작년에
'22.4.19 8:26 AM (110.12.xxx.56)작년에 처음 가 보았는데, 중딩친구 부부네와 한번 놀러가고 너무 좋아서, 동네 엄마들이랑, 시엄니 모시고 아이들이랑 이렇게 연달아 세번 갔어요.
내 최애 국내 관광지로 등극했어요.
낭만포차는 최악중에 최악, 그래도 한번은 하면서 갔는데 정말 그렇더군요. 교황빵 그집도 제발 선물 사가지 마요. 맛없어요. 극한의 불친절.
그거빼곤 다 너무 좋았어요.
들어가는 집마다 싼 편이고 맛있고,
다양한 스타일의 온수 수영장 구비된 숙소도 많고요.
가장 좋은건 일몰시간 맞춰서 케이블카를 타고,
일행들 몰래 준비한 '여수 밤바다'를 틀어주면
남녀노소 할거 없이 다 넘어와요.
시골 80먹은 울 시엄니가 첨 들은 그 노래를 흥얼거리세요.
여수가 서양식은 약하지만 , 한식이 비린내가
안나고, 생각보다 덜 짜요.(바닷가치고)
반찬 많이주고 물가도 싼편.
관광도 아는 만큼...
전 바다도 아기자기 예쁘던데...108. 원래
'22.4.19 8:31 AM (59.6.xxx.68)사람들이 어디 가면 뭐하고 뭐 먹고…이런 매뉴얼대로 따라가면 재미없어요
정해진 곳, 전형적인 놀거리는 누구에게나 맞는 것도 아니고 숨겨진 나만의 즐거움은 무궁무진한데 공부할 생각도 알아볼 생각도 없는 게으른 사람들이 다녀온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 보고 와서는 후지다, 재미없다, 볼 것 할 것 없다고 불평해요
당연히 남이 남의 주관에 맞는걸 나에게 떠먹여주면 그건 그들의 기쁨이지 나의 기쁨은 아니거든요
나의 즐거움은 나만 알고 나만 찾을 수 있는건데 말이죠
저는 그래서 어디 여행갈 때 남들이 꼭 가봐라 내지 어디가서 사진 찍어야 하고 어디서 뭘 먹어야 하고…이런 거 안봐요
그 동네가서 두발로 골목도 뒤지고 가다가 맘에 드는 곳에 차 세우거나 버스에서 내려서 내 눈과 발로 찾아다닙니다
먹는 곳도 돌아다니다 현지 주민들의 정보를 얻어서 가고요
여수는 추억도 아름다운 곳도 많지만 포차들 늘어서고 알록달록 유흥지 불빛으로 가득하고 호텔들 바글거리는 곳은 안가요
제가 싫어하는걸 다 갖추고 있어서 ㅎㅎ
하지만 일몰 때의 해변, 섬의 한 귀퉁이 절벽 아래, 어릴 적 외갓집의 동네를 닮은 동네, 지나가다 우연히 들렀지만 푸짐하면서 정갈하게 나온 식당 등은 잊을 수도 없고 잊혀지지도 않고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요
그 학원에서 가르치는 밑줄 쫙, 돼지꼬랑지 쏙~같이 요약된 여행정보에 의지하지 말고 나만의 여행을 떠나면 여행의 즐거움은 두배 열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109. 작년에
'22.4.19 8:31 AM (110.12.xxx.56)항일암 너무 좋은데 높아서 무릎아픈 분들은 비추, 루지 재밌어요.
전 너무 좋아서 길가다 남편이랑 보이는 아파트
가격까지 검색 해 보았어요.
여수 갓김치는 너무 많이 팔아 식상 . 거기서만 먹는 걸로, 그래도 내 최애 관광지.110. 작년에
'22.4.19 8:35 AM (110.12.xxx.56)게장 절대 안 먹는 내가 게장 퍼 먹음. 두꺼비 게장 너 ㅇㅇㅇㅇㅇ어무 맛있음. 최근 광주 갔다 전라도쪽은 다 그렇게 게장 맛있겠지 하고 시켰다가 왕 실망. 그래서 두꺼비 게장 사 오면 거기서 먹은 것 만큼은 아님. 그분들이 다듬는 것처럼 다듬어야 히는데 기술 부족. 가고 싶어요. 여수!
111. ...
'22.4.19 8:37 AM (58.230.xxx.146)제목부터 너무 어그로아닌지....
다녀와보고 너무 별로네요도 아니고 별로래요는 뭐죠? 정말 여수 죽이기인가 뭔가... 생각 들구요
아무래도 윗지방 분들 여수가 많이 멀다보니 이정도 시간 투자해서 왔는데 낭만포차 가보고 실망했을수는 있을거 같아요
저도 몇 번 가봤는데 낭만포차는 한번 가보고 다신 안갔거든요 여기는 비위생적이고... 별로였어요
근데 그외엔 여수 너무 좋던걸요 전라도잖아요 일단 음식도 맛있구요
우리 가족은 여수 호에요112. ...
'22.4.19 8:42 AM (39.7.xxx.143) - 삭제된댓글윗분 웃기네?
경상도에 돈 쓰는 것처럼 전라도에도 쓰고 그런말을 하라니요?
대형쇼핑몰도 싫다고 거절하면서. 민주당도 개가 나와도 몰표찍는구나 경상도보다 더하네 더해 그거 이번에 인증잘하셨으니까 알아서들 하세요. 정말 마인드 희한하네..113. dfd
'22.4.19 9:00 AM (211.184.xxx.199)저기요 그게 대형쇼핑몰이랑 무슨 상관인데요
전라도는 고속도로 ktx 교통망부터 엉망이잖아요
전라도 고속도로 노후된 거 보고 얼마나 놀랐었는데요
지금은 사정이 좀 달라졌겠지요
전라도도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좋은 곳 많더라구요114. 음
'22.4.19 9:05 AM (118.45.xxx.153)여수 낭만포차는 술안주 기본 3만원부터 시작해요.
해산물이 있는걸 감안해도 비싸구요 포차다보니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워요.
해상케이블카 유행해서 왠만한 바다있는도시는 다있어요.
울나라는 관광지도 특색보다는 유행따라가서.
여수에서 먹은 김치만두전골이 너무 맛있었어요.
다시가면 꼭 먹고싶내요. 가격도 싸구요.115. 댓글 읽다가
'22.4.19 9:32 AM (121.162.xxx.174)댓글러님 나무라는 건 아니구요
사람들은 참 이상해요
개발 덜 된 관광지
볼 게 뭐 있나 거기에 개불편
유명 관광지
사람들이 버글버글해
편의성이 좋은 관광지
비싸
ㅎㅎㅎㅎ116. ......
'22.4.19 9:40 A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여수밤바다 노래하기 전에 서너번 갔었어요.
엑스포가 아마 마지막이었을것 같네요.
그때까지는 좋았어요. 그 후는 안가봐서...117. 저도
'22.4.19 9:56 AM (112.219.xxx.74)장범준의 그 노래 저도 좋아하는데,
여수는 밤바다를 느낄 그럴만한 장소 아예 없어요.
만성리 해수욕장 검은모래인데 밤에 가서 뭐가 보이겠어요.
노래 자체가 사기여요. 22118. 여수든 어디든 .
'22.4.19 9:57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사람손 많이 탄곳 싫어하는 사람들은
최악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그냥 관광으로 놀러간 사람들은
일상에서 탈출하는 기분이니 마냥 좋은거고 ..
설악산에 케이블카 설치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119. 여수.목포
'22.4.19 10:35 AM (175.121.xxx.110)갈바엔 통영.거제 갑니다
120. starship
'22.4.19 10:41 AM (222.110.xxx.93)저는 통영이 너무 별로였는데.. 불친절하고 넘 별로였어요
반면 여수는 좋았습니다. 대체적으로 친절하시고 맛이 기본은 하고, 특히 붕장어샤브샤브랑 돌게장 진짜 맛있었어요.
이순신버거도 좋았고.
아무리 경치 좋아도 불친절하면 다시는 안가게 되더군요. 그런 곳이 저는 통영. 부산이었습니다.121. ㅇㅇ
'22.4.19 10:55 AM (49.175.xxx.142) - 삭제된댓글여수
시티투어 오전.저녁코스
해 봤는데 넘넘 좋았어요
해설사의 해설 들으며 다니니
정말 멋있고 자랑스러운? 곳 이었습니다
이순신에 대한 재해석도 신선했구요
마레 터널 지나며 나오는 바다도
넘 멋지고
오동도 동백은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향일암도 거기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뷰도 잊을 수가 없네요
비렁길은 휠링코스 그 자체였구요
아는 만큼 보이는거 맞습니다
다 알지 못하면서
폄하하는거 나빠요
여수 매력적인 곳 이죠
변했다
우리도 변하잖아요
여행은 그때그때 다 다르더라구요
내게 맞는곳 찾아보면
충분히 아름답고 멋있는 여행지라 생각됩니다122. 나목
'22.4.19 10:59 AM (106.102.xxx.227)지난주 진도 여수 다녀왔습니다
여수 밤바다 너무 좋아서
이래서 범준이가 노래 만들었구나 했어요
직접 가보고 글 올리세요123. ㅠㅠ
'22.4.19 11:00 AM (106.102.xxx.227)월요일 이분 심성이 고약하네
주변에서도 분란 일으키는 주범 일거 같네요124. 장범준은
'22.4.19 11:28 AM (223.39.xxx.180) - 삭제된댓글여수 아니고 순천을 죽인거예요ㅜ
관광객이 여수로 쏠리거든요
여수 야경 너무 예쁘고 음식 좋아요
순천이랑 묶어서도 좋고, 남해랑 묶기엔 좀
거리감있지만 그도 또한 좋습니다125. 여수짱~~
'22.4.19 12:11 PM (210.95.xxx.165)여수는 여러 관광 인프라가 잘 되어 있고...밤에 선상 투어도 정말 재미있고..멋진 호텔들도 많고..음식은 전국 최고입니다. 봄에는 도다리회와 도다리 쑥국, 여름엔 하모, 가을엔 전어, 겨울엔 새조개..사시사철 풍무한 횟감과 간장게장..등등..전국 최고입니다. ㅎ
126. .....
'22.4.19 12:14 PM (210.223.xxx.65)여수횟짓 무등산횟집이던가요
지역카페에서 어떤분이 입이 침이 마르도록 사진찍어 올린거에 반해서
시간, 돈 투자해서 다녀왔는데
정말 다녀와서 욕나왔어요.
너무 실망해서 카페에서 그 식당 사진찍어 올린 과거 글 조회해보니
웬걸... 그 분 온갖 식당 맛집 글이란 글을 다 쓰고 다니던분.....
감이 왔네요.
두번 다시 그 횟집 안갑니다.127. mm
'22.4.19 12:23 PM (116.127.xxx.220)전 여수 좋던데
같은 바다라도 해운대 같은 느낌은 질색이라
남해나 여수 같은 곳 좋아요128. 어머나
'22.4.19 1:17 PM (106.102.xxx.139)세상에
100개가넘는
최다댓글
얼떨떨하네요
멋진하루 되세요~^♡129. 원글 의도가
'22.4.19 1:23 PM (209.107.xxx.167)여수깔려고 판깔았는데 의도와 달리 진행된것 같이 보임.
130. 은비령
'22.4.19 1:33 PM (14.50.xxx.37)경주가 최악임
131. 그냥 작업글
'22.4.19 1:44 PM (106.101.xxx.30)못난것들
132. 원글 이자는
'22.4.19 1:45 PM (106.101.xxx.30)진짜 작업꾼이늣
댓글로 순진한척 짓거리 하며133. Juliana7
'22.4.19 1:46 PM (220.117.xxx.61)저는 좋던데요
먹자거리도 좋고 맛있고
장범준이 띄워놔서 더 좋아진거 아닌가요?134. 가보지도 않고
'22.4.19 1:49 PM (106.101.xxx.30)갔다 오고서나 이딴글 쓰던지
인간 참 알만하다135. ...
'22.4.19 2:14 PM (39.123.xxx.194)향일암이 그정도 절 이라니요. 그런 생각이 놀랍네요. 오래전에 여수를 가봤지만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136. 헐...
'22.4.19 2:28 PM (124.199.xxx.112)원글님게 따지는 것은 아니고 어제는 강릉이 어쩌고 글이 있던데..오늘은 여수인갛ㅎㅎㅎㅎ
아무튼 저는 작년 늦가을 쉰 넘어서 여수가서 홀딱 빠졌었는데..
당일 코스 가야지 했다가, 여수가 생각보다 너무 넓고 볼게 많아서 하룻밤을 자고,
하룻밤을 자고 나니 더 아쉬워서 또 하루를 더 자고도 아쉬운곳이 여수였는데...
길거리 가로수 하나하나도 특이한 곳이 여수였는데.
낭만포차?? 그런것 어디가나 마찬가지에요, 인천쪽 월미도든, 소래포구이든, 대부도이든, 아니 부산 광안리, 해운대이든,,다 그렇죠 뭐,
그 낭만포차 마저도 저는 돌문어라면을 너무너무 맛나게 먹었는데.ㅎㅎ
해안가에 있는 까페 등등도 얼마나 다 예쁜지.......여수 가보지도 않고 여수를 논하다니요,,ㅎㅎ137. 찡긋
'22.4.20 10:02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전 통영 통영해서 갔는데 너무실망했어요. 기억에 남는건 벽화뿐인데 그것도 특별하진않고 여수는 여수앓이할만큼 인상적이고 좋았어요. 해운대처럼 화려하진 않았지만 소박하고 예쁘고 정겹고 힐링되었어요.
138. 찡긋
'22.4.20 10:05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특히 향일암에서 본 남해는 정말 가슴이 뻥뚫리고 시원해지더군요. 아...아직도 선하네요. 날씨도좋았고 정말 너무좋았어요.포차는 보기만하고지나쳤고 무심코들어간 백반집에서 먹었던 집밥같은 음식이 너무좋았어요
139. 찡긋
'22.4.20 10:12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특히 향일암에서 본 남해는 정말 가슴이 뻥뚫리고 시원해지더군요. 아...아직도 선하네요. 날씨도좋았고 정말 너무좋았어요.포차는 보기만하고지나쳤고 무심코들어간 백반집에서 먹었던 집밥같은 음식도너무좋았어요
제가 이렇게 말이많은이유가 역이랑 바다가가까운곳 찾다가 추천받아서 여수를 처음알게되서 갔었는데 첨에는 여주랑헤깔렸거든요. 근데 너무 좋았어서 월미도얘기에 경악스러운걸넘어 속상하려하네요, 저한테는거의 원탑으로 좋은추억으로 남은곳이라서요.140. ..
'22.6.5 3:47 PM (121.144.xxx.88)바다 풍광 자체가 아름다운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