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 음악전공시키고 엄청 절약하며 사는 경우

[ㅇㅇ]

자식2명 이상 음악전공 그것도 현악기
비행기타고 매주 레슨다녀오고
엄청 부잔가보다 했더니
옷도 생전 안사입고 반찬도 채소2가지?만 놓고 먹는대요
근데 일단 2명 이상 전공시킬 정도면 재력이 빵빵한거 아닌가요? 반찬값 절약해서 레슨비 댈수있는것도 아니고 궁금해서요

[....]

먹는거엔 관심없는집이죠

[ㅇㅇ]

그런가요..손님이 와도 그렇게 낸다길래..

[먹는거]

아껴서 어떻게 악기전공해요

[없는집에서]

집안이 빨리 망하려면 자식 음악 시키고
천천히 망하려면 자식 미술 시키란 말이 있더라고요.

[ㅎㅎ]

일단 하나든 둘이든 악기 게다가 현악기 전공시켯다면 재력은 기본이예요.
게다가 현악기중에서도 첼로를 했다면 게임 끝니구요.

채소 드시는 건 건강 생각해서 그런 거거나 입맛일겁니다.

반찬 값 줄여서 할 수 있는 게 현악전공이 아니랍니다.
악기 시키면서 돈 없다는 건 월 수백 만원이 들어가는데 좀 짜증난다..그 의미예요. ㅎㅎ

[당근거래로]

만난 여느 어머니는 딸을 이태리에 유학 보냈다고 자랑하면서 제가 저렴하게 판매하는 메이드 인 이태리 옷을 사러 왔더군요. 멀쩡한 옷이지만 옷장이 터질 지경이라 처분한단 차원에서 단돈 2만원에 나놨는데 만지작거리면서 이태리 가봐서 아는데 어쩌고 하면서 그걸 또 깍더라는...
그럼 이태리 가서 사세요! 했더니 그제서야 (한참후) 구매 ㅎㅎㅎ

[ㅡㅡㅡㅡ]

흔한스토리 아닌가요
그런거 아껴서 나중에보니 강남에 집샀다는 ㅋㅋㅋ

[하는 말이지]

그걸 다 믿어요?
그냥 앓는 소리 하는거죠.

[..]

근데 왜 미술하면 천천히 망하죠? 우리 아이 미술 시키는데요….

[…]

20년도 더 예전에 비행기태워서 서울로 김남윤교수님께 레슨받으러 다니던 친구 한달 과외비, 레슨이 등등 많이 쓸때 2000만원이었어요.

[ㅇ]

아니근데
그렇게 돈많이쓰고
아웃풋이 보통 너무 없지않나요?
오케스트라단원되는것도 힘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