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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아버지는 가사노동,육아참여한적이 있나요?

.................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22-04-07 19:51:03
지금은 남자들도 가사노동과 육아참여 많이 하는 추세인데요...

우리 부모세대는 남자들은 부엌에 있는적이 없고 

육아도 참여안한 경우가 많은것 같네요

그 당시 남자가 가사노동 참여하면 공처가 소리 들을정도이니..
IP : 221.167.xxx.9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7 7:51 PM (175.223.xxx.183)

    없죠.

  • 2. 없는데
    '22.4.7 7:55 PM (1.227.xxx.55)

    저는 나름 공평하다 생각해요.
    저희 엄마는 돈 벌어 보신 적이 없거든요.
    아빠는 오랫동안 버셨어요.

  • 3. 70년대생
    '22.4.7 7:56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주말 대청소, 놀이동산, 롤러장 데리고 다니는 것 아버지 몫이었어요. 다녀와서 외식은 엄마랑 같이 가고요.

  • 4. 울 아빠
    '22.4.7 7:57 PM (175.207.xxx.57) - 삭제된댓글

    엄마가 공장에서 2교대, 3교대, 꽈배기로 바빠서 아빠가 집안일 많이 하셨어요.
    저 큰 딸이고 집에 딸만 둘인데 둘 다 안 시키고 아버지가 하셨어요.
    엄마는 항상 피곤해했고 주무셨고 가끔 특식 만들어주셨죠.
    결혼하고보니 남편집은 어머니가 다 하는 집이었어요.
    조율해가며 지금 우리집은 남편과 저 반반합니다.
    중간에 남편이 다 한 적도(2년), 제가 다 한 적도(2년) 있어 둘 다 집안일은 잘해요.

  • 5. ...
    '22.4.7 7:58 PM (211.111.xxx.3)

    저희 부모님 지금 70대
    같은 직종의 맞벌이 가정이셨는데 아버지는 가사일 하나도 안하셨어요
    그땐 그게 이상하지도 않았던 시절이였어요

    근데 퇴직 후엔 요리 빼고 다 도맡아 하세요
    아마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하지 않았던거지
    요즘 분위기였으면 엄청 가정적이셨을 것 같긴 해요

  • 6. .....
    '22.4.7 7:58 PM (211.221.xxx.167)

    저희 아버지는 잘하는 편이었어요.
    청소나 교복 다림질 같은건 아버지가 다 하셨으니....
    하지만 능력이 없어서 엄마가 집안 다 일으켰고
    가장이라고 아빠 명의로 차려준 가게나 사업들은 다 말아드셨었죠.
    아빠랑 시집 때문에 엄마가 무지 고생하셔서
    그정도는 당연히 했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우리 엄마 진짜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 7.
    '22.4.7 8:01 PM (39.117.xxx.43)

    저희아빤 청소 쓰레기버리기
    생선굽기 고기굽기 그런건다하셨어요

  • 8. 저희는
    '22.4.7 8:11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엄마 아프면 하셨어요.
    전복죽과 한방삼계탕 등 보양식을 잘하세요.
    퇴직하고 아침은 아빠가 해요.
    샐러드 프렌치토스트 커피 과일이지만요.
    지금 연세 78세

  • 9. 저희는
    '22.4.7 8:14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전업 주부였는데 엄마 아프면 아빠가 하셨어요.
    전복죽과 한방삼계탕 등 보양식을 잘하세요.
    평소에는 애들 라이드 하는거 좋아하셨어요.
    퇴직하고 아침은 아빠가 해요.
    샐러드 프렌치토스트 커피 과일이지만요.
    지금 연세 78세, 엄마가 일류여고 모 여대 출신이고
    아버지는 이류고 서강대 졸

    근데 시집 오니 시아버지가 물도 스스로 안 떠드심
    시부 한양대졸, 시모 야간 여상 졸
    학벌을 무기로 아내를 무시하고 부려먹고 있었어요.

  • 10. 보닊ᆢ
    '22.4.7 8:16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전업 주부였는데 엄마 아프면 아빠가 하셨어요.
    전복죽과 한방삼계탕 등 보양식을 잘하세요.
    평소에는 애들 라이드 하는거 좋아하셨어요.
    대기업 다니셨고요.
    퇴직하고 아침은 아빠가 해요.
    샐러드 프렌치토스트 커피 과일이지만요.
    지금 연세 78세, 엄마가 일류여고 모 여대 출신이고
    아버지는 이류고 서강대 졸

    근데 시집 오니 시아버지가 물도 스스로 안 떠드심
    시부 한양대 졸 자영업, 시모 야간 여상 졸
    학벌을 무기로 아내를 무시하고 부려먹고 있었어요.

  • 11. 나는나
    '22.4.7 8:17 PM (39.118.xxx.220)

    저희 아버지는 주말 특식 담당이셨어요. 각종 튀김과 도넛, 핫케이크, 햄버거 등등

  • 12. 아플때
    '22.4.7 8:17 PM (118.235.xxx.11)

    엄마가 아플때나 일하러 가셨을때 밥이랑 해서 차려주신적도 있고 빨래 힘든거도와주시긴 했고
    많이는 아니고 정말 가끔이였어요
    한번은 엄마가 안계셨을때?기억이 안나는데 아버지가
    볶음밥을 해주셨는데 엄마가 한거보다 맛있었던 기억이ㅠ 돌아가신지 5년 되었네요

  • 13. ㅇㅇ
    '22.4.7 8:19 PM (222.101.xxx.167)

    외벌이에 주6일 근무에 가사참여하기 힘드셨겠죠 기억에 이부자리 털기 어항청소 일요일 자식들 데리고 산책 정도는 하셨어요. 퇴직한 지금은 마늘까기 설거지 달인이심

  • 14. 보님
    '22.4.7 8:20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전업 주부였는데 엄마 아프면 아빠가 하셨어요.
    전복죽과 한방삼계탕 등 보양식을 잘하세요.
    평소에는 애들 라이드 하는거 좋아하셨어요.
    대기업 다니셨고요.
    퇴직하고 아침은 아빠가 해요.
    샐러드 프렌치토스트 커피 과일이지만요. 설거지까지 싹
    오전 산책하고 점심은 외식하시고요.
    지금 연세 78세, 엄마가 일류여고 여대 출신이고
    아버지는 이류고 서강대 졸

    근데 시집 오니 시아버지가 물도 스스로 안 떠드심
    시부 한양대 졸 자영업, 시모 야간 여상 졸
    학벌을 무기로 아내를 무시하고 부려먹고 있었어요.

  • 15. ....
    '22.4.7 8:21 PM (175.113.xxx.176)

    저희 아버지는 놀러는 진짜자주 데리고 다니셨어요.. 주말마다 아버지 따라서 캠핑 많이 다녔거든요. 캠핑가면아버지가 끓어주시는 라면 맛 진짜 완전 꿀맛이었는데 어릴떄 생각하면 저는 아버지랑 캠핑 다닌기억이 많았던것 같고 그리고 주방에 들어가지는 않고 맛있는건 잘 사오셨던 기억은 있네요 ...엄마가 좋아하거나 자식 좋아하는건 자주 사오셨고 주방에 안들어가도 딱히 엄마가 불만은 없었어요...

  • 16. 보님
    '22.4.7 8:21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전업 주부였는데 엄마 아프면 아빠가 하셨어요.
    전복죽과 한방삼계탕 등 보양식을 잘하세요.
    평소에는 애들 라이드 하는거 좋아하셨어요.
    대기업 다니셨고요.
    퇴직하고 아침은 아빠가 해요.
    샐러드 프렌치토스트 커피 과일이지만요. 설거지까지 싹
    오전 산책하고 점심은 외식하시고요.
    지금 연세 78세, 엄마가 일류여고 여대 출신이고
    아버지는 이류고 서강대 졸

    근데 시집 오니 시아버지가 물도 스스로 안 떠드심
    시부 한양대 졸 자영업, 시모 야간 여상 졸
    학벌을 무기로 아내를 무시하고 부려먹고 있었어요.
    냉장고나 싱크대 앞에 있는걸 한번도 못봤어요.
    전부 아내 부려먹음.

  • 17. 전혀요
    '22.4.7 8:23 PM (124.54.xxx.37)

    그대신 밖에 나가서는 (어릴때 바닷가에 휴가가서 민박하거나 텐트치고놀때 ㅋ) 아빠가 밥 다 해주셨죠. 제남편은 가끔 자랑스럽게 자긴 기저귀한번 안갈아봤다 으시대요.진짜 아버지세대보다 못하죠ㅠ

  • 18. 저희는
    '22.4.7 8:29 PM (114.207.xxx.130)

    부모님 맞벌이에 아빠는 자영업이라 항상 늦게 퇴근했어요.
    그래도 출근이 그나마 늦어서 아침에 저 이유식 먹이고 방 닦고 출근하셨다고 해요. 다른건 안 하셨는데 아이들 분유랑 이유식은 열심히 먹여 주시고, 쓰레기 버리기, 방 닦기, 심부름하기는 엄청 열심히 해주셨어요.
    요즘엔 전기밥솥 밥하기가 추가되셨다고 하셔요.
    저희 부모님 79세. 75세^^

  • 19. 돌아가셨지만
    '22.4.7 8:41 PM (112.161.xxx.79)

    우리 아버지는 물 한잔도 다 가져다 바쳐야 했을만큼 완전 가부장적이셨고 그나마 이른 아침 정원에 호수로 물 주는 일과 워낙 미식가라 장보기는 즐기셨음요.

    그러고보면 울나라는 이 남초문화가 워낙 뿌리 깊어서 지금은 좀 나아졌다 하더라도 세계적인 추세로 봐선 엄청 고루한 사회예요. 한편으론 남자들이 워낙 일을 많이 하던 시절이라...

  • 20. 레이나
    '22.4.7 9:14 PM (110.12.xxx.40)

    살아계셨으면 83세이셨을 아빠
    굉장히 가정적인데다 엄마가 몸이 약해서 집안일 분담
    많이 하셨어요.
    아빠가 싸준 도시락도 많이 들고 다녔고, 밥, 청소, 세탁
    그리고 야자 끝나면 딸들 마중 나오는 일까지..

    아빤 서울 시청 공무원이셨는데, 웃긴 것은 이런 아빨
    엄만 굉정히 못마땅해 하셨어요
    주위에선 다들 하다못해 제 친구들까지 너네 아빠같은
    분 없다고 하는데도 엄마는 늘 불만에 가득차 있었어요

    본인이 공주라고 생각하는 엄마라.. ;;;

  • 21. ...
    '22.4.8 10:46 AM (106.101.xxx.20)

    다들 좋은아버지를 두셨네요
    전 그런기억이 1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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