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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저를 우습게 보는 직원이 있습니다.

ㅇㅇ 조회수 : 3,556
작성일 : 2022-04-10 21:47:53
제 나이가 43세이고 현직장에서 근무한지 19년차입니다. 오랫동안 다른 업무를 하다가 이번달부터 인사부 채용 업무를 새로 맡게 되었습니다.

물론 채용업무는 처음이고 신입이라 마찬가지라 잡포스팅에서부터 이력서 스크리닝, 각 해당 부서에 지원자 이력서 송부 그리고 1차 면접 일정 잡고 면접 참석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회사에서 재무부서장 포지션도 채용 중이었고 임원직이지만 저도 실무자지만 1차 면접 들어와서 실무를 제외한 다른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라고 부사장님께서 지시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재무부서장 포지션 1차 면접에 들어간다는 가실을 안 해당팀 직원분이 (50세고 저희 회사에 들어온지 몇개월 안되고 매우 부사장님께거 아부를 떠는 사람입니다) 저한테 너가 감히 어떻게 자기네 부서장 면접에 들어오냐고 말이 안된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혼자 화를 내고 갔는데요. 제가 인사부서장님은 2차 면접에 들어온다고 얘기를 했는데도 그래도 그렇지.. 이러면서 혼자 씩씩대더라구요.

제가 당시 몹시 모멸감을 느꼈고 제가 면접본 후 후보자에게 물어볼 거 같아서 재택한다고 하고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이 직원이 저를 얼마나 우습게 보면 저럴까 싶은데 아무리 제가 새 업무를 맡은 채용쪽은 시니어가 아니어도 그렇제 저한테 저런 행동과 말은 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생각같아서는 본인이 아부떠는 부사장님께 저런 언행을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건 안하려고 합니다. 참조로 부사장님과 저는 입사때부터 같이 근무해 온 창립멤버나 마찬가지고 그 50세 부장은 재무부서에서도 어음관리, 수금 관리 정도 하는 직원인데 본인입지를 위해서인지 엄청 실세인 부서장님께 아부를 떠는 사람입니다.

그냥 무시하고 제 일에서 하루빨리 프로페셔널하게 잘 하는게 제가 가야 하는 방향이겠지요? 생각하면 분하고 기분이 나쁩니다
IP : 223.62.xxx.1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4.10 9:52 PM (175.121.xxx.86)

    내가 너 위에 있다는 걸 보여줄 수도 있지 않나요

  • 2. 뭘 이런 일로
    '22.4.10 9:53 PM (88.65.xxx.62)

    그냥 흘러 넘기세요.

  • 3. ...
    '22.4.10 9:58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부서장한테 왜 말을 안해요.
    우습게 본다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설명 하세요.

  • 4. 화가
    '22.4.10 9:58 PM (123.199.xxx.114)

    나시겠지만
    지나고 보면
    내가 만만해서가 아니고
    그냥 한번 던져 본 말에
    낚이시지 마세요.

    몸과 맘이 편할때는 여유가 있어서 발끈하지 않는데 몸과 맘이 힘들면 별거 아닌거에 예민해 지더라구요^^

  • 5. 원글
    '22.4.10 10:01 PM (223.62.xxx.117)

    고자질 하는 거 같기도 하고 그 저를 무시한 직원이 부사장님한테 엄청 아부떠는 사람이라 부사장님은 또 좋게 보셔서요. 그래도 말하는 게 맞을까요? 실무 맡은지 얼마 안된 아무것도 모르는 니가 감히 향후 자기 보스가 될 사람의 면접에 들어간다니 말이 안된다.. 그 사람의 요지는 그거였습니다. 머리가 나쁜 사람 같습니다.

  • 6. ...
    '22.4.10 10:09 PM (221.147.xxx.132)

    사람들 말 안해도 본인한테 진심인지 아부인지 다 알아요
    부사장님과 입사 때부터 같이 근무해 온 창립멤버인 원글님이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1차 면접 들어가라고 한것도 부사장님 지시잖아요

  • 7. 중간관리자
    '22.4.10 10:18 PM (14.50.xxx.153)

    그러게 말예요. 감히 제가 보스 면담하다니 시대 참 좋아졌죠? 부사장님께서

    지시하시니 어쩔 수 없네요. 라고 하고 더이상 말 섞지 마세요. 굳이 부사장님께 말 할 필요도 없고

    일부러 하고 싶어 간청해서 들어간 것도 아니니 그냥 님 업무만 충실히 하시고 아무말 마세요.

    위에서도 그 분 다 알지만 데리고 있을만 해서 데리고 있는 거니 님만 손해가 납니다.

  • 8. ..
    '22.4.10 10:35 PM (223.62.xxx.167)

    근데 그분 입장에서는 좀 기분 나빴을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 9. ...
    '22.4.10 10:39 PM (121.135.xxx.82)

    부사장님께
    이러이러하게 화를내서 당황했다고 흘리심이 어떨까요?

  • 10. 나는나
    '22.4.11 7:49 AM (39.118.xxx.220)

    부사장 지시라고 한 마디 하면 끝 아닌가요.

  • 11. 저랑 똑같아요
    '22.4.11 8:03 AM (220.118.xxx.112)

    저두 부서를 옮겼는데 같이 일을 맞춰야 하는 직원이 넘 힘들어요.
    분명 이 부서에서 오래 되었고 일을 잘 하니 참고 싶은데..
    본인 말로는 다혈질이고 얼굴에 다 나타난다고 했는데 이게 얼마나 마이너스인지 모르는지.
    본인이 힘들면 목소리가 우선 날카롭고 따지듯이 해요.

    그리고 누군가 뭐라 하면 자기가 불리하면 목소리가 커져요.
    그러다보니 제가 이 부서에 옮겨온지 몇 달 안 되었는데 두번이나 부딪치는 거 봤어요.
    한분은 그냥 넘어가고 다른 한 분은 결국 목소리가 커지고ㅜㅜ

    젤 힘든게 그 분이랑 저랑 맞춰야 하는 부분이 많다보니 제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지금 두번이나 참았는데 다시 뭐라 하면 조곤조곤 이야기를 좀 나누어야지 하는데 쉽지 않을거 같아서 걱정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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