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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려가 사는 50대 이상 부부들

주위에 조회수 : 4,309
작성일 : 2022-04-08 12:17:26
자식들과는 떨어져 사는걸텐데
나이든 부부 둘이 매일 뭐하면서 사나요?
보통 금슬좋은 부부 아니면 적적할거 같아요
IP : 223.38.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8 12:32 PM (106.101.xxx.1)

    저도 그생각했어요..둘이 진짜 금슬좋지않으면 힘들것같다고..

  • 2. 할 일
    '22.4.8 12:33 PM (175.120.xxx.134)

    이야 널렸죠.

  • 3.
    '22.4.8 12:50 PM (211.114.xxx.77)

    잘 지내는 부부는. 거리두기를 잘 하는 부부인듯요.
    적당하게 거리를 잘 둬야 오래도록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4. ..
    '22.4.8 12:50 PM (58.79.xxx.33)

    애당초 금슬 좋지않는데 내려가겠어요?

  • 5. ...
    '22.4.8 1:30 PM (118.37.xxx.38)

    여행 다니며 살겠죠.
    사이 안좋으면 둘이만 내려갔겠나요?

  • 6. 샬롯
    '22.4.8 2:14 PM (59.8.xxx.95)

    저 찾으셨어요?
    이주 5년차인데 금슬도 좋고 할일도 많아요.
    남편은 무늬오징어랑 벵에돔 잡고요. 저는 남편 낚시하는동안 주상절리나 올레길 약천사등등 산책해요.
    그러다 낚시 끝나면 같이 돌아와 맛있는 밥 해먹고요.
    남편이 낚시 골프 가드닝 등등 취미가 있으면 천국이예요. 낚시 안따라가면 바다보이는집에서 가드닝도하고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강아지랑 잔디밭에서 바람쐬고요.

    여행은 올가을쯤 결혼 30주년이라 한달쯤 가려고요.
    유럽이랑 남미는 제주도 이주전에 다녀왔는데 죄근 집짓느라 바쁘고 코로나라 못가고 그리 5년이 훌쩍지났네요.

  • 7. 친구는
    '22.4.8 10:15 PM (39.123.xxx.33) - 삭제된댓글

    서울집 월세 받고 제주 내려가서 갤러리도 하고 책방도 하고
    겉으로는 아주 멋지게 사는 듯 했는데
    친구들에게는 호시탐탐 서울 오고싶다고.
    얼마전 다시 서울 왔어요
    못살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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