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네 신혼부부들 부러워 죽겠네요.

조회수 : 6,469
작성일 : 2022-04-10 14:48:26


나도 열심히 살았으면
일찍 취직해서 집 샀으면
저분들처럼 연애하고
신혼부부됐을텐데 … … .
내 인생 너무 노력하지 않았구나…
IP : 211.246.xxx.1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2.4.10 2:49 PM (112.166.xxx.65)

    진작 노력해서
    신촌부부처런 살지
    왜 안 그러셨어요

  • 2. 혹시
    '22.4.10 2:49 PM (220.75.xxx.191)

    모쏠툴툴아재?ㅎㅎ

  • 3. ㅇㅇ
    '22.4.10 2:49 PM (14.39.xxx.34)

    남 부러워하는게 젤 쓸데없는거

  • 4.
    '22.4.10 2:5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또 왔냐?? ㅎㅎ

  • 5. ...
    '22.4.10 2:51 P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혼자가 편하우..

  • 6. ㅋㅋㅋ
    '22.4.10 2:5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주말에 차라리 알바라도 하세요.

    주말마다 이러시네.

  • 7. 찐으로 한심
    '22.4.10 2:56 PM (221.139.xxx.89)

    원글 왜 그러구 살아요?
    눈 낮춰서 결혼하세요.
    그렇게 결혼 하고 싶으면 신문에 구혼 광고라도 내든가…
    걸핏하면 징징징.
    어이구

  • 8. 뷰라미
    '22.4.10 3:05 PM (110.70.xxx.210)

    모쏠아재? 아니라도 그분도 읽을것 같아 댓글 달아요. 저희 회사에도 님처럼 징징거리는 노총각이 있는데 아무 노력을 안해요. 썸녀에게 화이트데이때 사탕이라도 줘봐라. 벚꽃구경이라도 같이 가자고 해봐라. 생일일때 작은 선물이라도 줘봐라. 조언해도 아무 것도 안해요.
    인터넷 중독에 데이트같은 현실연애는 안하면서도 결혼하고 싶어해요. 이런 남자는 운좋게 결혼해도 아기 낳아도 여자에게 다 미루고 인터넷 게임만 할 타입이에요. 본인 입으로 가정적이다 애처가 될 거다 하지만 결혼 전부터 여자 외롭게 할 시그널 보내고 떡잎부터 썩은 남편감인 거죠. 입으로만 결혼타령은...

  • 9. 뷰라미
    '22.4.10 3:37 PM (110.70.xxx.210)

    얼마 전 선개팅을 했는데 호구조사 하는데 대뜸 홀어머니 외동아들이라며 우리 엄마 모실 수 있냐 다그치더라구요. 그리고 시집 올때 10억해와야된다고 못 박으면서. 그냥 미소 지으며 일단 넘겼는데 애프터 신청하는 카톡이 와서 다음에 어디서 밥 먹을까요 차 마실까요 물어봤어요. 그런데 숨 넘어가듯 또 우리엄마랑 합가할거냐 10억이상 해올거냐 묻더라고요. 친해지면서 천천히 생각해보자 답했더니 연락이 뚝 끊기더니.
    며칠전 다시 연락이 와서 날씨가 좋으니 꽃구경 가자고 제안했더니 고장난 녹음기처럼 자기 엄마 불쌍하다 집 반반해야한다 어쩌구저쩌구 해서 결국 차단시켰어요.
    40살 넘어 혼테크하려는 전문직은 상대방에 대해 아무 관심 없고 그저 자기 인생에 수단과 도구 로 밖에 인식하지 않더군요.
    사랑?? 자기 밥해주고 부모 간병하고 자기 자식 낳는 자궁이 필요하고 맞벌이해주고 집값보태서 자기 부자 만들어줄 호구가 필요해서
    그런 여자 찾으면서 늙어가는 대머리 아재들 주변에 너무 많아요.
    최소한 밥과 차라도 먹이면서 공 들이고
    드라이브 바람 쐬면서 정 쌓고
    작은 선물 엥기면서 꾀어내는 돈시간노력 없이 결혼이 하고싶은 것.
    마치 3년간 모의고사 내신 없이 수능만 보면 서울대 갈 수 있다고 우기는 격.
    다정한 살림남이 꿈이라고 하면서
    데이트 계획 짜오는 수고도 없고
    만나도 핸드폰만 붙잡고 있고
    체력도 없고 저축한 돈도 없는데
    눈은 참 높아요.
    연애할 때 헌신적인 남친이 따뜻한 남편으로 승진하지 차갑고 도도한 왕자병이 결혼 후에 마누라 위해주는 머슴 되었다는 미담은 못 봤어요.
    결혼하고 싶으면 전력질주 하거나
    하는 척이라도 하는 노력을 어필하세요.

  • 10. 뷰라미
    '22.4.10 4:05 PM (175.223.xxx.16)

    연애는 무의미한 시간낭비가 아니고
    마치 입사를 위한 면접과정입니다.
    예쁘게 사진 찍고 멋지게 차려입고 호감과 좋은 인상을 주려고 준비하듯이
    연애도 노력해야 과정을 거쳐 결혼할 수 있어요.
    상대가 충분한 사랑을 느껴야 결혼하지
    만나자마자
    한눈에 원글님한테 미쳐서 달아올라서
    제발 내 돈을 받아줘 하며 울며불며 매달리는 여자는 없어요.
    정신 차리세요 =_=
    세상사 등가교환이니 돈도 집도 없으면
    연애하면서 작은 헌신들을 차곡차곡 빌드업해나가면서 믿음을 보여주시면됩니다.
    그런 일련의 행동들이 귀찮은데 결혼은
    어떻게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8701 현재는 아름다워 드라마요 16 2022/04/10 4,312
1328700 코로나 확진자 가족은 pcr 받아야 하나요? 신속항원검사 말고요.. 6 코로나 2022/04/10 2,633
1328699 국내한정.연예인 웨딩드레스 최고는 31 ........ 2022/04/10 6,251
1328698 쇼핑몰, 샐러드는 어디서 사먹는 게 좋을까요 2 .. 2022/04/10 1,290
1328697 오랜만에 손글씨 편지를 받았는데 4 .... 2022/04/10 1,524
1328696 몇년 만에 간 헬스장.. 팁 좀 주세요 3 .. 2022/04/10 1,790
1328695 어떻게 했으면 집값 잡혔을까요? 43 ... 2022/04/10 3,891
1328694 조국사태때 엄마카톡을 가득채웠던 4 ㄴㅅㄷㅈ 2022/04/10 2,228
1328693 저 내일 성수동 가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6 초보 2022/04/10 2,144
1328692 진단키트 그냥 감기엔 한줄인거 맞나요? 2 똥이 2022/04/10 1,886
1328691 너랑 인연이었으면 좋겠다. 18 인연 2022/04/10 4,816
1328690 고대랑 부산대는 나중에 18 ㅇㅇ 2022/04/10 4,023
1328689 남편 외도로 이혼후.. 무기력증 43 헛헛 2022/04/10 25,749
1328688 미숫가루 유통기한 2 2022/04/10 1,864
1328687 사람이 많은 곳 가면.. 2 ... 2022/04/10 1,357
1328686 뭐든 사주고 싶은가봐요. 5 소소 2022/04/10 2,604
1328685 군인 월급 인상 4 여유11 2022/04/10 2,985
1328684 상하이 봉쇄 진짜 지옥같네요. 63 ㅇㅇ 2022/04/10 26,658
1328683 여자의 삶이 너무 싫어요 186 뽀또 2022/04/10 23,855
1328682 끔찍한 뉴스네요 14 .... 2022/04/10 5,205
1328681 나의 해방일지 공감 안돼요 15 .. 2022/04/10 5,349
1328680 하는것도 없는데 기운이 쭉쭉 빠지네요.. 병원가야 할까요 ㅠ 3 2022/04/10 1,769
1328679 이미 굽은 어깨 등 꼿꼿하게 펴는 방법 있을까요?? 15 사랑이 2022/04/10 5,044
1328678 보사노바 좋아하시는 분 들어보세요 2 플레이리스트.. 2022/04/10 1,082
1328677 코로나백신 접종 후- 눈에 비문증, 찌르는 통증 생겼던 분들 있.. 7 백신 접종 .. 2022/04/10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