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를 사임하고 다른 상임위로 가는 걸 사보임이라고 해요
일단 양향자의원은 민주당이었다가 현재 무소속입니다양향자 위원이 이틀전에 민주당 박성준 의원과 서로 상임위로 바꿔어요
법사위 상임위로 무소속 양향자위원이 온거에요
지금 민주당이 무속속 양향자 위원을 법사위로 옮김 이유가 있어요
박근혜 때 만든 국회 선진화법에 의하면
쟁정이 되는 법안은 상임위의 안건조정위원회로 넘아가서 최장 90일간 보류됩니다
모든 상임위에는 안건조정위원회가 있어요
그 안건조정위원회의 구성은 제1교섭 단체(현재 민주당)과 동수로 나머지위원들로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법사위는 민주당과 국짐당 위원만 있어요
그래서 법사위 안건위는 민주당 3명 국짐당 3명입니다(안건조정위원회 총 6명)
그런데 무소속 양향자 위원이 이틀전에 사보임(사임하고 다른 상임위로 보임) 해서 법사위에 왔습니다
그래서 법사위 안건조정위원회는 민주당 3명, 국짐당 2명, 비교섭단체 무소속 양향자위원 1명이 됩니다
안건 투표를 하면 민주당표 4명 국짐당표 2명이 되는 거죠.
그러니까 쟁정이 되는 검찰개혁 법안을 90일간 끌지 않고도 민주당쪽 투표로 본회의로 넘길수 있게 된거에요
그래서 지금 검찰난동이 바로 시작되고
기레기들이 사보임 어쩌고 하는 거고
국짐당 원내대표 김기현 위원이 난리를 치는 거에요(지금 국짐당 원내대표는 권성동의원이요)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은 민주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거고 우리가 잘하고 있다는 거죠
여러분 화이팅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