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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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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못보겠어요

... 조회수 : 28,423
작성일 : 2022-04-16 21:46:53
한수와 은희 씁쓸해요.
보고싶은데 못 보겠네요.
IP : 122.38.xxx.110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16 9:48 PM (118.235.xxx.222)

    한수 표정이 너무 쓸쓸..씁쓸...하네요..

  • 2. ㅋㅋㅋㅋ
    '22.4.16 9:50 PM (39.123.xxx.33) - 삭제된댓글

    님 뇌피셜 극 전개가 그려지시죠?
    불륜 어쩌고저쩌고 지저분.
    그게 님 수준이라 불편한 거예요
    수준을 올리시면 되고
    아니면 보지마세요

  • 3. 잉?
    '22.4.16 9:50 PM (118.235.xxx.174)

    39님은 왜 뇌피셜 급발진이세여??

  • 4.
    '22.4.16 9:51 PM (1.222.xxx.103)

    애잔하네요..
    저 사람들하고 내가 나이가 비슷해서인가

  • 5. ...
    '22.4.16 9:53 PM (122.38.xxx.110)

    은희 ㅠㅠ

  • 6. 보고싶다
    '22.4.16 9:56 PM (221.146.xxx.184)

    손흥민 축구본다는 아들과 남편때문에 못보고있네요.
    궁금해요~

  • 7. 39님은 난독증?
    '22.4.16 9:56 PM (106.101.xxx.4)

    독해좀 제대로

  • 8. 근데
    '22.4.16 9:58 PM (1.222.xxx.103)

    저 딸이랑 에미 골프타령 지겹네요

  • 9. 저도
    '22.4.16 9:59 PM (220.94.xxx.57) - 삭제된댓글

    내일 아껴서

    저 혼자 있을때 볼거예오,지금은
    처음부터 안봐서 천천히 볼려구요.

    재밌나요?

  • 10. 저게
    '22.4.16 10:00 PM (1.222.xxx.103)

    가족이 아니네요.
    왜 저렇게 사나

  • 11.
    '22.4.16 10:01 PM (61.74.xxx.175)

    차승원 사는게 지옥이네요

  • 12. ...
    '22.4.16 10:03 PM (122.38.xxx.110)

    사람이 살다보면 스스로를 코너로 모는 경우가 있죠
    어쩌자고 그랬을까요

  • 13. 진짜
    '22.4.16 10:05 PM (175.114.xxx.161)

    부인이랑 딸은 골프 안 하겠다는 건데 ..
    저는 돈도 없으면서 저렇게 골프 골프 하는 한수가 웃기네요.
    아닌가요?

  • 14. 제발
    '22.4.16 10:06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은희가 이용 당하는 거 알면서도,
    사랑에 눈이 어두워 맘약해지지 말길..
    고구마결말이면 안돼욧!!

  • 15. 그러게요
    '22.4.16 10:07 PM (125.178.xxx.135)

    능력도 안 되고
    모녀는 싫다는데
    아빠가 집착이 너무 심하네요.
    내 남편이라면 끔찍해요.

    여동생한테도 애원하면서. 에휴

  • 16. 축구
    '22.4.16 10:08 PM (58.148.xxx.79)

    손흥민 축구땜에 못보고 있어요...

  • 17.
    '22.4.16 10:08 PM (175.223.xxx.73)

    넷플릭스에는 몇시에 올라오나요?

  • 18. 은희
    '22.4.16 10:09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단도직입적이네요 ㅎㅎㅎㅎ

  • 19. ..
    '22.4.16 10:10 PM (210.117.xxx.151)

    은희 성격 시원시원하네요

  • 20. 은희
    '22.4.16 10:12 PM (211.105.xxx.125)

    잘했다…

    자이 막 뚜드려불라 잘도 썹지그랑헌 소나이여게. 복삭 패불라.

  • 21. ㅡㅡ
    '22.4.16 10:12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부인 딸도 전 이해 안돼요
    이제 와서 그만둔다니
    가질 말았어야지

  • 22. ...
    '22.4.16 10:14 PM (122.34.xxx.240) - 삭제된댓글

    아내, 딸이 아니라 아버지가 자식 성공에 목매달고 있네요 그만두면 자긴 뭐가 되냐고...

    그래도 은행 지점장인데 ...

    은행 과장 부장도 아닌
    남들에게 되게 높은 자린데

    저렇게까지 바닥인지

  • 23. 스포 좀
    '22.4.16 10:14 PM (220.94.xxx.57) - 삭제된댓글

    은희가 어떻게 대처했나요?

  • 24. ㅡㅡ
    '22.4.16 10:15 PM (1.222.xxx.103)

    왜 이렇게 슬프죠..
    원래 드라마에 몰입을 못하는 편인데...

  • 25. ...
    '22.4.16 10:16 PM (122.38.xxx.110)

    은희 너무 아프네요 ㅠㅠ

  • 26. 아뇨너무 몰입
    '22.4.16 10:16 PM (124.49.xxx.188)

    몰입감 쩔어요...보세요

  • 27. ...
    '22.4.16 10:17 PM (122.38.xxx.110)

    은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요

  • 28.
    '22.4.16 10:24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제주도에 계속 있기가 껄끄럽긴 하겠지만 퇴직이라니 너무 비현실적이네요

  • 29. 딸이나
    '22.4.16 10:32 PM (211.245.xxx.178)

    엄마가 골프 그만 둔다는게 진짜 골프가 싫어서가 아니잖아요.
    차승원한테는 그건 자기 무능력을 인정하는거니까...고집부리는거지요...
    전 한수랑 은희랑 행복해지고..딸이랑 부인은 골프치면서 행복해했으면 좋겠어요...

  • 30. 근데
    '22.4.16 10:37 PM (220.94.xxx.57)

    일단 결국은 돈인거네요
    돈있음 딸도 엄마도 한수도 행복한거고



    돈이 없으니 한수 처절하고
    은희는 돈 많으니 동생도 한수도
    이용하려들고

  • 31. 흔들리는위스키
    '22.4.16 10:46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노래나 들어봅시다 https://youtu.be/1G2kE3KuRDU
    ㅡㅡㅡㅡㅡㅡ
    그날은 생일이었어 지나고 보니
    나이를 먹는다는것 나쁜 것만은 아니야
    세월의 멋은 흉내낼 수 없잖아
    멋있게 늙는 건 더욱 더 어려워

    비오는 그날 저녁 Cafe에 있었다
    겨울 초입의 스웨터 창가에 검은 도둑고양이
    감당 못하는 서늘한 밤의 고독
    그렇게 세월은 가고 있었다

    아름다운 것도
    즐겁다는 것도 모두다 욕심일 뿐
    다만 혼자서 살아가는 게 두려워서 하는 얘기
    얼음에 채워진 꿈들이 서서히 녹아 가고 있네
    혀끝을 감도는 whisky on the rock

    모르는 여인의 눈길 마주친 시선의 이끌림
    젖어 있는 눈웃음에 흐트러진 옷사이로
    눈이 쫓았다 내 맘 나도 모르게
    차가운 얼음으로 식혀야 했다
    아름다운 것도
    즐겁다는 것도 모두다 욕심일 뿐
    다만 혼자서 살아가는 게
    두려워서 하는 얘기
    얼음에 채워진 꿈들이
    서서히 녹아 가고 있네
    혀끝을 감도는 whisky on the rock

  • 32. 워스키온더락
    '22.4.16 10:51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원곡 https://youtu.be/nmKeGFYzSN4

  • 33. ㅎㅎㅎ
    '22.4.16 11:08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러게요. 한수는 개민폐 캐릭터로 아웃!
    이정은 연기와 노래만 돋보이네요.ㅎㅎㅎ
    정은씨 빨리 음원이나 내주세요~~

  • 34. ㅡㅡ
    '22.4.16 11:12 PM (122.36.xxx.85)

    한수 딸이 처음에는 잘하다가 입스?가 와서 절망하는 상황이죠.
    거기다 돈은 바닥나고.
    한수는 자기가 가난해서 농구는 꿈도 못꿔봐서 저러는거 이해는 가요.
    그래도 결과적으로 은희가 안쓰러워요.

  • 35. 인생사
    '22.4.17 12:36 AM (112.161.xxx.79) - 삭제된댓글

    저런 일이 있을수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
    딸아이 골프 유학에 자존심도 인생도 다 버리고,아니, 딸아이의 미래에 자기의 꿈을 건다고 할까...?
    보아하니 딸아이는 딱히 재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차승원은 은행 지점장 월급쟁이로서 딸의 골프 유학을 감당할 형편도 못되는데...은희가 돈을 빌려주면 그 빚을 어찌 감당하려고요???
    막판에 사표 쓰고 퇴직해서 당분간 가족과 놀러다닌다라...
    그 다음엔 뭘로 먹고 살건지...좀 황당하네요.
    은희는 역시 대범한 여자라...비록 첫사랑 (어쩌면 영원한 사랑)의 꿈은 실망과 짓밟힌 자존심으로 땅밑으로 떨어졌지만 그래도 잘 살거예요.

  • 36. 한수딸
    '22.4.17 1:0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잘나가다가 입스와서 안풀리는거 붙잡고 있는거고
    예전에 한수가 그만하자고 할땐 울고불고 하겠다고 고집부렸다고 나왔어요.
    어차피 이생망 지금 그만두면 죽도받도 안되니 마지막 동아줄로 잡고있는듯요.
    모녀욕심으로 이지경이 된듯.

  • 37. 한수딸은
    '22.4.17 1:06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잘나가다가 입스와서 슬럼프온거라고
    예전에 한수가 말릴땐 울고불고 하겠다고 고집부리더니 이제와서 그만두면 어쩌자는거냐고 나왔어요.
    어차피 이생망 지금 그만두면 죽도받도 안되니 마지막 동아줄로 잡고있는듯요.
    감당못할 일 허락한 한수도 한수지만
    결국 모녀욕심으로 이지경이 된듯.

  • 38.
    '22.4.17 8:22 AM (211.174.xxx.122) - 삭제된댓글

    지점장이면 명퇴신청해서 퇴직금 받고 송금하고 돈없이 노는 인생을 택하던지

  • 39. 누구냐
    '22.4.17 11:44 AM (221.140.xxx.139)

    엉엉 ㅜㅜ 지금 재방보고 눙물이.

    은희언니이....ㅜㅜ
    한수 ㄱㅅㄲ인데 차승원 왤케 연기를 잘해서
    안쓰럽게 만드는건지

  • 40. 저거보니
    '22.4.17 12:02 PM (175.121.xxx.110) - 삭제된댓글

    김연아 아버지는 진짜 대단한 사람임...물론 그엄마는 더 훌륭하고요.

  • 41. 그러게요
    '22.4.17 12:20 PM (14.47.xxx.130)

    국내에서 골프 치다 방학때 미국 갔다 오고 그래도 비용이 어마 어마하던데.....
    미국까지 가서 골프를.....
    좀 상황이 너무 안 맞는거 같기도 하고.....
    그 아내 처음에 영상통화에서 짜증내는것도 좀 그렇더라구요
    자식의 행복을 위해 살껀 아닌데......자식한테 너만 행복하면 된다 이것도 넘 별로였어요 전.....

  • 42. 열분들~~
    '22.4.17 5:11 PM (125.189.xxx.41)

    이제 괜찮지요?
    저도 그랬는데 마감이 훈훈...
    좀전에 넷플릭스 봤어요..

  • 43. 에휴 ㅠ
    '22.4.17 5:19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넷플에서 이제 막 보고 왔는데 눈물 나네요
    진짜 우리 부부 바닥에서 시작해서 애 둘 외국 유학 보내는게 장난 아니라서 몰입해서 봤어요
    아침 먹으면서 우리 애들 학교 졸업 시킬때까지 죽거나 아플까봐 애들 학비 생활비 뒷바라지 못할까봐 두렵다고 했어요
    지난 1년동안 저랑 남편 자신에게 한푼 안쓰고 있어요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거 말고는 ㅠ 넷플이 유일한 유료 취미샬활이네요ㅠ
    그런데 애들이 학교 중간에 포기하고 온다면 차승원처럼 여행가자고 못 할거 같아요
    남편과 저 이렇게 궁핍한 생활하고 있는게 애들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는데 애들이 꿈과 도전을 포기하고 돌아온다면 지금 보다 더 괴로울듯 해요
    저는 차승원 아빠 마음으로 봐지네요 ㅠ

  • 44. ...
    '22.4.17 7:31 PM (112.172.xxx.55) - 삭제된댓글

    중학교땐 재능이있었고 상도 많이 받았다잖아요.
    그래서 시켰는데 도중에 하차하면 죽도 밥도 안되는 상황이라 하라고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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