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머가 있는 남편과 살아요

자랑 조회수 : 5,326
작성일 : 2022-04-15 08:33:58
예를 들어보라면 그게 유머냐 하실거 같아서 못쓰겠고 ㅎㅎ
사는게 힘들어도 가끔씩 자주 남편 때문에 빵 터져요
생활 속에서 툭 던지는 말이 나는 너무 웃기니 천생연분 인건가요
한바탕 ㅋㅋ 거리고 나면 심각했던 문제도 별거 아니게 보이고요
그럴때 결혼 잘했나 갸웃 합니다

IP : 121.139.xxx.10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15 8:37 AM (115.143.xxx.64) - 삭제된댓글

    좋은 인연을 만나셨네요. 행복하세요~~^^

  • 2. ㅇㅇ
    '22.4.15 8:37 AM (175.207.xxx.116)

    유모 코드가 맞으면 행복하죠~~

  • 3. 좋네요
    '22.4.15 8:38 AM (119.149.xxx.64)

    맞아요
    부부가 살면서 유머감각 있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저희 남편도 유머감각 좀 있는편이라 원글님 마음 이해가네요

  • 4. 나를
    '22.4.15 8:38 AM (61.105.xxx.11)

    웃겨주는 남편 최고지요

  • 5. ...
    '22.4.15 8:39 AM (73.195.xxx.124)

    결혼 잘하신 것 맞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 6. 헤헤
    '22.4.15 8:40 AM (121.139.xxx.104)

    그러고보니
    남편은 내가 잘 웃어줘서 나랑 사나봐요

  • 7. 리액션
    '22.4.15 8:47 AM (121.133.xxx.137)

    잘해주는 배우자 만났으니
    남편 복입니다
    인간관계는 무조건 상대적

  • 8. ...
    '22.4.15 8:49 AM (106.101.xxx.76)

    유마 코드라는게 나하고 맞음 되는거 같아요
    갑자기 생각나는건 남편이 며칠전 아들 여친을 만나서 아버지는 띠가 어떻게 되시니? 하니 여친이 생각하느라 잠시 망설이는데
    혹시... 허리띠? 라고 해서 다같이 웃고 넘어갔던게 생각나네요

    어떤 여자 연예인이 한 달에 생파만 5번 해서 지출이 많다니 정말 심각한 표정으로
    아유...어쩌래....생파를 얼마나 좋아하면 저렇게 많이 샀대...
    ㅋㅋㅋ생파에 뜻을 모르고 진심 안타까워 하는 표정을 보고 다른 식구들이 빵 터졌던 기억이 나네요

  • 9. 106님
    '22.4.15 8:52 AM (121.139.xxx.104)

    ㅋㅋㅋ
    식구들만 이해하는 유머코드가 있다니까요

  • 10. ㅋㅋ
    '22.4.15 8:57 AM (58.121.xxx.7)

    생파 짱입니다.

  • 11. ㅁㅇㅇ
    '22.4.15 8:57 AM (125.178.xxx.53)

    부럽네요~

  • 12. 남편이 평소
    '22.4.15 8:59 AM (119.204.xxx.215)

    말이 없어요. 근데 가끔 한마디 던지는게 웃김
    제가 공들여 화장하고 있으면, 슬며시 와선 음..미술시간이야?ㅋㅋㅋ

  • 13. 최고
    '22.4.15 9:03 AM (106.102.xxx.63)

    복 받으셨네요
    남녀 관계에서 유머코드가 맞는 게 최고 중요하죠
    학벌이 좋은들 돈이 많은들
    유머가 안 맞으면 그저 불행

  • 14. ..
    '22.4.15 9:10 AM (175.119.xxx.68)

    반대로 유머가 전혀없는 배우자 만나면 재미없겠죠
    제가 농담같은거 싫어하는 너무 재미없는 사람이라 아이아빠가 같이 사는게 얼마나 고역일까 싶어요

  • 15. ..
    '22.4.15 9:21 AM (222.236.xxx.55)

    제가 남편을 빵터지게 해요.ㅎㅎ
    저랑 있음 무지 편하고 재밌대요.저 편한사람 아니데 신기신기.

  • 16. 저두요
    '22.4.15 9:27 AM (121.170.xxx.205)

    매일 소소하게 재치있게 웃겨줘요
    벚꽃구경을 오랜만에 남편과 같이 갔어요
    백주 대낮에 남편과 데이트가 오랜만이라서 좀 낯설었어요. 남편이 방에서 옷벗고 데이트하다가 낮에 옷 입고 데이트하니까 어색하다고 해서 빵 터졌어요.
    같이 있으면 재치있는 말대답에 재밌어요

  • 17. ,,,,
    '22.4.15 9:29 AM (115.22.xxx.148)

    남편이 한번씩 던지는 말들에 빵빵 터지고 아들도 아빠 닮아 멀쩡한얼굴로 하는 말들이 어찌나 웃긴지.....우리시집에서는 당신아들이 무지 재미없는줄알아요...@@이 집에서 말은 하냐고....ㅋㅋ

  • 18. ㅇㅇ
    '22.4.15 9:41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진짜 유머 코드가 맞아야.
    저는 허리띠 이런 농담 들으면 맥이 빠져서 ㅎㅎㅎ

  • 19. ...
    '22.4.15 9:50 AM (124.50.xxx.70)

    저는 제가 유머 짱인데 남편이 첨엔 웃기만 하도니 이젠 부창부수 되려고 엄청 노력해요 왜그런지 ㅋ.

  • 20. ㅋㅋㅋ
    '22.4.15 10:01 AM (118.235.xxx.130)

    미술시간 ㅋㅋㅋ
    울남편이 비슷해요

  • 21. 우어
    '22.4.15 10:49 AM (58.124.xxx.24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제기준으론 깜박도 잘하고 이전말, 행동을 잘 까먹어요. 하도 저러니 제가 구박하면서
    당신은 뇌가 고장난거 아니냐...하니
    남편이 저보고는 당신은 눈썹이 고장이잖아 하네요
    제가 얼마전에 눈썹문신했거든요..
    순간 저는 빵 터졌는데 지인들은 정색하더군요ㅎㅎ

  • 22. ㅎㅎ
    '22.4.15 11:00 AM (180.68.xxx.158)

    많이 부럽습니다.
    우리는 로또부부라
    그것도 안맞음.

  • 23. ...
    '22.4.15 11:18 AM (45.124.xxx.68)

    진짜 부럽부럽....

  • 24. ㅇㅇ
    '22.4.15 12:28 PM (180.230.xxx.96)

    제이상형이 잘생긴 사람보다 유머있는 사람인데
    부럽군요

  • 25. ..
    '22.4.15 1:26 PM (218.148.xxx.195)

    최고의ㅡ행복입니다 남편분 복덩이~

  • 26. ㅇㅇ
    '22.4.15 5:08 PM (175.207.xxx.116)

    미술시간..ㅠㅜ
    처음에는 웃겨서 웃었더니
    맨날 옆에 와서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미술 운운..
    지금은 짜증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337 맘대로 다 하시구랴 2 뭔들 2022/04/15 907
1330336 헤르미온느에 다른 뜻이 있나요? 3 헤르 2022/04/15 5,337
1330335 경북대 총학생회 "조국 장관 후보자 의혹 철저히 조사하.. 22 ㄴㅅㄷㅈ 2022/04/15 5,088
1330334 맛있는 떡갈비 추천좀 해주세요~ 4 맛나 2022/04/15 1,705
1330333 해외에서 나름 화제였던 한국공원의 밤 4 쟘봉 2022/04/15 2,113
1330332 4년 쯤 후 레임덕은 어떤 식으로 올까요 15 ㅇㅇ 2022/04/15 1,851
1330331 오갈데 없어 하루 호텔에서 주무셔야하는 문 대통령 26 무당에 환장.. 2022/04/15 5,748
1330330 긴장한 한동훈 ... 땀닦고 심호흡에 손은 덜덜 25 ... 2022/04/15 8,986
1330329 PT초보인데요 10 아프다.. 2022/04/15 1,541
1330328 오늘 협의이혼서류 제출했어요 16 ㅇㅇ 2022/04/15 5,531
1330327 정호영 아들, 현역→4급 재검진단서 경북대병원서 발급 21 beechm.. 2022/04/15 2,254
1330326 대통령 출퇴근 모의통제 했더니..'교통지옥' 된 한남동 31 시작이네 2022/04/15 3,515
1330325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인데 4 코로나 2022/04/15 1,554
1330324 마늘쫑 삭히는 법 알려주세요 2 ..... 2022/04/15 1,472
1330323 침대를 사려고 하는데요 2 ㅊㄷ 2022/04/15 1,294
1330322 용산 집무실 이름 제안 받네요 28 그냥이 2022/04/15 2,389
1330321 이준석"한동훈과 같은 생각 검수완박하면 상설특검&quo.. 13 2022/04/15 2,046
1330320 집단주의와 왕따 6 2022/04/15 1,624
1330319 대학생들 대검찰청 기자실 점거 시위중 9 ㅇㅇ 2022/04/15 1,766
1330318 여름원피스 가슬한천 허리벨트 어떻게해야 안풀리나요? 1 향기 2022/04/15 1,049
1330317 왜 택시만 타면 멀미를 할까요 7 ㅡㅡ 2022/04/15 1,986
1330316 한동훈 출근 첫날부터 작심비판 "범죄자만 검찰 두려워해.. 41 .. 2022/04/15 3,573
1330315 이런 이미지는 어떤 이미지인가요 2 ㅇㅇㅇㅇㅇㅇ.. 2022/04/15 1,422
1330314 정호영 아들 ‘스펙’된 연구사업에 경북대병원도 참여 13 2022/04/15 1,743
1330313 요즘 무슨 과일이 제일 맛있나요? 6 2022/04/15 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