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빠한테.반항심가지는.중3 정상인가요

줌마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22-04-09 17:12:48
아빠가 다정할땐 다정하면서도 엄한 편이라서
함부로는 절대 못해요
배경설명을 드리자면
아빠는 estj고 s와 j 성향이.쎈편이고
아들은 esfp인데 f와 p성향이 두드러져요
평소 갈등이랄건 없고 남편은 본인 룰이 굉장히 뚜렷한 사람이고 ,아들은 갈등을 싫어하는 타입이긴해서 그냥저냥 맞춰왓어요. 평고 무리한 요구 한적없긴하고요 .. 워낙 바빠서 집에 잘없기도 하고요.

애가 학원갔다 밤늦게집에올때
남편이 일하고 있을때가많은데
서재로 가서 인사를 안할때가 점점 잦아져요
한참있다 남편이 나와서 아들에게 인사먼저하면서
집에왔으면 인사좀하지~^^하며 스킨십하고 안아주는데요
(아니면 현관여는 소리에 남편이 먼저 나와서 기다릴때도 많고요)

오늘도 학원갓다오며 아빠가 안방에있는데
인사를 안하고 지 방으로 쑥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오늘은 날을 잡고

왜 아빠한테 인사안함? 하기싫음? 그랬더니
'왠지 모르게 킹받음 '
그러는 거에요 (이것도 뭔뜻인지 확실히.잘 모르겠)

그래서 제가
엄마는 안그래? 그랬더니
'엄마는 가끔씩 그래' 그러네요 ;;

사춘기 아직까지 딱히 없었는데 이게 사춘긴가요..
IP : 1.225.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2.4.9 5:16 PM (1.241.xxx.7)

    딱 사춘기죠ㆍ
    나가고 들어올 때 인사는 나누자! 라고 간단히 말하고 끝내는게 제일 좋은 시기같아요

  • 2. ㆍㆍ
    '22.4.9 5:34 PM (211.234.xxx.117)

    그냥 냅두세요. 그럴 나이에요.
    딱히 아빠가 싫어서는 아니고 예의 없어서도 아니고 어색해서 그래요. 그럴 나이에요

  • 3. ...
    '22.4.9 5:39 PM (211.227.xxx.118)

    킹받음...열받음이래요

  • 4. ㅡㅡ
    '22.4.9 5:44 PM (125.182.xxx.100)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데요. 사춘기. 말도. 사춘기면 늦은거죠

  • 5. 에휴
    '22.4.9 5:47 PM (1.222.xxx.103)

    대학 입학후 완치되요..
    서로 건들지 마요

  • 6. 네?
    '22.4.9 7:33 PM (175.114.xxx.96)

    뭔 이런 걸로 정상 비정상을 나누나요
    대화가 필요하고
    서로 배려가 필요할 때에요
    아이가 힘들때는 앉아서 인사 기다리지 말고
    자주자주 나와 보시고요
    예의범절보다 더 중요한게 사람 마음이더라고요
    자꾸 형식만 강조하다가 마음 잃어요

    환한 얼굴로 웃으며 맞아주며
    너 보고싶어서 소리들려서 얼른 나왔어..하는 것도 좋고,
    상황봐서 적당히 왔어? 하면서 웃어만 주는 것도 좋고요.

  • 7. 그리고
    '22.4.9 7:34 PM (175.114.xxx.96)

    저런건 반항심이 아닙니다.

    인사 하나 안하나....노려보고 이씅면
    점점 더 하기 싫어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8392 혹시 취미로 제과제빵 마카롱배우러 다녀보신분~ 5 .. 2022/04/09 1,697
1328391 박주미는 왜 안늙어요? 25 토요일밤 2022/04/09 8,383
1328390 대학생들 사이비종교포교 조심시키게요. 2 주의 2022/04/09 3,386
1328389 중고폰 어디서 구입하세요? 7 스마트폰 2022/04/09 1,022
1328388 서울대입구역쪽에 피부과 치과 추천해주세여. 1 김수진 2022/04/09 842
1328387 넷플릭스에서 리턴 투 스페이스 봤어요 2 넷플릭스 2022/04/09 2,381
1328386 식물등이요 이거 밤에 켜놔도 되나요? 4 2022/04/09 1,780
1328385 김명신 패러디 등장 10 패러디 2022/04/09 3,172
1328384 부여 벚꽃구경할만한곳 어디 일까요? 3 수연 2022/04/09 753
1328383 전과0부인이 저열한 이유 19 건졌냐도사 2022/04/09 2,250
1328382 눈흰자 붉은점 4 2022/04/09 1,342
1328381 예식장 10만원 부조할건데 8 ㅡㅡ 2022/04/09 2,480
1328380 조민 양의 부산대, 고려대 입학 취소 철회를 요구하는 국내외 교.. 39 시국선언공동.. 2022/04/09 4,719
1328379 검찰 반발 웃기네요 19 2022/04/09 2,390
1328378 코로나 예방 위해 가정학습 쓸 수 있나요? 고3맘 2022/04/09 857
1328377 빵값 비싼 이유는 대기업 독점이라서....(수정) 54 지나다 2022/04/09 4,789
1328376 은해와 명신이는 차이가 클까요 16 ㅇㅇ 2022/04/09 1,761
1328375 레이저 눈밑 지방 재배치 해보신분 계실까요? 1 82 2022/04/09 1,904
1328374 사람에 치여 죽을 뻔... 12 ㅠㅠ 2022/04/09 7,788
1328373 60대 (남녀) 모자는 어디서 사시나요? 8 .. 2022/04/09 2,148
1328372 80넘은 노인에게 왜 대장내시경을 14 대장 2022/04/09 6,538
1328371 이런 기능이 있는 가계부 혹시 있을까요? 2 빈손 2022/04/09 953
1328370 단모환 자린 2022/04/09 546
1328369 코로나에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이 더 잘듣나요? 9 .... 2022/04/09 2,047
1328368 요즘 잼마을에서 힘 얻네요... 29 ㅇㅇ 2022/04/09 2,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