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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피부(얼굴)는 관리 안해서 문제였던거네요.

허얼 조회수 : 3,530
작성일 : 2022-04-18 11:52:44
평생 기름좔좔 지성이지만 크게 트러블은 없었는데
몇 년 전 전신에 두드러기부터 피부 트러블로 고생 엄청했어요.

약간의 시차를 두고 얼굴에 크게 트러블이 올라오면서
그 때 정말 얼굴이 '뒤집어진다' 는 표현이 뭔지 확 체감했는데
항상 어릴 때부터 유분기가 과도하다고 적게 바르라고 주입 받아서 
잘 씻고, 피지오겔 톡톡으로 살았거든요.

최근에 전신 두드러기 등은 거의 다 나았는데 
얼굴은 여전했지만, 마스크 때문에 그렇다..는 식으로 어쩔 수 없다.. 싶었죠.

몇 주전에 내가 쓰는 용도로는 처음 산 설화수 세트에 들어있는 샘플들,
그 동안은 '이건 나중에 여행가면' 이딴 말도 안되는 핑계로 아끼다 버리기를 몇 번 했었기에

이번에는 후딱 다 써버리고 본품 깐다는 생각으로 
샘플을 몇 개 열심히 발랐네요 ,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와C, 진짜 꼴랑 일주일에 얼굴 버석거리던 게 진짜 확 사라졌어요, 
그 동안 잘못 알고 있던 거죠,.
얼굴에 최대한 뭘 덜 바르고 자주 씻고 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얼굴 만지면 스윽스윽 건조한 맨살 부비는 그런 소리랑 질감이 사라져서 
진짜 눈이 땡글해졌네요.

하아, 내가 나를 방치했구나는 생각도 들고, 
비싼 화장품 써야하는 건가 하는 약간의 탄식도 들고 암튼.
나이 40 넘어서 이제 내가 피지오겔로 살 나이가 아니란 걸 깨닫고
그 동안 고생한 시간이 좀 서럽지만 암튼 얼굴 따가운 거 사라져서 좋네요.

광고냐 바이럴이냐 하신다면 억울해서 혀 깨물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는 게 저거 밖에 없는지라, 비싸긴 하지만 암튼 쭈욱 발라보렵니다.
이제 좀 살겠네요 ㅠ.ㅠ
IP : 221.140.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22.4.18 12:05 PM (220.72.xxx.208)

    저랑 똑같네요. 저도 피부관리 안하고 세타필로
    연명하다 어느날 보니 내친구들보다 주름도 많고 늙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부터 내나이에 맞는 화장품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그런데 습관이 안되서 마스크팩 사놓은지 몇달이 지났는데 그대로네요. ㅠ

  • 2. 원글
    '22.4.18 12:20 PM (221.140.xxx.139)

    저도 지금 받은 샘플들 써버리고 나서
    내가 저 세럼과 크림을 사서 쓰게 될지 모르겠어요,

    일단 마스크써도 얼굴이 안 따가운 건 좋네요 ㅠ.ㅠ

  • 3. ...
    '22.4.18 2:07 PM (124.5.xxx.184)

    설화수가 그리 좋아요?

    갑자기 혹~ 하네요 ㅋ

  • 4. 고가
    '22.4.18 3:53 PM (41.73.xxx.74)

    화장품이 그냥 비싼건 아녜요

  • 5. 원글
    '22.4.18 3:57 PM (221.140.xxx.139)

    근데 저는 대부분의 화장품이 마케팅 비용이라고 믿고 있는지라.. ㅡㅡ

    솔직히 모르겠어요, 근데 저같은 상황이시면
    = 그동안 저렴한 로드샵 혹은 베이비용만 썼다

    한번은 괜찮을 것 같아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원래 첫발이 효과 본데 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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