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타면 차없다고

[생각]

아까 삭제된글보니 지하철타고 다니면 차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나싶어요
좋은차 있지만 운전 오래하기 싫어 먼거리에 갈일이나 약속있을땐 시간 정확히 지킬수 있고 더 편해서 지하철 타거든요

[…]

운전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집에 외제차 좋은거 할애비 있어도 세워두고요~

막히는거 주차하는거 신경쓰기 싫어서
운전 좋아해도 시내 한복판 나갈땐
대중교통 타는 저 같은 사람도 있네요.

포르쉐 타는데 대중교통 타면 불쌍해 보이는건가요?
ㅋㅋㅋㅋ

[그래요?]

저는 차 타고 출퇴근하면 어디 성남 분당 인천 경기 변두리 사나보다 그런 생각

[ㄴㄷ]

남의시선을 뭘 그리 의식하는지..
뚜벅이.버스.지하철 아무렴 어때요.
강남살땐 버스 1분마다오고 도보로 모든게 해결되서
편했는데 경기도 오니깐 자차가 필요하네요.

[아무리]

막혀도 만원 지하철은 타기 싫던데요. 30년 넘게 지하철 버스 타고 다니다가 50에 운전 시작하니..그동안 고생한게 억울할 정도였어요.

[하여튼 남눈치는..]

어지간히도 보네요
남이 뭐라고 생각하건 무슨 상관이며
남이 뭘타고 다니건 무슨 상관인지
그런걸 인지하고 인식하는 자체가 .ㅉㅉ

[차가 뭐라고]

없으면 어때요 남들 시선에 뭘그리 신경을 쓰나요 거 쓸데없이

아니 남들이 나 밥먹어줘요 남들이 뭐고 그까짓꺼 차가 뭐라고 차가 있거나 말거나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뭐가 문제라고 긍까 가난해 보인다는 남들 시선을 신경쓰나본데 솔까 가난하면 어때 내가 지들에게 돈을 꿔달래 뭐를 해달래 글찮아요 해달라고 해줄 것들도 아니면서 쓸데없는 짓임

[저는]

주차 스트레스 싫어서 택시나 지하철 잘 타고 다녀요
주차장없는 곳 가려면 짜증부터 나서요

아까 그 글은 그 원글만의 생각일뿐이죠뭐...

[ㅎㅎㅎ]

아까 그 글에 마침 공업사에서 차 맡긴 수리 빨리 됐다는 전화를 텐션업 되서 받았다고..신나하던데..
지하철은 집에 외제차할애비가 있어도 탈수 있어요..
차가 뭐 대수라고 그잘난척을~

[30대 때는…]

집 앞 슈퍼만 가더라도 차 끌고 갔는데, 나이가 50에 다가가니…. 한 걸음이라도 더 걸어야 살 수 있다~ 일념으로 차 놓고 걷습니다.

[호호맘]

운전 안하면 좋은 점

1. 변하는 계절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기름값을 아낄 수 있습니다. 요새 기름값 미쳤잖아요.
3. 지구가 좋아합니다. 우리 지구에 좋은 일이에요
4. 주변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5. 나중에 장관에 임명될때 정장당당하게 지하철 요금 얼만지 말할 수 있습니다.

[..]

제 주변엔 본인 차 있으면 대중교통 타는 사람 없어요
불편해해요
운전하는 사람은 그게 습관이라서요
집에 금송아지 있어도 안 보이면 없다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그래서 카푸어도 생긴 거고 사업하는 사람들 사기꾼들 괜히 좋은 차 타는 거 아닙니다

[음]

전 주차 어려운곳빼고는 다 차로 다녀요..
버스 지하철... 어렸을때 잘 타고 다녔는데.. 자차 이용하다보니 이제 그답답함.. 내 기준에 불편한 사람들 보는것도 싫고..
누가 대중교통 이용해도 그러려니 하는데...
비싼 가방 들고 대중교통 이용하네 어쩌네 82에서도 그런글 올라온적 있었죠....
그러든가 말든가~ 신경 안써요~~~

[..]

회사 강남이라 막혀도 감안해서 무조건 운전하고 다닙니다
라디오나 음악 들으면서 가니 뭐 서울 시내 그러려니 해요
지인 하나 사람 만날 때, 회사 업무상 미팅 때만 힘주려고 타고다니는 사람 있어요 출퇴근 때 기름값 때문에 지하철 타구요
차가 커서 기름값 많이 먹는다네요

[에코백 들면]

가방 없는 줄 알까요?

운동화 신고 다니면 구두 없는 줄 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