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아프면 밥달라고도 안하는 강아지 녀석

..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22-04-13 15:19:52
배꼽시계로 칼같이 달라 하는 녀석이
며칠 전 제가 몸살 나 약먹고 계속 자니 
제 옆에서 지도 잠만 자는 거 있죠. 

밖에서 소리 나 몇 번을 짖었을 텐데
한번도 안 짖고요. 
일어났더니 애교도 없는 무뚝뚝이 녀석이
아주 안쓰러운 듯 보고 있어요. 
정말 울컥하게 
뭐 이런 생명체가 다 있을까 싶어요. 

결론은, 이쁜 녀석
맘껏 밥달라 하게 아프지 말자!!



IP : 125.178.xxx.1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3 3:22 P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효자 효녀네여 천사다천사

  • 2. ,,
    '22.4.13 3:24 PM (203.237.xxx.73)

    에구..댕댕이가 주인님 편찬으셔서 너무 맘이 아팠겠어요. 두렵기도 했겠죠.ㅠㅠ
    원글님 어서어서 기운차리세요. 우리 댕댕이 위로해주세요. 착하기두 해라.
    예전 키톡에서 주인님 울면 휴지도 없고, 수건도 찾다 없음,
    세탁실에서 양말이라도 물어온다는 리트리버군 생각나네요.
    눈물 닦으라고 가져다 준다고..ㅠㅠ

  • 3. 남편놈아
    '22.4.13 3:25 PM (223.38.xxx.65)

    남의 집 개는
    저런단다 ㅠㅠ

  • 4. ㅡㅡㅡㅡ
    '22.4.13 3:2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사람보다 낫네요.

  • 5.
    '22.4.13 3:27 PM (220.94.xxx.134)

    자식보다 나아요ㅠ 전 애때문에 속썩어 한숨이라도쉬면 바로 와서 핣아줘요. 누가 날 이리 걱정해줄까요. 저도 아퍼 자면 옆에서 계속자요

  • 6. ..
    '22.4.13 3:28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 어릴때 생각이 ..

    컨디션 안좋아서 자고 있으면
    서너살 된게 뭘 안다고 방안에서만 조용히 왔다갔다 .

  • 7. 어머나
    '22.4.13 3:41 PM (121.155.xxx.30)

    뭐 고런 녀석이 있나요 ㅎ
    진짜 이젠 아프지 마세요....

  • 8. 세상에나
    '22.4.13 3:48 PM (116.41.xxx.141)

    눈치백단인건 공감백배인건지
    인간에 대한 예의인건지
    사람보다 나은건 보장함 ㅎ

  • 9. ㅋㅋㅋ
    '22.4.13 4:01 PM (223.38.xxx.244)

    남편눔아님 ㅋㅋㅋㅋㅋ

  • 10. 스윗개
    '22.4.13 4:05 PM (58.234.xxx.21)

    남편보다 낫네요

  • 11. ..
    '22.4.13 4:12 PM (221.139.xxx.40)

    귀엽네요

  • 12. 윗님 너무 웃겨요
    '22.4.13 4:18 PM (1.235.xxx.169)

    남편놈아 남의 집 개는 저런단다 라니...
    해학이 넘치시네요.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 13. ㅎㅎ
    '22.4.13 5:05 PM (125.180.xxx.53)

    저도 강아지 키워보고 싶네요.
    친구도 애들 ,시가때문에 썩는 속을 강아지가 달래준다고 하네요.
    진짜 사람보다 백배 낫네요.

  • 14. 곰곰이
    '22.4.13 8:03 PM (210.100.xxx.122)

    그런 훌륭한 강이지를 어떻게 키우셨어요

  • 15. ^^
    '22.4.13 9:05 PM (125.178.xxx.135)

    다른 분들이 봐도
    넘넘 기특한 녀석이죠?

    곰곰이님~
    그냥 온 마음 다 주고 사랑으로 키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9666 최강욱의원 나오네요. 8 어제 2022/04/13 1,748
1329665 남자 대학생들 학교에 반바지 입고 다니나요? 6 이모 2022/04/13 1,596
1329664 윤석열은 국민 눈치도 안보네요 47 ... 2022/04/13 4,665
1329663 조민 입학 취소는 인권유린 23 인권 2022/04/13 2,280
1329662 12개월 강아지 오늘 중성화했는데요.. 7 .. 2022/04/13 1,285
1329661 인생 살면서 죽고 싶다는 생각 안해본 사람도 있나요 9 인생 2022/04/13 2,322
1329660 겉으로 잘 지내는 직장동료나 상사를 4 ㅇㅇㅇ 2022/04/13 2,441
1329659 굥은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게 확실 22 .. 2022/04/13 1,469
1329658 남편의 여자가 자꾸 생각나 괴로워요 10 괴로워요 2022/04/13 7,427
1329657 내일 모직 코트 오바일까요~ 9 2022/04/13 2,903
1329656 사는집 20억, 현금예금 10억이면 은퇴가능할까요 36 은퇴가능 2022/04/13 9,303
1329655 조민이 입학 취소가 당연하다고 43 ㅇㅇ 2022/04/13 4,620
1329654 당뇨약 처음 먹으면 원래 속 안좋은 증상 있는건가요? 4 ㅁㅁ 2022/04/13 1,508
1329653 미우새보는데 박군 2 어려서 2022/04/13 4,783
1329652 자는데 깨웠다고 교사를 칼로 찌른 고3 8 .... 2022/04/13 4,464
1329651 이러다가 땡윤 뉴스도 보겠네요 6 전두환 박정.. 2022/04/13 882
1329650 성추행’ 5년만에 구속된 전직 검사 진모씨.. “누구 아들인지,.. 18 누구 2022/04/13 3,222
1329649 파친코 질문이요 7 ........ 2022/04/13 1,895
1329648 교육부장관은 지금 초등학교몇학년에 영향있나요 2 교육 2022/04/13 1,134
1329647 대마재배 1 ㅇㅇ 2022/04/13 949
1329646 법무부장관 한동훈 제가 미리 예상했죠 11 꿈먹는이 2022/04/13 3,332
1329645 갑자기 신설된 '지역 출신' 특별전형..복지장관 내정자 아들 '.. 26 ㄱㅂㄴ 2022/04/13 3,557
1329644 (추억쌓기) 60~70년대생 여러분들 먹거리 추억 공유해봐요 37 그때 그시절.. 2022/04/13 3,333
1329643 나한일 유혜영 4 우리이혼 2022/04/13 5,193
1329642 정재승 교수님 집 같은 곳을 짓고 싶습니다 6 ㄴㅇㄹ 2022/04/13 3,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