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우울증 등 정신질환자들에게 안락사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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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캐나다가 우울증 등 각종 정신 질환을 앓는 사람들의 안락사를 허용할 예정이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캐나다 매체 네셔널포스트는 2023년 3월부터 캐나다에서 우울증, 양극성 장애, PTSD 등의 정신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견딜 수 없는 심리적 고통을 겪는 환자들의 안락사가 허용 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앞서 캐나다 고등법원 지난 2015년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초래하는'심각하고 치유할 수 없는'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한해 안락사가 허용된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통과한 법안은 안락사 허용 범위가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까지 확대됐다


https://m.insight.co.kr/news/390084

[ㅇㅇ]

안타깝지만 허용되어야 할것 같아요

[그러게요]

우리나라도 도입됐으면 좋겠어요.

[...]

찬성...

말기암이건 우울증이건
살아있는게 고통이면
죽을 권리도 있는거죠

[..]

https://m.insight.co.kr/news/390084

[ㅇ]

와..진심 이민가고싶네요

[음]

전 치매환자는 꼭 허용해줬음해요.
인간이 아닌 상태로 생명을 연장하기 싫어요

[캐나다가]

외국인도 허용해주면 좋겠네요.
진짜 치매인 걸 알게됐을 때 필요할 듯요.

[ᆢ]

그러면 인생을 더 활기차고 의욕있게 살수도있을것같네요
죽어지지않는 기나긴 노후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고있는사람들이 엄청많거든요

[새로운]

새로운 시대의 개막이군요.

[sei]

혼자 절망에 빠져 자살하기보다
주변인들 도움받아 삶을 정리하고
축복 속에 생을 마감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착잡하지만.. 마땅히 그리 되면 좋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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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아파서 고통느끼며 사는게 뭔의미에요

[캐]

캐나다살때 선진국이 이거구나 제대로느낌!
그게 15년전인데…


역시 캐나다!

[아..슬프네요]

큰 병 없이 자연사 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기대합니다]

대한민국도 10년 이내에 극심한 고통을 수반하는 불치병 환자와
가족을 못알아보는 치매환자
병상에 누워있는 의식불명 회생제로 환자
우울증과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서
아프기 전에 미리 선택하면 안락사 허용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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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살고 있는데도 몰랐네요. 제한적 안락사 허용중이었는지…
한편으론 의료진 절대 부족인 캐나다에서 검증과 진단을 제대로 할 전문인력이
있는지, 남용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들어요.

[본인만]

깔끔(?)하게 스스로의 의지로 존엄있게(?) 떠나면 그만인 독고다이 세상인가... 그렇게 산목숨 끊고 훌쩍 떠난뒤 남은 자식들 가족들은 그때부터 또 새로운 평생 가는 우울증 예약이네요...ㅠ

[....]

우리나라도 도입됐으면 좋겠어요.
도입안되면 외국인 허용할때 캐나다 가야할까요. 참..
치매로 긴세월 산다는건 산사람이나 가족들에게도 넘 힘든 삶이죠.

[...]

우리나라도 도입되었으면 합니다.
치매로 짐승보다 못한 삶을 사는 거 너무 비인간적이예요
누워서 거동도 못 하고 기저귀도 제 때 안 갈아줘서 피부 발진에 냄새에...
그리고 말기암환자들 너무 아픈데 죽지 못 해 산 송장처럼 사는데
안락사가 꼭 도입되었으면 합니다.

[와...]

이거 진작 우리나라에 있었다면 전 이세상에 없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