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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왕.... 학폭이 어느정도 흔한가요?

.... 조회수 : 3,711
작성일 : 2022-04-09 21:59:03
요근래 본 드라마 중에 단연 으뜸!!

짜임새, 연기 모든게 최고네요.

내용이 너무 슬퍼서 (잔인한 건 그나마 눈 감고 안 보면 되는데....) 보는 동안 계속 가슴이 아파서 

보는게 정말 쉽지 않은데 드라마 퀄리티와 연기가 너무 훌륭해서 계속 봅니다.

채정안씨가 (형사 치고) 너무 고우신데다 연기도 살짝 겉도는 게 아쉽지만

특히 철이 아역 너무 인상적이고 종석역도 너무 잘 하시네요.

다만 오로지 피해자들의 심리와 입장만 보여주는 게 아쉽습니다.

무슨 이유로도 절대 결코 이해 받을 수도 용서는 더더욱 받을 수 없지만,

가해자들을 너무 단편적으로만 보여줄 게 아니라 그들의 심리묘사도 함께 하면 극이 더더욱 입체적일 수 있을 텐데... 




여하튼 가끔 뉴스에서 보면 정말 너무나 심각한 학폭들이 있긴 있던데

그런 사건들이 흔한가요?? (제가 한국에 살지 않아서 직접 보고 듣는 게 없다보니...)

전에 스위트홈 볼때도 너무 끔찍했는데

아니 어떻게 애들이 저렇게까지 잔인할 수가 있는지

부디 전국에 일년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한 일이길 부디 부디 바래 봅니다만..... ㅠ.ㅠ

전 세상이 달라질뿐 더 특별히 나빠지고 좋아진다고 생각지 않는 편인데 

저희 때도 심하지 않은 따돌림정도는 있었고 소위 랄라리 애들끼리 치고 받는 게 좀 있었지만

심지어 랄라리 애들도 일반 학생들과 잘 어울려 놀곤 했고 저런 학폭은 상상할 수도 없었는데

아이들의 세상은 더 힘들어 진 것인지....ㅠ.ㅠ

피해아이들 생각하면 제 가슴도 저밉니다.






IP : 62.167.xxx.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
    '22.4.9 10:06 PM (112.154.xxx.39)

    저는 70초반생인데 서울변두리 지역 가난한 동네살았어요
    당시 생활보호대상자 많던 학교였고 무허가 판자촌지역
    학교에 소위노는 학생들 몰려다녔어도 반친구들 괴롭히거나
    왕따 학폭은 없었어요
    그들만의 세상이라고나 할까 불량학생들끼리 놀았지 반 친구들과는 거리감두고 지냈어요
    교사들이 폭력은 했어도 소위 노는 친구들이 반친구를 괴롭히진 않았어요

  • 2. ..
    '22.4.9 10:10 PM (42.29.xxx.76) - 삭제된댓글

    82에는 학폭가해자 가족들이 많은 느낌입니다
    유난히 학폭주제에는 별로 댓글이 없어요 아님 찔려서 부들거리는 댓글이 많구요

    집안에 시동생네 아이가 학폭가해자로 강제전학을 갔어요
    그래도 억울하다고 늘어놓더군요ㅠ
    여기에도 그런가족 많을겁니다

  • 3. 그러게요
    '22.4.9 10:10 PM (125.178.xxx.135)

    71년생인 저도
    노는 애들끼리만 놀았던 기억이 나요.

  • 4. ....
    '22.4.9 10:15 PM (58.79.xxx.167)

    73년생인데요.
    그 때 노는 애들 조용히 자기들끼리 놀았어요.
    옷차림 같은 게 눈에 띄었을 뿐 학교에서는 조용했어요.
    어쩌다 얘기해보면 생각보다 순진하고 착하다는 느낌이었어요.

  • 5. 영통
    '22.4.9 10:15 PM (221.153.xxx.202)

    옛날에는 노는 아이들이 공부 잘하는 아이들에 대한 살짜쿵 존경이 있었어요. 그래서 공부잘하는 아이들에 대한 질투로 학폭한다거난 하는 일이 드물었고..
    노는 아이들 스스로도 사람으로서는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자부심이 있어 약한 아이들 괴롭히는 것은 찌질한 것이다라는 것도 있었는데
    요즘은 잔인하고 찌질하죠.
    군대에서 폭력이 많았듯이... 억압적인 시스템에서 그렇게 인성이 강화되는 듯
    입시 위주의 학교 환경이 길게 이어지면서..잔인한 학폭이 강화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 6. ㅇㅇ
    '22.4.9 10:24 PM (119.203.xxx.59)

    동생이 학폭피해자에요. 돼지의 왕은 허구가 아닌 현실이랍니다.
    참다가 선생한테 얘기하면 이경영같은 반응이었대요. 친구끼리 싸울수도 있는걸 너는 그걸 왜 나한테 쪼로록와서 이르냐며 오히려 나무랐대요.
    가해자들 심리가 아쉽다 했는데 그런 나쁜놈들 심리 표현해봤자 서사부여되고 정당성만 생긴다고 봅니다
    약한자들 괴롭히는 놈들은 그냥 그걸 즐기는거죠.

  • 7. ...
    '22.4.9 10:33 PM (121.135.xxx.82)

    77년생인대... 저희 나이까지도 학폭 별로 없었어요.
    노는애들은 노는애들끼리 놀고...
    일진들이 다른 학교애들로부터 같은 학교애들 보호해주기도 하고
    일진끼리는 싸우고 담배피고 다니고 해도 그게 일반적인 왕따는 아니였는데... 언제부터 일까요?

  • 8. 아줌마
    '22.4.9 10:37 PM (1.225.xxx.38)

    80년생인데
    저런 류의 학폭은 못봤어요.
    요즘은 더 심하다고 하는데...
    모르겠어요
    현실이 더 악랄하다고하지요.....

  • 9. 옛날 일진은
    '22.4.9 10:48 PM (123.199.xxx.114)

    지들끼리 어울려 다니며 챙기고 다녔어요.
    거칠지만 순수한

    요새 애들은 에미도 합의 안해준다고 지랄하더만요
    아하 너네들은 자비를 베풀면 안되는 종자구나
    안보는데서 패로 몰려다니며 괴롭혀요.

    갸네들 심리를 우리가 알 필요도 없어요
    그냥 남의집 자식 교육까지 내가 어떻게 할수 없는 범주에요.
    그래서 환경의 지배를 받는거구

    요새 아이들은 남 을 괴롭히는걸 게임으로 생각하고
    생명존중이 없어요.

    같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법으로 갚아주는게 제일 확실해요.

  • 10. 엊그제
    '22.4.9 11:07 PM (211.201.xxx.28)

    뉴스에 군대에서 괴롭히던 것들이
    전역후에도 잔인하게 괴롭혀서 피해자가
    자살한 사건 있었잖아요.
    당시 cctv에 찍힌놈들 보니까 손도끼들고
    피해자 찾아가더군요.
    그런 놈들이 과연 군대에서만 그랬겠어요.
    웹툰이건 드라마건 학폭 묘사가 과연
    과대표현 이기만 할까 싶어요.

  • 11. 제 생각에도
    '22.4.9 11:41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82에는 학폭가해자 가족들이 많은 느낌입니다
    유난히 학폭주제에는 별로 댓글이 없어요 아님 찔려서 부들거리는 댓글이 많구요 2222

    아려지지 않은 현실은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하긴 장제원같은 학폭 가해자가 정치한다고 나와 제대로 된 소명이나 반성없이 활동하는 이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사회는 아니죠. 대체 아이들이 대체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학폭 가해자들이 제대로 심판받는 나라가 건강한 미래가 보이는 나라죠

  • 12. 제 생각에도
    '22.4.9 11:42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82에는 학폭가해자 가족들이 많은 느낌입니다
    유난히 학폭주제에는 별로 댓글이 없어요 아님 찔려서 부들거리는 댓글이 많구요 2222

    알려지지 않은 현실은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하긴 장제원같은 학폭 가해자가 정치한다고 나와 제대로 된 소명이나 반성없이 정치판에서 활동하는 이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사회는 아니죠. 대체 아이들이 대체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학폭 가해자들이 제대로 심판받는 나라가 건강한 미래가 있는 나라죠.

  • 13. 제 생각에도
    '22.4.9 11:49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82에는 학폭가해자 가족들이 많은 느낌입니다
    유난히 학폭주제에는 별로 댓글이 없어요 아님 찔려서 부들거리는 댓글이 많구요 2222

    알려지지 않은 현실은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하긴 장제원같은 학폭 가해자가 정치한다고 나와 제대로 된 소명이나 반성없이 정치판에서 활동하는 이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사회는 아니죠. 아이들이 대체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학폭 가해자들이 제대로 심판받는 나라가 건강한 미래가 있는 나라죠.

  • 14. ㅡㅡㅡㅡ
    '22.4.10 12:2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82에는 학폭가해자 가족들이 많은 느낌입니다
    유난히 학폭주제에는 별로 댓글이 없어요 아님 찔려서 부들거리는 댓글이 많구요 3333
    저도 70년대생이지만
    그때는 문제학생으로 찍힌 아이들이
    교실에서는 오히려 얌전했죠.
    지나고 나서보면 사춘기때 용인할수 있을만한 일탈이었던 듯.
    요즘은 수준이 ㅎㄷㄷ
    범죄급이라.
    예전과 비교불가.

  • 15. ...
    '22.4.10 12:04 PM (183.100.xxx.209)

    70년대생인데 학폭 있었습니다.
    요즘처럼 이슈화되지 않고 가해자는 부인하도 교사도 사소한 일로 치부해서 해결하려 애써주지도 않아 그냥 묻혔을 뿐이죠. 그냥 피해자들이 그 고통을 떠안고 살아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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