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해질 수 있을까요?
쿨하다는게 내손으론 어찌할 수 없어 받아들인다의 정도의 의미라면 모를까.
서글프긴요 다 늙어가는 처지에.
초콜릿 상자에서 쓴 초콜릿을 집어들 수도 있는 거죠
이미 먹었는데 후회하면 뭐하나요?
그리고 후회하더라도 내가 선택했으므로 선택한 자율권에 이미 만족합니다
다시 시간을 돌려도 그리 할 수밖에 없었던 일.
이혼이 주는 삶의 교훈에 집중하지 가지지못한 것을
부러워하지는 않습니다
그러기엔 현상황들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남편의 돈이 내돈인가요 뭐..
그사람도 마음 아플테니 그사람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피어 지는 꽃도 , 늘 피어있는 꽃도
언젠간 시들어죽고.. 꽃이었기에 마지막도 아름답고싶어
꽃으로 태어났기에 오늘도 발버둥 쳐서 알지 못하는
그 어떤 곳으로 나아가지만 그리 기분이 우울하진 않습니다
이혼한 모든 분들이 안쓰럽습니다.
조금만더 잘 살아보려고 살고 싶기에 이혼 합니다
하지만 다른 삶보다 고통이 더 많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개인의 고통은 타인이 측량할 수 없다고 더욱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불쌍합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누구나..
행복하신 분들은 계속 그렇게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글을 보고
‥ 조회수 : 2,137
작성일 : 2022-04-13 23:22:37
IP : 220.79.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4.14 12:25 AM (86.147.xxx.71)그 원글이 비뚤어진 사람이에요
이혼했다는 지인 헐뜯고 싶어서 이혼이라는 약점을 물어뜯은거였죠
오늘 몇 시간 전에 슬며시 원글이 댓글도 달았다가 지웠더라고요
그 이혼해서 짐에 갈 돈도 없는 형편인 그 지인이 보통 한국사람답지 않게 참 게을러서 싫었다며
그냥 싫었던 사람이 이혼하니까 이혼한 사람들 머리채 잡아서 싸잡아 욕보인거죠
본말이 전도된 글이었어요 뒤틀린 인성을 가진 원글이었고요
원글님처럼 따뜻한 맘 가진 분들이 너무 상처받지 마시길 바라면서 댓글 남겨요2. ..
'22.4.14 1:00 AM (221.139.xxx.40)아 그 쓰레기글
신경쓰지마세요
그분이 귀찮아서 짐을 안다니는걸수도
있는데 혼자 돈이 없어서 그렇다느니
온갖 소설쓰고있더라고요3. 시간
'22.4.14 7:17 AM (223.39.xxx.147) - 삭제된댓글직장맘 운동할 시간이 잘 없죠
그 원글 희얀. 심보가 못된 오지라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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