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마음도 사랑일까요

[ㅈㅈㅈ]

인터넷으로 우연히 남녀가 알게 되서 1년간 편지와 문자, 카톡으로 연락 해왔고 

1년 지나서 만났는데 여자가 고백했어요. 남자에게. 남자는 그동안 정든것도 있고 

워낙에 연애도 안해봤던지라 상대방이 나 좋다고 하고 자기도 호감있는 마당에 사귀게 되었는데

사랑까진 아니고 그저 남매같이 좋아했었데요.

그러다 정떨어지고 계속 사귀거나 결혼하게 되면 평생 뒤치닥거리 하며 살거 같아서 헤어졌다고 하네요

이런 마음도 사랑이었을까요?

아님 그저 상대방이 자기 좋다고 해서 자기는 크게 별다르게 좋아하는 것 없이 

그냥 좋아졌고 사귀다

그러다 헤어진걸까요 

[저는]

전혀 이해못하지만
이성이 자기 좋다고 하면
자기는 별마음이 없어도
그냥 사귀는 사람들이
남녀 다 있더라고요.

정말 가볍고 극혐부류.

[부질없음]

사랑은 뭔 사랑.
사랑 아니에요.

[.]

사랑할려고 애 썼지만 결국 지쳐서 더 이상 사랑하는 마음이 싹 사라진 상황이네요. 종료

[글쎄요]

저는 제가 아무리 좋아도 그 사람이 시쿤둥하면
사랑이 될수 없고 큰 흠이 있지 않은 사람이 저를
좋다고 하면 그 사람에 대해 다시보고 생각은 해봐요
평범한 사람들은 사랑을 그렇게 시작하지 않나요?
대단한 매력과 인기가 있지 않은 이상

[놉!]

열정만 사랑은 아니지만
글의 어느 어귀에서도 사랑이 보이진 않아요

[사랑은 개뿔]

이냐고 님에게 묻고 싶어지네요 남녀관계를 왜 굳히 사랑이란 단어를 삽입하려 하냐 얘기임 걍 그당시에 누군가가 필요했겠지 인간관계란게 필요에 의한거에요 결국은

필요성이 더 크면 클수록 관계의 기간은 길어지겠으나 중도에 필요도가 떨어지면 언제고 돌아서는게 인간관계인 것을

필요성이란게 옆에 사람이 하나 아쉬울때 마침 누군가가 다가오네 그럼 만나는거 섹스가 고파도 만나는거고 돈 한푼이 아쉬운데 마침 상대가 자기돈을 쓰면서 다가와 그럼 만나게 되고 등등 사실 남녀 인간관계도 사랑 보단 필요에 의한 결합이 더 크죠

[헐]

사랑보다 필요라니..
정말 대~~~단한 마인드네요.

[이용]

사랑을 모독한거고 이용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