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해방일지 최고네요

[대박]

나의 아저씨 작가라고 했죠?
개인적으로 나의 아저씨 보다 더 좋은데요?
와 이런 드라마 사랑해요

[진진]

자기집 공장에서 일하던 사람이 코피를 쏟으며 차에 실려가는데도 무슨일이이냐 말한마디 안하고 입꾹~~~~다물고 눈만 멀뚱거리던 염미정!!!

고구마 100개 먹은줄...
어떤 장점이 있어도 저렇게 입다물고 입열어 말한마디하면 누가 죽는다고 했나????

그러더니 자기 속으로 온갖 시나리오 쓰더니 갑자기 구씨에게 다가가 자기를 추앙하라니????

와~ 어떤 장점이있더라도 나는 저런 여자와 절대 친구는 못할듯.. 속터져 죽을듯....

나는.그렇다고요

[취저]

재밌어요 ㅋ
음악도 좋고

[남편도]

우울한 분위기 짠하고 공감간다네요 자기취향이라고..

[...]

그런데 전 추앙하라는 그 대사를 도저히 이해 못하겠어요. ㅎㅎ

[ᆢ]

나를 추앙해요
그대사 어려워서 배우가 어색했을것 같아요
자꾸 들으니 괜찮은데요?
작가가 뭘좀 아는것 같아요

[. .]

오늘, 심드렁하게 추앙해 드릴까요?
한회만에 코메디로 바꾸네요
이 작가가 궁금합니다^^

[저는]

기대 많이 한 저는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박해영 작가님

이거는 아니잖아요

[…]

제가 드라마를 챙겨보게 될줄 몰랐네요.
정말 잘 만든 드라마에요.

[Umm]

불치벼인가요
찬장에 약이 있었던듯요

[솔직히]

뭔 얘긴지 잘 모르겠어요 ... 추앙하라고 대사하던 장면 메이킹 봤는데 배우도 끝나고 웃더라구요 ㅋㅋ 나같아도 빵 터질듯

[..]

오빠가 술잔 찾는다고 싱크대 문 열때요?
그 때 보인 건 김지원이 맡아 달라고 한 독촉장이죠.

[ㅇㅇ]

나한테 반한듯 몰입해달라는걸 한마디 단어로 표현하려니
추앙하라고 한거죠
허접한 남자들 짝사랑이나 하고 이용당하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니
누군가 나를 대단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필요했던거죠

[근데]

남편과 해방일지 보면서 나의아저씨 작가가 썼나 싶어 검색했더니 맞더라구요
특유의 우울감
근데 진짜 요즘 세상에 그리 사는 젊은이들이 있어요??
나이 든 자식들이 차 구입하는 것도 허락받고?
누가봐도 셋이 서울에서 자취하면 될텐데
경기도 외곽 달걀흰자 어쩌고.
지방에서 살기라도 했으면..

[추앙 ㅋㅋ]

나중에 구씨가 그게 뭔가 단어 검색해보잖아요
차라리 리스펙 해요 했으면 덜 어색했으려나요 ㅋ
그냥 문어잖아요..입으로 꺼내서 쓰진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