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인샵에 대한 환상

..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22-04-12 10:01:34
헤어든 네일이든 미용이든 피부관리든
1인샵에 대한 환상같은게 있었는데요
몇군데 겪고나서 환상이 와장창 깨졌네요.

환상: 고수가 자기만의 철학을 펼치며 높은 기준과 실력으로 서비스하는 곳
       어머니 없는 가격대는 보통 실력을 반영

현실: 주먹구구 사회성부족 지각쟁이 조직생활 못하는 대형샵에서 나와서 차린애들 많음
      실장이나 원장 잔소리 못견디고 나옴. 보는눈 없으니 재고관리 유통기한관리 안지킴
      보통 무뚝뚝 차갑고 자기 실력에 대한 (주관적인) 근거없는 믿음 많으나
      결과물 구림. 가격 보통 비쌈. 인스타로 주로 광고하며 문닫고 여는시간 휴무는 자기마음대로. 

괜히 사람들이 대형샵 프랜차이즈 가는게 아니고
cs 잘갖춰진곳 가는게 아니었네요..
물론 일부 얘기고 일반화 아니에요~  
IP : 68.50.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2 10:12 AM (58.234.xxx.222)

    맞아요... 경력 없이 자격증 따자마자 1인샵 오픈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런 경우 고객이 곧 연습대상 되는거.

  • 2. ....
    '22.4.12 10:14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어머니 없는 가격대가 뭐에요????

  • 3. ㅋㅋㅋ
    '22.4.12 10:15 AM (211.185.xxx.26)

    맞아요

  • 4.
    '22.4.12 10:30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어머니 없는ㅋㅋㅋ 자동완성ㅋㅋ

  • 5. ..
    '22.4.12 10:33 AM (106.101.xxx.91)

    와~ 극공감합니다.
    10년째 한 미용사에게 머리했었어요.
    넘 만족스러웠고 그 미용사따라 미용실을 계속 옮겨다녔구요.
    그러고보니 스탭이랑 트러블로 옮기는 경우가 잦았...
    휴직하다 복직하다 그러더니 사람 쓰는거 힘들다고 1인샵 차리셨는데 그때부터 머리가 망하기 시작했죠ㅜ
    염색은 너무 상하고..
    펌은 원래 말아주는건 어시스트가 말아주잖아요?
    근데 본인이 말아주니 완전 대충말아서 컬이 하나도 안맞아요ㅜ
    딱 봐도 삐죽삐죽 다 튀어나오고..
    1년 더다니다가 결국 옮겼어요ㅜ

  • 6. 흐ㅁ
    '22.4.12 10:55 AM (13.57.xxx.230)

    맞아요. 가끔 동네 백수들에게 용돈 주는 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저도 얼마전 1인샵 갔었는데, 동네 맘 카페 같은 곳 다 조작된 추천글 같아요.
    믿을만한데가 없어요

  • 7. ......
    '22.4.12 11:02 AM (121.125.xxx.26)

    1인샵 진짜 안가요. 동네 네일샵 예약해서 딸아이 데리고갔는데 정말 주인아줌마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행색을하고있어서 악!! 잘못왔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실력이 없어요. 색조합도 촌스럽기가........ 어떻게 이런 능력으로 용감하게 차렸나 제가 고민해줬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9715 남자 대학생들 학교에 반바지 입고 다니나요? 6 이모 2022/04/13 1,595
1329714 윤석열은 국민 눈치도 안보네요 47 ... 2022/04/13 4,663
1329713 조민 입학 취소는 인권유린 23 인권 2022/04/13 2,280
1329712 12개월 강아지 오늘 중성화했는데요.. 7 .. 2022/04/13 1,285
1329711 인생 살면서 죽고 싶다는 생각 안해본 사람도 있나요 9 인생 2022/04/13 2,319
1329710 겉으로 잘 지내는 직장동료나 상사를 4 ㅇㅇㅇ 2022/04/13 2,441
1329709 굥은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게 확실 22 .. 2022/04/13 1,467
1329708 남편의 여자가 자꾸 생각나 괴로워요 10 괴로워요 2022/04/13 7,426
1329707 내일 모직 코트 오바일까요~ 9 2022/04/13 2,902
1329706 사는집 20억, 현금예금 10억이면 은퇴가능할까요 36 은퇴가능 2022/04/13 9,301
1329705 조민이 입학 취소가 당연하다고 43 ㅇㅇ 2022/04/13 4,619
1329704 당뇨약 처음 먹으면 원래 속 안좋은 증상 있는건가요? 4 ㅁㅁ 2022/04/13 1,507
1329703 미우새보는데 박군 2 어려서 2022/04/13 4,783
1329702 자는데 깨웠다고 교사를 칼로 찌른 고3 8 .... 2022/04/13 4,463
1329701 이러다가 땡윤 뉴스도 보겠네요 6 전두환 박정.. 2022/04/13 882
1329700 성추행’ 5년만에 구속된 전직 검사 진모씨.. “누구 아들인지,.. 18 누구 2022/04/13 3,220
1329699 파친코 질문이요 7 ........ 2022/04/13 1,893
1329698 교육부장관은 지금 초등학교몇학년에 영향있나요 2 교육 2022/04/13 1,133
1329697 대마재배 1 ㅇㅇ 2022/04/13 947
1329696 법무부장관 한동훈 제가 미리 예상했죠 11 꿈먹는이 2022/04/13 3,330
1329695 갑자기 신설된 '지역 출신' 특별전형..복지장관 내정자 아들 '.. 26 ㄱㅂㄴ 2022/04/13 3,557
1329694 (추억쌓기) 60~70년대생 여러분들 먹거리 추억 공유해봐요 37 그때 그시절.. 2022/04/13 3,319
1329693 나한일 유혜영 4 우리이혼 2022/04/13 5,192
1329692 정재승 교수님 집 같은 곳을 짓고 싶습니다 6 ㄴㅇㄹ 2022/04/13 3,384
1329691 연예인 실물후기ㅡ안본 연예인이 거의 없음 15 연예관련자 2022/04/13 8,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