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밤을 새고 우황청심환도 먹은 아들이 온라인 면접에서 달달 외운 전공질문이 아닌 다른 분야 질문을 받아 제가 너무 긴장을 해서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네요 면접관분들은 다 껄껄 웃으시고 다른 질문 넘어갔다는데 탈락이겠죠
억울하다며 바로 다음 면접준비한다고 학교갔어요
에구 짠해라 속상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 면접, 대답못하면 탈락이겠죠ㅠ
혀니여니 조회수 : 3,022
작성일 : 2022-04-11 15:56:07
IP : 211.248.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4.11 3:57 PM (222.121.xxx.45)전공관련 질문에 대답을 잘 했다면 혹시나...하는 기대를 할 수도 있을듯 해요.
저도 짠하네요......
그럼서 내공을 키우는거죠..뭐....화이팅~~2. 솔직하다고
'22.4.11 3:58 PM (175.223.xxx.45)생각할수 있어요. 대답잘한다고 합격 아니고요
3. ㅇㅇ
'22.4.11 4:20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질문 하나가지고 판가름 나지 않아요.
4. 그건
'22.4.11 4:25 PM (218.153.xxx.134)알 수 없어요. 이메일이나 전화 오면 잘 받으세요.
5. **
'22.4.11 4:28 PM (223.39.xxx.196)대답을 못해도 당황하지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면 좋은데요 긍정적이고 침착한태도
6. 깨진 안경
'22.4.11 4:47 PM (83.110.xxx.251)꼭 그런건 아니지요..
회사따라 면접관 따라 다르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나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정확하지 않은 답변을 하면 감점받는 경우도 많거든요. 전 결과 모른다고 봅니다.7. ....
'22.4.11 5:14 PM (211.225.xxx.144)결과는 알수 없는것 같아요
아들이 소심해서 긴장 많이하면 버벅거리고
대답을 못해요 재작년 대기업 면접때 대답을
못해서 불합격 할줄 알았는데 합격을 했어요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보세요8. 혀니여니
'22.4.11 5:29 PM (211.248.xxx.231)모두 애정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초등 입학 가방 맨 모습, 중학교 입학 첫 교복 입었을때, 입대하고 신병교육 마치고 군복입은 모습, 입사면접 본다고 처음 산 양복에 넥타이 맨 모습 ...제 기억엔 어제 일처럼 선명하네요9. ㄴ
'22.4.11 5:53 PM (221.141.xxx.210)왠지 찡~하네요, 전 지금 군복입은 모습의 아들 엄마입니다.
아드님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