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다정할땐 다정하면서도 엄한 편이라서
함부로는 절대 못해요
배경설명을 드리자면
아빠는 estj고 s와 j 성향이.쎈편이고
아들은 esfp인데 f와 p성향이 두드러져요
평소 갈등이랄건 없고 남편은 본인 룰이 굉장히 뚜렷한 사람이고 ,아들은 갈등을 싫어하는 타입이긴해서 그냥저냥 맞춰왓어요. 평고 무리한 요구 한적없긴하고요 .. 워낙 바빠서 집에 잘없기도 하고요.
애가 학원갔다 밤늦게집에올때
남편이 일하고 있을때가많은데
서재로 가서 인사를 안할때가 점점 잦아져요
한참있다 남편이 나와서 아들에게 인사먼저하면서
집에왔으면 인사좀하지~^^하며 스킨십하고 안아주는데요
(아니면 현관여는 소리에 남편이 먼저 나와서 기다릴때도 많고요)
오늘도 학원갓다오며 아빠가 안방에있는데
인사를 안하고 지 방으로 쑥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오늘은 날을 잡고
왜 아빠한테 인사안함? 하기싫음? 그랬더니
'왠지 모르게 킹받음 '
그러는 거에요 (이것도 뭔뜻인지 확실히.잘 모르겠)
그래서 제가
엄마는 안그래? 그랬더니
'엄마는 가끔씩 그래' 그러네요 ;;
사춘기 아직까지 딱히 없었는데 이게 사춘긴가요..
아빠한테.반항심가지는.중3 정상인가요
줌마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22-04-09 17:12:48
IP : 1.225.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쵸
'22.4.9 5:16 PM (1.241.xxx.7)딱 사춘기죠ㆍ
나가고 들어올 때 인사는 나누자! 라고 간단히 말하고 끝내는게 제일 좋은 시기같아요2. ㆍㆍ
'22.4.9 5:34 PM (211.234.xxx.117)그냥 냅두세요. 그럴 나이에요.
딱히 아빠가 싫어서는 아니고 예의 없어서도 아니고 어색해서 그래요. 그럴 나이에요3. ...
'22.4.9 5:39 PM (211.227.xxx.118)킹받음...열받음이래요
4. ㅡㅡ
'22.4.9 5:44 PM (125.182.xxx.100) - 삭제된댓글전형적인데요. 사춘기. 말도. 사춘기면 늦은거죠
5. 에휴
'22.4.9 5:47 PM (1.222.xxx.103)대학 입학후 완치되요..
서로 건들지 마요6. 네?
'22.4.9 7:33 PM (175.114.xxx.96)뭔 이런 걸로 정상 비정상을 나누나요
대화가 필요하고
서로 배려가 필요할 때에요
아이가 힘들때는 앉아서 인사 기다리지 말고
자주자주 나와 보시고요
예의범절보다 더 중요한게 사람 마음이더라고요
자꾸 형식만 강조하다가 마음 잃어요
환한 얼굴로 웃으며 맞아주며
너 보고싶어서 소리들려서 얼른 나왔어..하는 것도 좋고,
상황봐서 적당히 왔어? 하면서 웃어만 주는 것도 좋고요.7. 그리고
'22.4.9 7:34 PM (175.114.xxx.96)저런건 반항심이 아닙니다.
인사 하나 안하나....노려보고 이씅면
점점 더 하기 싫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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