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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에 너무 왕성한 식욕과 소화력

..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22-04-09 21:39:42
올해 50인 직장맘입니다.
남들은 소화력이 떨어진다는 나이에 전 소화력, 식욕도 더 좋아지니 무슨 일인가 싶네요.
아침은 거르고 점심 저녁 먹습니다.
점심 맘껏 먹고 디저트 먹어도 3-4시 되면 간식 생각 나요.
간단한 간식 먹고 저녁 많이 먹습니다.
식사량을 주변 동년배와 비교하면 월등히 많아요.
평생 체해 본적 없이 소화력은 좋습니다.
나이들수록 소식이 좋다는데 전 조금씩 양이 계속 느네요.
밥힘으로 산다는게 이런건가 싶은.

직장일은 머리를 많이 쓰는 일입니다.
운동은 아침 30분 근력운동 매일 하구요.
체중은 20대 이후 164. 52키로 꾸준합니다.
소식 않고 먹고 싶은대로 맘껏 먹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IP : 211.117.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9 9:46 PM (218.50.xxx.219)

    폐경은 되셨나요? 저는 50세에 폐경이 되었는데
    폐경 전에는 정말 님처럼 맘껏 먹어도 164에 48킬로였는데
    폐경 후 체중을 늘릴 목적으로 먹는걸 안줄였더니
    51킬로까지 올라서 이제는 좀 신경을 씁니다.
    확실히 먹는대로 정직하게 느네요.

  • 2. 원글
    '22.4.9 9:48 PM (211.117.xxx.233)

    아직 폐경 전입니다

  • 3. 마른여자
    '22.4.9 9:54 PM (112.156.xxx.235) - 삭제된댓글

    와~~

    저랑동갑이신데

    이쁜키에 이쁜몸무게네요

    전 폐경되니 살이더빠지네요 젠장ㅜ

    심란합니다

  • 4. 허...
    '22.4.9 10:35 PM (223.39.xxx.138)

    진심 부럽네요.
    식욕은 그대로인데 소화력이 못따라가서..
    어떤 음식이든 만족스럽게, 배부르게 먹고나면
    한동안 온 몸이 그걸 소화시키느라 용을 쓰는게
    느껴져요.

  • 5. ㅇㅇ
    '22.4.9 11:27 PM (189.203.xxx.228)

    식욕 소화력 다 좋은데 날씬하기 까지 하네요. 뚱뚱해지면 조절이 필요하겠지만 전혀 없지않을까요? 소화력이 떨어지니 먹고 싶어도 줄이게 되고 그러니 기운도 없고 그래요. 식욕돋으도 소화안되면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부럽네요

  • 6. 그런가요
    '22.4.10 12:10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5~60대 조금 먹어도 살찐다는건
    소화력이 좋으니까
    다들 찌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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