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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아랫집 고기 냄새땜에 힘들어요

고기냄새 조회수 : 5,634
작성일 : 2022-04-15 23:44:00
이사온 아랫집 젋은부부 초저녁부터 11시사이

거실에서 구워먹는데 돼지.소.갈비 돌아가며 구워먹는데

주방놔두고 왜 거실에서 먹는지 이해안가요

한두번이면 괜찮은데 냄새땜에 잠을 못자고

추운데 환기시키여하고 빨래에 냄새나더라구요

저도 어랫집가서 항의하면 진상녀되는건가요? ㅠ
IP : 221.167.xxx.9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2.4.15 11:48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아랫집에 노부부 사는데 사시사철 몇끼를 주구장창 된장찌개 끓여요. 제가 느낄 때마다 창문 닫아요.

    이런 걸 항의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 기준에요.

    저는 심지어 집에서 요리 일절 안해먹지만 음식냄새를 항의한다 글쎄요;; 젓갈 달인다고 하나요? 그런 냄새라면 저는 무조건 너무한거아니냐고 항의하겠지만 일상적인 음식은 그려려니 합니다.

  • 2. ㅡㅡ
    '22.4.15 11:52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참아야죠. 이사가거나

  • 3. 러버
    '22.4.15 11:53 PM (1.231.xxx.49)

    거실에서 먹는건 자유더라도
    냄새는 우리 집에 피해가 되니 식사 중에 주방후드는 꼭 켜주십사 부탁은 드려볼수 있을거같아요.
    1차적으로 관리사무소 통해서 정중히 전달해보세요.
    모르고있을수도 있어요.

  • 4.
    '22.4.15 11:53 PM (125.187.xxx.5)

    집에서 음식 해 먹는건 뭐라 할 건 아니에요. 공기 청정기 틀어도 날까요

  • 5. ..
    '22.4.15 11:54 PM (211.110.xxx.60)

    항의는 못하죠.

    내집 창문을 후딱 닫는 수밖에...

    아파트도 주택인데 밥을 해먹지말라고는 못하죠. 우리집은 된장찌개?청국장? 생선구이 냄새 진동합니다.(제가 청국장냄새는 정말 싫어해서)

    그래서 우리집 식사시간을 바꿨어요. 그분들 식사할때는 문닫아놓고 삽니다

  • 6. 러버
    '22.4.15 11:55 PM (1.231.xxx.49)

    주방후드가 의외로 효과가 아주 좋아요.
    창문 조금만 열고(급기)
    요리 시작부터 식사 끝날때까지 켜면 배기가 아주 효과적으로 잘됩니다

  • 7. 저두 짜증
    '22.4.16 12:02 AM (175.207.xxx.57)

    멀쩡한 주방두고 왜 베란다에서 음식냄새 피우는지 알 수가 없어요.
    주방 댐퍼도 소용이 없고 베란다로 들어오니 냄새날때마다 닫아요.
    저희 아랫집은 나이든 분들인데 김치찌개, 청국장, 된장찌개 냄새도 진한것만 먹고
    그 집 아저씨는 창문열고 담배피워서 개진상이에요.

  • 8. ㅜㅜ
    '22.4.16 12:18 AM (223.33.xxx.226)

    허허허ㅠ
    다들 음식냄새정도는 참으라고 하시지요
    여기 글올린적도 있었어요
    아래층 어르신두분이 얼마나 야무지게 식사를 해드시는지 매일 새벽세시쯤에 생선을 구으십니다ㅜㅜ
    새벽 세시쯤 매일 생선냄새 맡아보셨나요? 미칩니다ㅠ
    뭐 그래도 참아야지 방법이 있나요

    웃기는건 저희윗집에서까지 냄새가 올라가는지 아래층 할머니한테 뛰어내려가 여러번 대판하더군요 저는 너무 행복했어요ㅠ
    새가슴이라 뭔말을 못해요ㅜ
    전에는 젓갈도 달이셨는지 썩는냄새까지 났었는데 윗집덕분에 젓갈은 더이상 안달이시고 생선을 일주일내내 굽던걸 일주일 두세번으로 줄이셨네요ㅜㅜ
    윗집아줌마 감사합니다

  • 9. 러버
    '22.4.16 12:27 AM (1.231.xxx.49)

    주방후드를 피해자 집에서 켜라는게 아니고
    우선 가해자 집에서 조리~식사시에 켜야해요.

    이때 피해자 집의 주방후드나 화장실 환풍구를 통해
    남의 집 냄새가 역류하면
    피해자 집의 후드,환풍구에 역류를 막는 전동댐퍼를 장착하는게 맞구요.

  • 10. 1층으로
    '22.4.16 12:33 AM (123.199.xxx.114)

    이사가세요.
    정말 아랫집 음식냄새 담배냄새 안나요.
    간혹 몊집음식냄새가 바람에 날라와요.

  • 11. 저희집도
    '22.4.16 12:40 AM (125.178.xxx.135)

    어느 집인지
    삼겹살 냄새가 심하게 나더군요.


    이게 윗집인가요. 아랫집인가요.

  • 12. ㅡㅡㅡㅡ
    '22.4.16 12:4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게 아파트 구조때문인지
    지난번 아파트는 다른집 온갖 음식냄새가 다 났어요.
    아 오늘은 김치찌개
    오늘은 된장찌개
    오늘은 생선구이 등등등
    이사 오고 나서는 안 그래요.
    아까 고등어 굽는 글 있던데
    댓글보고 놀랐어요.
    윗집이나 아랫집이 그렇게 괴롭다하면
    자제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무턱대고 이사가라니.
    원하는대로 척척 이사갈 수 있으면 왜 괴로워하겠어요.

  • 13. ..
    '22.4.16 1:17 AM (218.144.xxx.185)

    어제 밤 12시 반부터 삼겹살굽는 냄새 올라오는데 넘괴로웠어요

  • 14.
    '22.4.16 2:25 AM (223.62.xxx.198)

    새벽 3시에 생선을 구워서 상을 본다면 그게 아침상 일까요??
    야간 일 하고 와서 식사하는 걸까요??
    그 시간에 깨나서 냄새 맡는 분도 대단~
    세 시에는 문 단속 해서 여간해선 맡기도 어려울텐데..
    어느 아파튼지 몰라도 특별한(?) 입주민들이시네요

  • 15.
    '22.4.16 3:08 AM (61.80.xxx.232)

    우린 옆집 생선굽는 냄새때문에 창문을 못열겠어요ㅡㅡ

  • 16. ...
    '22.4.16 6:36 AM (124.5.xxx.184)

    눼...
    아래집 사람들이 원글집에 가서 고기를 구워먹는다는 것도 아니고
    자기집에서 고기도 못 구워 먹나요?

  • 17. 진짜 저희아랫집은
    '22.4.16 7:23 AM (119.204.xxx.215)

    삼겹살..1주일에 기본 2번은 먹던데 짜증나서리...
    다행히 지금은 이사감

  • 18. 하..
    '22.4.16 8:00 AM (112.171.xxx.126)

    아파트에서 생선을 구워먹든 고기를 구워먹든 눈치보며 먹어야되나요?
    층간소음도 아니고 참 별들스럽네요.

  • 19. 싫은 건
    '22.4.16 8:21 AM (121.162.xxx.174)

    당연한데요
    담배 냄새도 아니고 젓갈 달이는 냄새도 아니고
    일상 식사인데 어쩌겠어요 ㅜㅜ

  • 20. ..
    '22.4.16 9:53 AM (152.99.xxx.167)

    베란다에서 그릴하거나 장달이는거 아니라면 찾아가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남의 집 함부러 찾아가면 경찰한테 신고당해요

  • 21. ㅜㅜ
    '22.4.16 9:57 AM (223.62.xxx.220)

    새벽세시까지 안자고있을리가요ㅠ
    고등어를 맹렬하게 구워대니 그냄새에 깨는거지요
    그분들은 그게 아침첫식사라고 하십니다ㅜㅜ
    오죽 냄새가 강하면 저희집을 거쳐 올라가서 저희윗집아줌마가 잠옷입은채로 뛰어내려가 싸움을 하실까요ㅠㅠㅠ
    맡아보지않으셨으면 함부로 댓글달지말아주십시요

    층간소음만 괴로운거 아닙니다
    층간냄새도 죽겠어요
    저희안방 옷장에도 고등어냄새가 나요ㅜ 어떨땐 하루 세끼를 몽땅 새 선구이하셔서 저희집은 창문을 안연지 몇년이예요
    참고로 저희가족은 생선 못먹어요
    윗집아줌마는 가족이 3교대근무하는 사람이라고 자기네는 죽을지경이라고 소리소리지르니까 그제서야 일주일 두번으로 굽는걸 줄여주시더군요
    젓갈달이기도 멈추셨구요 이건 온아파트전체에서 난리였어요ㅜ

  • 22. ㅜㅜ
    '22.4.16 10:05 AM (223.33.xxx.79)

    정상적인 저녁식사시간에 굽는건 차라리 괜찮아요
    새벽 세네시면 다들 잠자는시간이지요
    그시간에 고등어를 맹렬히 굽는다는건 너네들 좀 미쳐봐라 아닐까요
    아무리 노인들이라고 무조건 참아드려야하는건지

    저희윗층 아줌마가 화가 머리끝까지나서 어르신들에게 해대는데
    십년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듯ㅠ
    더 혼나셔야 합니다
    그집아저씨가 눈을 부라리며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니까 아주 무서워서 사과를 하시네요ㅜ

  • 23. 저희도
    '22.4.16 12:06 PM (106.101.xxx.113) - 삭제된댓글

    아랫집에서 구워대는 꼬리한 생선냄새에 질려서
    저희는 아예 생선구이를 안해먹어요.
    마치 음식점 내부수준으로 집안에 걸린 옷에도 냄새가 다 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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