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건 코로나 걸린 사람은 다른 가족들에게 안 옮기게 조심하고
안 걸린 사람은 걸린 사람 걱정하는 거겠죠?
현실은 아버지가 다른 식구들 걸리던 말던 신경 안 쓰고 마스크도 안 쓰고 방에서 나오고 주방에서 뒤적뒤적 음식 찾아 먹고
어머니는 나 제주도 여행 가야하는데 저렇게 무신경하게 자기한테 옮기려고 한다고..평생 도움 안 된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화목하지 않은 가정은 일 생기면 밑바닥 더 보이는 듯...
그런데 생각해보니 부모님은 예전부터, 몇 십 년 전부터 그랬네요.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는 생각에 씁쓸해요.
코로나 때문에 가족들 불화ㅜㅜ
.... 조회수 : 4,003
작성일 : 2022-04-18 09:20:32
IP : 122.34.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2.4.18 9:23 AM (211.206.xxx.238)네 사람 안바뀌지요
나라도 저러지 말아야지 해야지 어쩌겠나요2. ,,,,
'22.4.18 9:25 AM (115.22.xxx.148)빠른 독립이 가장 답이겠죠...그분들은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 변할일 없을테니....
3. ...
'22.4.18 9:27 AM (110.70.xxx.191)뭔가 시트콤 같네요 현실은 안그렇겠지만
4. ㅡㅡ
'22.4.18 9:31 AM (1.252.xxx.104)얼릉 독립하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5. 아휴
'22.4.18 9:34 AM (106.101.xxx.252)부모님이 저러시면 정말 자식입장에서 힘들죠
저도 화목하지않은 가정서 자라서 저 맘알아요
원글님은 꼭 화목한 가정 만드시길......6. 원글님이라도
'22.4.18 9:47 AM (115.164.xxx.29)밖에 단기방이라도 얻어서 며칠 격리하세요.
아버지때문에 불안해서 며칠 따로 산다고요.
어머니도 곧 감염 되시겠어요.7. ㅡㅡㅡㅡ
'22.4.18 10:1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서로에 대한 배려가 1도 없네요.
8. 원글님
'22.4.18 11:29 AM (118.235.xxx.156)성인이시면 독립하세요 그분들 그렇게 자식들앞에선 더 오기부리며 자존심싸움합니다.둘만 남았다는 동지애가 생기게 얼른 독립하시길
9. 그럴땐
'22.4.18 12:14 PM (14.32.xxx.215)비확진자가 격리하면 돼요
특히 남자노인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답답해서 방에 있질 못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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