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살면서 죽고 싶다는 생각 안해본 사람도 있나요
실제로 실행해 본 적은 없지만
상상은 자주 해요
팔 뚝을 하염없이 본다던지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다던지
누구나 그런 경험 있이 사는 걸까요?
전혀 그런 마음조차 든 적이 없는 사람도 있을까요
1. ㅇㅇ
'22.4.13 7:55 PM (106.101.xxx.87)전 죽는게 두렵던뎅
2. 음
'22.4.13 7:56 PM (223.38.xxx.233)보통 유전력이나 성격적인 측면이 좌우 많이 하더라구요.
원글님 잘못 아니예요.
사람마다 삶에 대한 방향 기질이 달라요.3. 그냥
'22.4.13 8:04 PM (220.117.xxx.61)그냥 살다 자연사해야지
일부러 죽거나 하면
주위 가족들이 너무 충격을 먹던데요
절대 그리 하지 마세요
열심히 안살아도 되니까 그냥 사세요.4. 네
'22.4.13 8:14 PM (218.146.xxx.23)그런 사람 있는걸로 알아요
5. 손향지
'22.4.13 8:24 P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죽음 같은 거 없어요.... 법상스님이 죽음은 없다고 하던데요..삶과 죽음이 다 하나래요. 여기서 그 하나는 둘 아니고요. .있다 없다 다 생각이 일으킨 분별이래요....이거 이거 이거 이거 이거
6. 사는게
'22.4.13 8:29 PM (123.199.xxx.114)힘들죠.
존재는 가치가 있는거래요.
단박에 죽으면 다행인데 미수로 끝나면 후유증이 더 커서 잘살기로 했어요.
사는 재미를 느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다 곡기 끓고 자연사 해보려구요.
정 안되겠으면7. wii
'22.4.13 8:36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불로장생이 꿈입니다. 최소 150살까지 살고 싶어요. 아는 사람들하고 같이요.
8. ㅇㅇ
'22.4.13 8:40 PM (223.38.xxx.193)저 엄청 열심히 사는데 엄청 죽고 싶어요
어렸을때부터 그랬어요.
기차오는 철길 일부러 건너다가 역무원실에서 아주 크게 야단맞은 기억이 아직도 나요. 그게 열살때였어요.
매년 건강검진하는데 불치병 발견되기를 소망해요
이상 없다고 나오면 실망해요
특별히 불행한 삶 아니에요.
남들이 보기엔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정적이에요
근데 진짜 그만 살고싶어요9. . . .
'22.4.13 9:59 PM (110.12.xxx.155)자살한 사람들이 실행하기까지 그 마음이 어땠을지
다른 답을 찾을 수 없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생하게 이해가 가서
나도 그 입장이라면 같은 결론이었겠다 하는 맘이 들고
정말 그렇게 될까봐 두려워요.
죽음에 대해 상상은 해보지만 죽고싶다가 아니라
죽을 수밖에 없게 될까봐 무서운거라 원글이나
불치병 발견을 소망하는 댓글분과는 다른 마음인 거네요.
전 불치병 발견될까봐 검진을 회피하거든요.10. 원글
'22.4.13 10:56 PM (49.174.xxx.232)사주에 쓸쓸한 가을 나무라 하던데 타고 나는 것인지
나르시시수트 아버지 그리고 남편을 만나
계속 되는 우월감인지
선척적인 성격인지
나는 왜 기분이 이렇게 자주 우울할까 싶어요11. ..
'22.4.14 7:48 PM (219.248.xxx.88)자주 잘때마다 해요
가족때문에 못하죠
우울증 약도 도움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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