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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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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두운 터널을 건너오다 라는 글 쓴 사람입니다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22-04-17 10:07:06
제가 두 시간만 올려놓겠다고 한 글인데
밤늦게 까지 두었다가 지웠습니다.

읽기 불편한 글임에도 여러분들이 제게 따뜻한 마음을 내주셨습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마음이 괴로워서 현관 밖도 못나갔는데
댓글들을 수십번씩 읽고 조금 마음이 정리되어서 
오랜만에 깊은 잠을 잤습니다.

엄마한테 가면 주려고  전남구례에서 사놓았던
매실 장아찌를 풀어서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엄마 나도 못 먹어본거야.

달콤한 쿠키를 구워 커피를 마시면서 다짐합니다.
어린 시절의 나를 지금이라도 위로하고 안아주면서 살아보겠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받은 위로를 
저 역시 누군가에게 전하며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IP : 121.254.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7 10:10 AM (121.129.xxx.26)

    지운신 글은 못읽어봤지만
    댓글을 게 되어 기쁩니다
    원글님의 새로운 시작인 거 같아 보기 좋네요
    응원합니다

  • 2. 82
    '22.4.17 10:26 AM (218.147.xxx.8)

    저도 글은 못 봤지만 이것이 바로 82의 순기능이 아닌가 싶어요

  • 3. rntmf
    '22.4.17 10:26 AM (121.174.xxx.75)

    맞습니다
    그렇게 씩씩하게 살아가는것입니다
    저도 없는집 맏이로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평생 지고가는 지병을 얻었습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구나 이젠 절실히 깨닫습니다

  • 4. ㅇㅇ
    '22.4.17 10:31 A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딴소리해서 정말 정말 죄송한데
    달콤한 쿠키에 커피 마신다고 하니
    따뜻하고 멋진 그림이 그려져서
    베이킹을 배워야 하나, 바리스타 과정을 배워야 하나
    또 고민하게 됩니다
    살 찔까봐
    빵 쿠키 덜 먹으려고 애쓰고
    커피도 카페인 때문에 덜 먹으려고 애쓰는데
    가끔 이쪽을 너무 몰라서 제가 답답할 때가 있어요.
    IT 신문물을 모르는 것과 비슷한..

    그래서 즐기지는 않더래도
    가끔 기분 전환을 위해
    커피 대화시 알아는 듣기위해
    배워볼까 하는데 들어가는 시간 돈 에너지가 겁이 나서리..
    (그래서 뭐 어짜라고ㅠ)

  • 5. ...
    '22.4.17 10:35 AM (222.107.xxx.197)

    참을만큼 참고 살았고 베풀만큼 베풀고 사셨어요...
    이제 원글님의 온전한 따뜻한 인생을 시작 하는겁니다.
    무남독녀 외동딸도 아니시니 어머니일은 너무 마음쓰지 마시구요.
    그어린시절의 불쌍한 나를 지금이라도 위로해주며 아껴주며 귀하게 품어주세요. 후회없이...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 6. 그래요
    '22.4.17 10:46 AM (211.201.xxx.28)

    지금부터는 내가 최우선.
    누가뭐래도 나는 날 위해서 살꺼다.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7. ,,,
    '22.4.17 10:48 AM (72.213.xxx.211)

    그 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이젠 본인을 아끼면서 귀한 거 대접하며 행복을 누리세요.

  • 8. ..
    '22.4.17 11:27 AM (116.88.xxx.178)

    나에 대한 사랑이 충분할 때 나오는 타인에 대한 사랑이 진짜더라고요...

    원글님 자신을 충분히 아끼고 사랑해주셔요
    많이 응원하고 기도드립니다.

  • 9. 원글
    '22.4.17 11:34 AM (59.11.xxx.167)

    모두들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법을 익히겠습니다

  • 10. ...
    '22.4.17 11:59 AM (118.37.xxx.38)

    원글님의 행복한 나날을 응원합니다.

  • 11. 123
    '22.4.17 1:43 PM (14.40.xxx.74)

    답글달았던 1명으로서, 기쁩니다
    님은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는 분입니다
    님 스스로를 위해 멋진 삶을 살으세요
    님의 행복을 원하지도 않으면서 발목만 잡는 사람들에게 님 인생 허비하지 마세요

  • 12. 저도
    '22.4.17 4:27 PM (175.192.xxx.185)

    행복하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고, 지금도 장녀이자 외딸의 역할을 암묵적으로 강요받고 있습니다만 제가 저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니 제일 못살고 세상 해맑게 산다는 비난을 내 부모에게, 형제에게 받아도 그들보다 더 행복해요.
    님, 다른건 모르겠는데 님 스스로를 다른 사람, 특히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귀하고 어렵게 대해 주세요.
    그리 생각해주시면 굳이 나를 사랑해야한다는 마음을 다지지 않아도 나를 귀하게 여기게 된답니다.
    님, 이제 조금씩 님의 정체성을 찾아가시게 된 걸 정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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