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에서 선자가 형님 생각하는 마음
1. 근데
'22.4.9 10:05 PM (74.75.xxx.126)솔직히 형님이 딸같이 보여서 감정이입이 안 돼요. 윤여정님은 70대 그 형님이란 배우는 한 50대 후반? 왜 캐스팅을 그렇게 했는지.
2. 저도
'22.4.9 10:07 PM (14.50.xxx.153)그 모습에 저도 되게 감동했어요.. 근데 처음에 그렇게 품어주면 고마울거 같아요.
3. ...
'22.4.9 10:07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저도 책을 안읽어봐서 어떤 사연이 있었기에 말년에 그렇게 극진히 모셨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젊은시절 형님 역할 정은채 배우는 연기도 그렇고 좀 안어울리는듯해서 아쉽던데 저만 그런가요?4. 정은채
'22.4.9 10:11 PM (124.53.xxx.33)연기 별로요 ;; 연기로는 윤여정보다 더 붕 뜨는 느낌
5. 선자가
'22.4.9 10:14 PM (112.214.xxx.197)형님보다 어려도 으른입디다
물론 이삭 내외가 원인이지만 통크게 시계 팔아 빚 갚아 버리고 사채업자랑 단판짓고
형님도 곱게자라 교육 잘받고 공주같이 살던 사람이 그렇게 시집가서 살다 선자만나 어떤 편견도 없이 선자 환영해주고 좋게봐주고요
떡에 약 숨기는건 주인이 강아지 고양이 한테도 하는건데요 뭘
다만 극진히 모신다는게 둘 사이기 보통이 아니라는거죠
그 둘은 남편자식 제외하고 평생 베프이자 동반자이자 부모형제 같은 서로 의지하는 존재였나봐요6. 어제
'22.4.9 10:23 PM (210.178.xxx.44)편견없이 받아들여 준다는 게 얼마나 큰 사랑인지....
7. ...
'22.4.9 10:26 PM (223.39.xxx.138)편견없이 받아들여 준다는 게 얼마나 큰 사랑인지....22222
지금도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게 쉽지 않은데
하물며 그 시대에....8. …
'22.4.9 10:58 PM (119.202.xxx.149)정은채도 나이든 정은채역도 둘다 미스캐스팅
9. ᆢ
'22.4.9 11:03 PM (122.37.xxx.67)나이든 경희역 하는 분은 연기 진짜 이상했어요
생초보인지...10. 원작보면
'22.4.10 1:37 AM (125.131.xxx.232)이해되요.
경희가 선자 처음 온 날부터 따뜻하게 대해주고
친동생같이 의지하고 끈끈했거든요.
선자가 일할 때 아들 노아와 모자수도 돌봐주고 그랬죠.
나중에 선자 엄마 아플때 선자엄마 병수발도 들고요.
외롭고 낯선 타국에서 선자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어둔 사람이라 그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