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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등 밀어줘요

진월 조회수 : 6,079
작성일 : 2022-04-17 23:21:53
제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2주에 한번 때를 밀어줘야 해요
안밀면 피부가 따갑고 비늘처럼 일어나요
코로나 이후 집에서 늘 미는데 등은 남편이 밀어줘요
국수처럼 밀립니다 ㅠ ㅠ
결혼 10년차인데…. 등 밀어달라는거 너무한가요?
남편은 아무렇지 않아하는데. 주변 엄마들이 부끄럽고
아직 남편에게 여자이고 싶다는데……
제가 너무 심하게 무덤한가요?
IP : 39.118.xxx.1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4.17 11:22 PM (182.226.xxx.17) - 삭제된댓글

    그렇다는 대답이 달리면 이제 그만두시려고요?

  • 2. ㅇㅇ
    '22.4.17 11:23 PM (112.161.xxx.183)

    목욕탕 가서 세신할듯 저라면 ~~~

  • 3. ㅇㅇ
    '22.4.17 11:24 PM (175.194.xxx.221)

    원글님 부부가 괜찮으면 괜찮은거죠.

    저는 엄청 많이 나올걸 알기에 때를 보여주고 싶지 않아 등 못내미는 타입이구요. 돈 다른데 절약해서 날잡아서 목욕탕 세신 가는데. 코로나로 집에서 보이는데만 하니 등은 만신창이 일듯합니다.그래서 더더욱 등 못내밀어요

  • 4. ..
    '22.4.17 11:25 P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

    애들 다 기숙사로 떠나고 남편이랑 둘이 사는데 당연히 등은 서로 밀어주는데 이게 이상한건가요?
    20년도 넘게 서로 밀어 줍니다만..
    이상하단 생각 한번도 안해봤는데요.

  • 5. 근데
    '22.4.17 11:25 PM (61.255.xxx.79)

    건조하면 때가 많이 나오는 건가요?
    전 반대로 알고 있었는데

  • 6. 30년차라도
    '22.4.17 11:26 PM (223.62.xxx.229)

    국수같은 때를 남편에게 보여주기 싫어요

  • 7. ...
    '22.4.17 11:29 PM (223.38.xxx.196) - 삭제된댓글

    등미는 나무달린 때타올이나 긴 수건같이생긴 이태리타올로 혼자 미세요. 아무리 괜찮대도 국수때는 왜 보여주나요ㅠ너무 싫을거같은데... 그냥 혼자미세요. 차라리 바디로션을 등에 발라달라 하세요. 평소에 피부 보습 신경쓰면 비늘 ㅠㅠㅠ처럼 안일어나니 신경도쓰시구요

  • 8. ㅡㅡ
    '22.4.17 11:30 PM (1.222.xxx.103)

    여자로서의 매력은 반감이죠..
    가족이니 때 밀어주고

  • 9. ㅡ,.ㅡ;;
    '22.4.17 11:38 PM (121.101.xxx.117)

    19년차인데 서로 때도 밀어주고... 염색도 해주고...

  • 10. .....
    '22.4.17 11:39 PM (211.221.xxx.167)

    서로 등 밀어주고 알콩달콩 잘 사는 부부 많아요.
    부부가 등도 못밀어주나요?
    그걸로 매력 반감될꺼면 애 키우며 부시시한 모습에 벌써 정 떨어졌을텐데요. 진작에 못살았죠.

  • 11.
    '22.4.17 11:41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남편이 밀어달라고 해서 가끔 밀어주는데
    전 비위가 약해 내색 안하지만 속은 안좋아요
    안하고싶은데 남편이 목욕탕 가는걸 싫어해 마지못해 해주네요

  • 12. 울집만이상해
    '22.4.17 11:42 PM (211.204.xxx.54)

    제 남편은 제 등때 밀어주고는 속살이 드러났다며
    야하다고 바로 씻기고 침대로 안내하는데요?
    등밀어준다고 매력이 반감되고 그런건 부부 친밀도
    차이인듯요

  • 13.
    '22.4.17 11:43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등미는 때타올 쓰세요
    등미는 손잡이 기구도 있잖아요

  • 14. 저도
    '22.4.17 11:45 PM (125.186.xxx.173)

    각질많아 이삼주 한번 미는데 항상 남편이 밀어줘요(아들맘)등만 보이게 다른곳은 웅크리고 있어서 안보이?는 자세로.21년차이고 남편도 제가 밀어줍니다

  • 15. .....
    '22.4.17 11:48 PM (39.7.xxx.175)

    등밀어주는거야 말로
    부부간에 애정있고 친밀해야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데면데면한 부부는 등 밀어 달란 소리 못할텐데요.

  • 16.
    '22.4.17 11:53 PM (1.227.xxx.184)

    등밀어주는게 무슨 여자로서의 매력반감까지…
    친밀한 부부는 가능하다 생각해요.

  • 17. ....
    '22.4.17 11:55 PM (218.144.xxx.185)

    너무너무 사이좋아야 가능한거 아닌가요

  • 18.
    '22.4.17 11:56 PM (1.227.xxx.184)

    비누 충분히 바르고 벙어리장갑모양 정준산업때타올로 서로 밀어주는데 때나오는거 몰라요

  • 19. ...
    '22.4.18 12:00 AM (106.102.xxx.185) - 삭제된댓글

    25년차도 서로 등밀어줍니다
    그거와 여성성이 무슨 상관? ㅋ

  • 20. ㅇㅇ
    '22.4.18 12:11 AM (180.65.xxx.45)

    29년차인데 제가 목욕하고 있으면 말 안해도 남편이 중간에 들어와서 밀어주고 나가요

  • 21. ㅇㅇ
    '22.4.18 12:12 AM (118.235.xxx.28)

    아내는 남편들 많이 밀어줄텐데 아내도 괜찮죠 뭐

  • 22. ...
    '22.4.18 12:25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오히려 부부사이 좋으니까 밀어주는 거죠 신경쓰시지 마세요

  • 23. ㅇㅇ
    '22.4.18 12:34 AM (211.36.xxx.118) - 삭제된댓글

    푸른 산 뷰에 한쪽 면 전체가 통유리고 침대만한 욕조가 있던 호텔에서 묵었었어요.
    와인도 준비하고 욕조에서 분위기 잡다가 때가 밀려서
    온천간다고 준비했던 이태리타올로 둘이 시원하게 때를 밀었었죠
    저는 남편 등만 밀어주는데 남편은 제 등 밀다가 그냥 하는 김에 다 밀어줘요
    여전히 관계 좋습니다

  • 24. 건강
    '22.4.18 12:41 AM (61.100.xxx.109)

    샤워시간 좀 오래 걸린다 싶으면
    밖어서 대기하고 있어요
    문 똑똑
    등 문질러줄께~~~

  • 25. 사이좋은 부부
    '22.4.18 1:00 AM (112.145.xxx.195)

    부부사이 좋아 보입니다.
    님이 시원하고 촣으면 장땡입니다.
    이렇다.
    저렇다. 하는 말
    신경쓰지 마세요.

  • 26.
    '22.4.18 1:10 AM (122.42.xxx.238)

    뭐 어때서요..
    매번은 아니지만 서로 필요로 할때는 밀어줍니다.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은..

  • 27.
    '22.4.18 2:19 AM (39.117.xxx.43)

    전 가족탕 온천모텔가서
    목욕베드에 누워있음 전신 밀어줍니다 ㅎ
    그까이거 뭐어때요
    서로 밀어주는데

  • 28. 결혼생활
    '22.4.18 6:46 AM (121.133.xxx.137)

    20년 넘도록 남편 앞에서
    훌렁 벗고 옷 한번 갈아입어본 적
    없었는데
    오십견 와서 어깨높이 위로
    한 팔이 안올라갔을때
    어쩔 수 없이 남편에게 등
    닦아달라고 했더니
    세상 첨 보는 얼굴로 좋아하면서
    신나게 밀어주더라구요
    오십견 영원히 안 나았으면 좋겠다면서 ㅋ
    말이 씨가 됐는지 이년정도를
    안 낫더라구요 -_-
    어쨌거나 그때부터 사이 더 좋아짐ㅋ

  • 29. 신혼때부터
    '22.4.18 8:30 AM (119.204.xxx.215)

    등은 기본이고 팔.다리도 밀어줄때 있어요.
    여성성하곤 상관없는것 같아요. 그럼 잠은 어찌 같이 자나요.
    불끄고 이불속에서만 자는것도 아니고(19버전)

  • 30. 저라면
    '22.4.18 11:07 AM (14.55.xxx.141)

    긴 타올로 혼자 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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