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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별거 아닌데 자꾸 짜증나요

.. 조회수 : 4,347
작성일 : 2022-04-10 14:01:56
아침먹은지 얼마됐다고 2시간만에 배고프다고 점심타령해서
급하게 파스타2개 소스로 나눠끓이느라 정신없는데
(아이가 특정소스만 먹어서 두개로요)
둘다 딴데서 쉬다가 느릿느릿 나와서 느릿하게 먹는데
제가 후루룩 먹고 있으니 느릿느릿하게 첫마디가
배고팠나보네? 하네요
참 난 배 안고팠거든….
배고프다고 난리쳐서 음식하게 해놓고
본인은 배안고팠다는듯이 늘 선비행세…짜증나요
IP : 39.7.xxx.12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10 2:05 PM (223.39.xxx.41) - 삭제된댓글

    직접 남편한테 짜증난다 얘기하세요
    여기 얘기 해봤자 해결 안되는거 알죠?

  • 2. 그러게요
    '22.4.10 2:07 PM (220.75.xxx.191)

    별거아닌데 짜증나는거 아시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 3. . . .
    '22.4.10 2:07 PM (39.7.xxx.207)

    얘기했는데 뭐가 문젠지도 몰라요
    윗님은 여기 속풀이글은 절대 안쓰시겠네요..

  • 4. .....
    '22.4.10 2:07 PM (211.221.xxx.167)

    진짜 욱하게 만드는 사람이네요.
    저래놓고 뭐라고 하면 나는 그냥 한소린데
    왜이리 버럭하냐고 예민한 사람 만들죠.
    저런 사람하고 살면 속터져요.

  • 5. . . .
    '22.4.10 2:11 PM (39.7.xxx.88)

    제가 대식가는 아닌데 음식을 남편보다 좀 빨리 먹는편이거든요 그게 배가 안고파도 국수같은건 특히…번번히 얘기하는데 매번 로봇같이 저렇게 말해요

  • 6.
    '22.4.10 2:12 PM (223.39.xxx.91) - 삭제된댓글

    해결 안 되는 속풀이 글
    여기다 쓰지도 않지만

    원글님 적은 글이
    짜증 난다는 글이었지
    직접 얘기해도 모르니 화가 난다
    솔루션을 달라는 글이 아녔잖아요??

    그럼 배고프다 할 때
    먼저 뭐라고 하세요
    밥 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배고프면 어떻게 하냐고요
    난 배 안 고픈데 배고프면
    혼자 차려 먹으라 그럼 되잖아요
    원글님이 선비 행세하며 먼저 선수 치세요

    왜 차려주고 같이 먹으며 한 소리 듣고
    기분 나빠 하세요??

  • 7. 속풀이할
    '22.4.10 2:13 PM (220.75.xxx.191)

    내용같지 않아서요
    제가 좀 데면데면한 성격이라 그런가봐요

  • 8. 00
    '22.4.10 2:27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옆집 남자한테 별거 아닌데, 화가 나겠어요 ㅎㅎ

  • 9. ///
    '22.4.10 2:30 PM (223.38.xxx.135)

    여기 주말에 남자들 많이 오는지
    남편얘기 쓰면 난리나요ㅎㅎ

  • 10.
    '22.4.10 2:36 PM (218.38.xxx.12)

    급하게 정신없이 혼자 서두르시나요
    밥먹은지 2시간이면 그러지 않아도 되요

  • 11. 후루룩
    '22.4.10 2:37 PM (218.38.xxx.12)

    소리가 거슬리는거 같으니 면종류 드실때 신경쓰세요

  • 12. ...
    '22.4.10 2:40 PM (211.117.xxx.152)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그냥 느끼는대로 이야기하면 되잖아요
    밥먹은지 아직 2시간밖에 안지났으니까 좀이따 먹자든가...배고팠나보네하는 말이 기분나쁘면 원래 내가 빨리 먹잖아 이런 식으로 말하면 이렇게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을것같은데요
    말해야할 사람에게는 아무말안하고 여기에 쏟아내니 댓글이 좀 그렇게 달리는 것 같네요

  • 13. 00
    '22.4.10 2:44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여러번 말했겠죠..

    그래도 상황마다 그러니 답답한거고요 그래서 짜증나는거고요
    소스도 하나로 하세요
    잘해줄 필요없어요( 애증의 모성애 탓해야죠)
    가족이어도 상대가 하는만큼 하세요

  • 14. ㅇㅇ
    '22.4.10 2:46 PM (122.35.xxx.109)

    남편이 비아냥 댄거잖아요
    이쁘게 배고팠나봐 많이 먹어 했으면
    원글이 여기에 글 썼겠나요

  • 15. 이게
    '22.4.10 2:54 PM (223.39.xxx.71)

    되게 미묘한거라서..
    뭔지 알아요.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라고 봅니다.
    배고프다고 밥차리라고 징징대다가 결국 자기가 배고파서
    차린게 아니라 니가 배고파서 차린거니
    두시간만에 부엌에 서게 한 미안함에 대한 땡큐를
    안하겠다는거죠.
    원글이 예민한게 아니라 남편이 사악한거에요.

    친구끼리 만나서
    나는 배부른데 파스타 먹자고 징징대던 친구때문에
    파스타집가서 먹었는데
    너 여기 진짜 오고싶었구나?
    친구가 그렇게 말하면 그친구가 어떻게 보이겠어요.
    또라이죠.

  • 16. ㅇㅇ
    '22.4.10 3:07 PM (175.207.xxx.116)

    저는 식탁에 늦게 오는 것도 짜증나요

  • 17. 완전
    '22.4.10 3:10 PM (115.71.xxx.125)

    원글님 이해할 것 같은데 댓글들이 왜그러지?
    본인도 별거 아닌거 아니 제목에 썼잖아요.
    같이 사는 사람만이 아는 미묘한 그런 거 있어요. 신경전이랄까
    말 한마디라도 거슬리게 말하거나, 거슬리게 들리거나...그냥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게까지 기분 나쁠 일 아닌데 당사자는 기분 나쁜 거...
    우리 남편은 아이들이 부엌에 기웃기웃대고 냉장고 문 열면 꼭 "먹을 거 없어서 그러지?"하고 말하는데 콱 주둥아리를 때려주고 싶어요. 맨날 '먹을 거'타령 '간단'하게 먹자는 타령...지는 암것두 안하면서.

  • 18. safari
    '22.4.10 3:46 PM (112.157.xxx.231)

    가스라이팅에 한표요! 무의식적으로나마 그런 의도가 있으니 원글님도 짜증나시는거에요…”완전”님 댓글도 공감. 본인은 손하나 까딱안하는 남자들이 먹을거리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 짜증나요..

  • 19.
    '22.4.10 4:30 PM (223.39.xxx.101) - 삭제된댓글

    아니 그러니까
    가스라이팅에는
    같은 가스라이팅으로 대응하면 되는거잖아요
    선비 행세 할게 뻔히 보이면
    본인이 먼저 선비 행세하면서 선수 치면 되는 거잖아요

    이 곳을 감정 쓰레기통 으로 만드는 글이었고
    가스라이팅 당하는 일을 자발적으로 해주고
    짜증난다 적으니 그에 맞는 댓글이 나오는거죠.

    설마 그 미묘한 빡침을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렇게 적은게 아니랍니다.
    여기서 백날 원글님 편 들어 주면 뭐 하나요?
    본인이 그에 맞게 대응을 해야 달라지는 문제에요.

    함께 먹을 때마다 재수 없게 말하면
    알려 줘야죠.
    배안고팠다가도 음식 만들고 나면 허기가지니
    직접 만들어 먹으라고
    왜 대응을 못 해요

    먹는 거 타박할거면
    배고프다고 할 때마다 당신 타박 할 테니 그리 알라고
    그럼 되는거잖아요

  • 20. 나옹
    '22.4.10 5:26 P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라고 봅니다.
    배고프다고 밥차리라고 징징대다가 결국 자기가 배고파서
    차린게 아니라 니가 배고파서 차린거니
    두시간만에 부엌에 서게 한 미안함에 대한 땡큐를
    안하겠다는거죠.
    원글이 예민한게 아니라 남편이 사악한거에요.
    2222222

    대차게 뭐라고 하세요. 말을 그따위로 밖에 못하냐고. 머리 굴리지 말라고.

  • 21. 나옹
    '22.4.10 5:27 PM (112.168.xxx.69)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라고 봅니다.
    배고프다고 밥차리라고 징징대다가 결국 자기가 배고파서
    차린게 아니라 니가 배고파서 차린거니
    두시간만에 부엌에 서게 한 미안함에 대한 땡큐를
    안하겠다는거죠.
    원글이 예민한게 아니라 남편이 사악한거에요.
    2222222

    대차게 뭐라고 하세요. 말을 그따위로 밖에 못하냐고. 머리 굴리지 말라고. 이럴때는 고맙다고 하는 거다. 가르쳐줄 때 잘 들어라 라고 하세요.

  • 22. ㅎㅎㅎ
    '22.4.10 6:40 PM (112.187.xxx.66)

    아이고 참 가스라이팅이니 뭐니
    아주머니들이 집에서 참 할 일이 없다보니 매일 앉아서 이 사람 저 사람 흉보며 이상한 사람 만드는 취미들이 있나봐요
    빨리 먹는 거 보고 그냥 한 말 같은데 그걸 가스라이팅이라니 한국아짐들 대단해요
    짜증나는 포인트만 해결하세요
    2시간 지나서 밥 달라고 하면 단호하게 싫다고 하세요
    라면 끓여먹으라고 하던지요
    늦게 오는 게 짜증나면 몇 분 전에 타이머 울리세요 나오라고
    타이머로 예고하고 안나오면 가령 10분 지나면 싹 치워버리던가요
    해결책을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다 안들어줘도 돼요

  • 23. 위댓글뭐니
    '22.4.10 7:53 PM (223.39.xxx.236)

    그 할일없는 한국 아주머니들이 쓴 댓글에
    대댓글이나 달고 있는 님은 뭐 대단히 바쁜 미국 아주머니신가요?
    같은 글에 시간 쓰고 있는처지는 똑같은데요? ㅎ
    사람많은 여행지 가서 아 짜증나,여기 왜이리 사람많고 난리야?
    이러는거랑 똑같죠.

    감정빼고 포인트만 찍어서 대응할수 있는 삶이 있다면
    살아보고 싶네요.
    대책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조언만 들을거면
    누가 게시판에 글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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