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먼저 떠난 가족

사진 조회수 : 2,787
작성일 : 2022-04-13 17:13:12
너무 보고 싶은데 사진은 못 보겠어요
특히 환자복 입고 있는 사진은
마음 아프고 눈물나서 못보겠는데
지우지도 못하겠어요
IP : 223.62.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4.13 5:15 PM (175.207.xxx.116)

    지우지 마세요
    저는 엄마가 너무도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아팠을 때 사진이라도 있었으면 하게 돼요
    돌아가시기 전 가장 최근 사진이 너무 옛날 사진인 것도
    죄스럽고 마음 아프고 그립고 답답하고
    슬퍼요

  • 2. ...
    '22.4.13 5:27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지우지 마세요2222222
    저도 환자복 입은 사진은 차마 못보겠구요 그래서인지 자꾸 옛날사진 꺼내보네요.
    저도 슬퍼서 뭐라 위로 드릴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프지 않고 편안히 계실거에요.

  • 3. ...
    '22.4.13 5:56 PM (59.18.xxx.199)

    투병중 힘없어 하시는 목소리라도 녹음해둘껄..후회해요..

  • 4. ..
    '22.4.13 6:05 PM (39.7.xxx.148)

    부모님인가요?
    저아는사람은 동생이 먼저떠나서 넘 맘아파하더라구요

  • 5. ...
    '22.4.13 6:14 PM (222.121.xxx.45)

    저도 사진이랑 동영상 찍어놨는데 도저히 못 봐요.
    너무 말라서....보는순간 눈물나서...
    그냥 핸드폰에 저장한채 그냥 있어요.
    그 마지막 사진이 너무 뇌리에 깊에 박혀서 안 봐도 본 것 같아요.

  • 6. …..
    '22.4.13 6:34 PM (125.178.xxx.81)

    너무 말라서…보는 순간 눈물나서…
    저도 그렇습니다 그 모습… 제품에 안겨서 눈 맞추며
    떠나던 순간이 삼년이 되는 지금도 눈앞에 떠오릅니다
    버텨줘서 고맙다고.. 이제 그만해도 된다고.. 놓아주겠다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 7. zz
    '22.4.13 9:41 PM (122.42.xxx.5) - 삭제된댓글

    저는 작년에 돌아가신아빠에게 가끔 카톡해요
    설날엔 새해 복많이 받으시라고 카톡보내고
    어제는 깜찍한 이모티콘 '"잘지내나요" 이런것도 보내고
    당연히 숫자 1이 안없어져서 먹먹해요

  • 8. ...
    '22.4.14 9:56 AM (221.162.xxx.160)

    저도... 가끔 옛날사진 보는데 건강했던 모습부터 아픈모습까지...
    변해가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죠... 그래도 너무 보고싶어서 아픈 모습이라도 자꾸 보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9702 윤석열은 국민 눈치도 안보네요 47 ... 2022/04/13 4,663
1329701 조민 입학 취소는 인권유린 23 인권 2022/04/13 2,280
1329700 12개월 강아지 오늘 중성화했는데요.. 7 .. 2022/04/13 1,285
1329699 인생 살면서 죽고 싶다는 생각 안해본 사람도 있나요 9 인생 2022/04/13 2,319
1329698 겉으로 잘 지내는 직장동료나 상사를 4 ㅇㅇㅇ 2022/04/13 2,440
1329697 굥은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게 확실 22 .. 2022/04/13 1,467
1329696 남편의 여자가 자꾸 생각나 괴로워요 10 괴로워요 2022/04/13 7,426
1329695 내일 모직 코트 오바일까요~ 9 2022/04/13 2,902
1329694 사는집 20억, 현금예금 10억이면 은퇴가능할까요 36 은퇴가능 2022/04/13 9,300
1329693 조민이 입학 취소가 당연하다고 43 ㅇㅇ 2022/04/13 4,619
1329692 당뇨약 처음 먹으면 원래 속 안좋은 증상 있는건가요? 4 ㅁㅁ 2022/04/13 1,507
1329691 미우새보는데 박군 2 어려서 2022/04/13 4,782
1329690 자는데 깨웠다고 교사를 칼로 찌른 고3 8 .... 2022/04/13 4,463
1329689 이러다가 땡윤 뉴스도 보겠네요 6 전두환 박정.. 2022/04/13 882
1329688 성추행’ 5년만에 구속된 전직 검사 진모씨.. “누구 아들인지,.. 18 누구 2022/04/13 3,220
1329687 파친코 질문이요 7 ........ 2022/04/13 1,893
1329686 교육부장관은 지금 초등학교몇학년에 영향있나요 2 교육 2022/04/13 1,133
1329685 대마재배 1 ㅇㅇ 2022/04/13 947
1329684 법무부장관 한동훈 제가 미리 예상했죠 11 꿈먹는이 2022/04/13 3,330
1329683 갑자기 신설된 '지역 출신' 특별전형..복지장관 내정자 아들 '.. 26 ㄱㅂㄴ 2022/04/13 3,557
1329682 (추억쌓기) 60~70년대생 여러분들 먹거리 추억 공유해봐요 37 그때 그시절.. 2022/04/13 3,319
1329681 나한일 유혜영 4 우리이혼 2022/04/13 5,192
1329680 정재승 교수님 집 같은 곳을 짓고 싶습니다 6 ㄴㅇㄹ 2022/04/13 3,384
1329679 연예인 실물후기ㅡ안본 연예인이 거의 없음 15 연예관련자 2022/04/13 8,196
1329678 유퀴즈 게시판 난리... 75 ..... 2022/04/13 26,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