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에 치여 죽을 뻔...

ㅠㅠ 조회수 : 7,788
작성일 : 2022-04-09 20:12:06
와 뭔 쌍팔년도 봄나들이에요.
코로나로인해 자중했던 이들 다 뛰쳐 나왔네요.
집이 뚝섬인데 멀리 벚꽃 보러 가기도 꾀병 나서 늦은 점심먹고 서울숲에 벚꽃 보러 갔다가 인파가 엄청 나더군요.
사진찍는데도 스팟이 생겨 줄이 줄이 엄청 길고요.
걷기 운동하러 매일 가지만 오늘처럼 사람 많은건 처음 보네요.
간만에 남편 아들 끌고 치이는 사람들 피해 걷기 운동하고 들어 왔네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지레 지친 아들과 남편은 한숨 자고 일어나서 뭘 좀 먹자네여 ㅠㅠ 8시인데... 과일이나 먹고말지 ㅠㅠ
암튼 배고픈 남자들 구제해 주고요.
전 우리들의 블루스과 해방일지 보게요.
노희경작가랑 박해영작가 와우 짜릿해요.
그럼
서브웨이 주문하러 ㅋㅋㅋ


IP : 112.212.xxx.2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실
    '22.4.9 8:13 PM (211.218.xxx.114)

    잠실보댜 더할까요.
    완전 오늘 잠실에 서울인구 반이 다 나온거 같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동네는 텅텅비어있고

  • 2. ㅇㅇ
    '22.4.9 8:15 PM (125.176.xxx.65)

    꽃구경 좋아하는 민족이 2년을 못갔으니 ㅎㅎ

  • 3. 그래서
    '22.4.9 8:15 PM (123.199.xxx.114)

    서울 집값이 비싼가봐요
    지방은 한적해요.

  • 4.
    '22.4.9 8:20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여의도 벚꽃보러 갔는데 윤중로, 한강공원에 사람이 벌떼처럼 모여있어요 진짜 깜놀

  • 5. 오전에 일찍 가니
    '22.4.9 8:22 PM (175.209.xxx.111)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 6. ...
    '22.4.9 8:29 PM (175.223.xxx.134)

    서울 한복판 아파트인데 코로나 이후 가지치기를 안 하고 냅둔 벚나무들이 넘 잘 자라서 길 따라 터널을 이뤘어요. 멀리 안 가고 동네에서 꽃구경을 제대로 했네요.
    작년봄부터 이렇게 벚꽃 터널을 보고나니 저층세대들도 가지치기 하자는 말을 안 하는 거 같아요.

  • 7. ㅋㅋ
    '22.4.9 8:31 PM (223.62.xxx.239)

    올림픽공원도 역대급이었어요

  • 8. ..
    '22.4.9 8:32 PM (125.186.xxx.181)

    이제 코로나 미필자나 조심하죠 필자들은 너무 자유로와 하는 분위기예요.

  • 9. zzz
    '22.4.9 8:34 PM (116.42.xxx.132)

    어제 잠실 에비뉴엘 갔는데 평일인데도 그 핑크곰돌이에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내일 잠실에 발을 딛는 순간 난 죽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네요 ㄷㄷㄷ

  • 10. ...
    '22.4.9 8:34 PM (218.53.xxx.129)

    서울숲 꽃구경 유명한지 오래됬죠

  • 11. ..
    '22.4.9 8:38 PM (218.50.xxx.219)

    물건 바꿀게 있어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갔다가
    주말에 타임스퀘어가 이리도 한가한건 처음이었어요.
    다들 꽃구경을 나갔나보다 했지요.
    덕분에 한가한 이마트에서 장도 보고
    (보통 휴점일 전 날에는 미어 터짐)
    텅텅 빈 식당에서 밥도 먹고 왔네요.

  • 12. 노희경
    '22.4.9 8:44 PM (125.178.xxx.135)

    작가 드라마 오늘부터 하나요?
    넷플에서 해줄까요~

  • 13. 여의도 근처
    '22.4.9 9:11 PM (118.33.xxx.116)

    지나다가 역대급 차 막혀서..
    평상시보다 2배이상 걸렸어요
    차들도 어마무시하게 많이 나왔어요

  • 14. 영2
    '22.4.10 12:24 AM (221.147.xxx.69) - 삭제된댓글

    불광전벚꽃길에 백지영성시경김연자 등등
    가수들 나오는 공연했는데
    동네주민들
    다 나온듯 발디딜틈이 없더라고요.

  • 15. Oo
    '22.4.10 8:12 AM (210.117.xxx.198) - 삭제된댓글

    딸 직장이 이태원이여서
    자정 가까이 마중나갔는데
    코로나 이전 전성기때 처럼
    사람 많았어요
    아이말이 토요일엔 도로에서로 줄지어 걸을 정도로 북적거렸다고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8405 연합뉴스TV 이사 이래도 되나요? 3 연합 2022/04/10 1,259
1328404 분당이사고민 10억 아파트 있나요? 21 이사 2022/04/10 5,152
1328403 저 낼부터 이거 해보려해요. 보폭 넓혀 걷기. 5 ㅇㅇ 2022/04/10 3,059
1328402 복권 1등하고 신세좀 피고 싶은데 2 Fjjgkk.. 2022/04/09 2,796
1328401 나의 해방 일지 7 첫회 2022/04/09 4,276
1328400 주 2회 도수치료 효과 있을까요? 4 디스크 2022/04/09 2,887
1328399 내가 본 정서적으로 안정감 있는 유형들 19 제맘 2022/04/09 8,460
1328398 윤이 박근혜보다 더 멸시 당하는 느낌 23 어째 2022/04/09 3,962
1328397 꼬꼬무 - 돈에 눈이 먼 어른들 때문에 중고등학생 56명이 죽은.. 2 반복 2022/04/09 3,452
1328396 코로나이후 외식 안하신분? 17 .. 2022/04/09 3,318
1328395 실외배변 강아지들 산책 하루에 몇번시키세요? 15 .. 2022/04/09 4,954
1328394 유퀴즈 임종령 통역사 대단하시네요. 18 .. 2022/04/09 7,309
1328393 당신의 지역구 국회의원은 검찰 정상화 찬성합니까 8 검찰 정상화.. 2022/04/09 964
1328392 삼겹살 먹고싶어요 8 ... 2022/04/09 2,129
1328391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요 9 2022/04/09 4,732
1328390 한국인 80%이상이 틀린다는 맞춤법들 41 ㅇㅇ 2022/04/09 8,870
1328389 친척상도 회사 결근하고 가는건가요? 7 .. 2022/04/09 2,617
1328388 새조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 2022/04/09 1,869
1328387 고1 아들이 제 카드를 본인폰에 심어달라는데요. 15 질문 2022/04/09 4,834
1328386 반대로 기억을 잘하는분 계신가요? 특히 사람 7 ... 2022/04/09 2,043
1328385 지하철에서 다리 꼬고 앉는 19 ㅇㅇ 2022/04/09 4,798
1328384 근육운동하면 단거땡기나요?? ㅇㅇ 2022/04/09 982
1328383 인생의 바닥을 치고 일어나는 경우 흔한가요? 7 ㅠㅠ 2022/04/09 3,452
1328382 영어 공부하기 좋은 영화좀 추천해 주세요 10 2022/04/09 2,405
1328381 아직까지 그린마더스클럽 보면.... 10 ..... 2022/04/09 5,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