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어머니 케어 힘드네요..
1. ..
'22.4.7 9:55 AM (58.79.xxx.33) - 삭제된댓글맞아요. 님말 맞는데 마지막말은 참 ㅜㅜ 하면 안되는 말인 줄알면서 굳이 ㅜㅜ
2. 이미
'22.4.7 9:56 AM (223.38.xxx.14) - 삭제된댓글돌아가신 집은 님이 겪은 걸 좀 일찍 겪은 거예요
일찍도 나름 다 달라서 조실부모하고 고생한 사람부터
20댜 청춘에 부모 병수발로 다 날린 사람 기타등등
사연이 많아요
부러워할 일이 아닙니다3. ,,
'22.4.7 9:57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양가 형제들과 상의해서 요양병원에 모시는게 낫지 않나요. 고생하시네요. ㅠㅠ
4. 어디
'22.4.7 9:58 AM (218.236.xxx.89)시설에 모셔야지 그러고 어떻게 살아요……
저도 하다하다하다 지쳐서 시설 알아보고 있어요. 혼자 계신것이 가장 안 좋다고 해서요5. coc
'22.4.7 9:59 AM (61.75.xxx.206)그래서 나라에서 장기요양으로 도움을 주고 있잖아요.
양가 부모님 모두 등급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니
등급신청하시고 주간보호 다니시는것으로 하심 부모님도 즐겁고 원글님 부부도 힘들을 덜 수 있어요.6. 나는나
'22.4.7 10:00 AM (39.118.xxx.220)두 분 다 요양원 가셔야 할 상황이네요 치매 시어머니 이미 중기신데 혼자 계시다 큰 일 납니다.
7. ///
'22.4.7 10:01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요양병원은 보낼 생각이 없으신가봐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런 병 걸리니
10년이상도 갈수 있는데 계속 그렇게 사실건지요
저희 아버지 뇌졸중와서 요양병원 결국 입원시키고
거의 7년정도 입원하시고 돌아가셨어요8. omg
'22.4.7 10:01 AM (218.52.xxx.148)저도 미국에 사는 언니가 장녀노릇을 전혀 못해서 상의 할 곳도 없어요. 외동 아닌 외동으로 부모님 전화만 오면 마음이 덜컥 합니다ㅠㅠ.
파킨슨 있는 분이라도 시설에 보내셔야 하지 않을 까요?
화창한 봄날 힘내시고 기운 내시기를.9. ㅡㅡㅡㅡ
'22.4.7 10:0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너무 힘드시죠.
등급 받아서 요양보호사 케어 받으세요.10. ...
'22.4.7 10:03 AM (108.50.xxx.92) - 삭제된댓글요즈은 장수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예전같이 60,70대에 돌아가시지 않는 분위기라 부모 80,90대
자식들이 60대 많게는 70대인데 주변에보니 많이들 힘들어 하세요. 게다가 혼자 계셔도 요양원에 안들어
가시겠다고 자식들 고생시키는 분들이 많구요. 적당할때란게 있긴 한데 수명을 어쩌질 못하고 병원에서
암아니면 지병은 관리가 되니 계속 수명이 연장되고 참 쉽지 않아요.11. coc
'22.4.7 10:04 AM (61.75.xxx.206)주간보호 사회복지사였습니다.
어르신들이 너무도 즐거워 하시고
점심 저녁 드시고 하원하시며 약도 모두 챙겨 드리며
센터장 재량에 따라 병원에도 모시고 갑니다.
어르신들 싫다고 하시지만 한달도 안되어 모두 잘 적응하십니다.
혼자 계시게 하지 마시고 꼭 기관 이용하셔야 치매진행도 늦출수 있어요.12. ...
'22.4.7 10:05 AM (108.50.xxx.92)요즈은 장수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예전같이 60,70대에 돌아가시지 않는 분위기라 부모 80,90대
자식들이 60대 많게는 70대인데 주변에보니 많이들 힘들어 하세요. 게다가 혼자 계셔도 요양원에 안들어
가시겠다고 자식들 고생시키는 분들이 많구요. 뭐든 적당할때란게 있긴 한데 수명을 어쩌질 못하니 자식들도
늙어가니 고생이 말도 못해요. 암아니면 지병은 약으로 관리가 되니 계속 수명은 연장되고 참 쉽지 않아요.13. 원글
'22.4.7 10:06 AM (125.176.xxx.154)친정엄마는 언니가 옆에살아 그나마 제일이 적은편이에요 언니는 주중에 더 자주가지요 파킨슨이지만 심하진않으셔요 시어머닌 최근 치매가 악화되었고 우울증까지있어서 형제들이 고민중에있습니다 센처는 다니시는데 기억력이 워낙 안좋아서인지 할수없이 다니시구요 근데 신체가 넘 건강하셔서 지금도 한시간이상 저랑 걸을수있어요 그러니 요양원이 망설여지고 솔직히 신체가 이정도인데 요양원들어가실수있을지도 잘모르겠네요 제가 힘든거 저희언니나 동서 형님 그래도 한쪽만 계신데 전 양가라 더 힘들어 하소연해봤습니다
14. 저두
'22.4.7 10:06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엄마가 혼자계신데 86세
치매는아닌데 치매초기정도 되는거같아요.
자존심이 쎄서 요양보호 이런거
도움받지 않으려하고요.
자식넷인데 저만 혼자 신경쓰고
제게만 연락하셔서 일주일내내 휘달려요.
노인이 된다는걸 스스로 내려놓아야
하겠더라구요.
저도 그런준비를 하고 있어요15. 생과사
'22.4.7 10:08 AM (1.227.xxx.55)마음대로 뜻대로 되지 않아요.
죽고 싶다는 것도 다들 거짓말이죠.
생에 대한 애착도 본능이예요.
부모님들이 우리 키울 때 좌절의 순간이 없었을까요.
학대 받고 자랐으면 모를까
열심히 해야죠.
저도 그러고 있어요.
그냥 나의 미래다 생각하면 서글프고
늙어서 힘도 없고 총기도 흐려진 부모님들 뵈면 참 가슴이 아프죠.16. 원글
'22.4.7 10:14 AM (125.176.xxx.154)생과사님 맞아요 두분다 맨날 여한이없다 빨리가고싶다 그러지만 좀만 어디 아프면 병원가자 전화와요 ㅜ ㅜ
본늠맞아요 그래서 그런말 하지마시라고얘기해도 달고사세요
애들은 이제 취업해서 맘같으면 제주도 한달살기하고싶은데 양가 어머님들땜에 쉽지않네요17. ...
'22.4.7 10:18 AM (1.235.xxx.154)심각한 문제더라구요
요양병원가셔야 산 사람도 살아요
적당한 시기를 잘 생각해보세요
저도 아이들 입시 끝나자마자 그렇게 몇년이 흐르더라구요18. ddd
'22.4.7 10:25 AM (211.32.xxx.165)저는 차라리 어머니/시어머니와 나이차가 좀 나고 저도 아이를 늦게 낳아서 부모님 80대에는 아이 입시땜에 바쁠 것 같은데..차라리 그게 나은건가 싶기도 해요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세상 너무 싫어요 ㅠㅠ
19. ....
'22.4.7 10:29 AM (180.69.xxx.152)그래도 언니가 있어서 일이 적은 편이네요....저는 독박입니다....ㅠㅠㅠㅠ
양가 어르신들 없는 사람이 부럽다는 말 절대공감하고 갑니다. 저는 거의 20년째예요...
문제는 앞으로도 10년을 더 할지 20년을 더 해야할지 모른다는거죠...
갈때마다 부모님은 이렇게 아파서 큰일이다!!!! 어떻하냐....로 시작합니다. 그게 벌써 10년이 넘었어요.20. 그래도
'22.4.7 10:32 AM (106.102.xxx.229) - 삭제된댓글외동 아닌게 어디예요.ㅜㅜ
아무리 돈 많아도 외동인데 양가 동시 다발로 걸리는 나잇대 오면 진짜 죽고싶어요.ㅠㅠ
말이 요양원 쉽지요
자식 아플때 간병인 붙여서 장기입원 시킬 자신있는 부모들이나 쉽게 부모 요양원 얘기할걸요?21. 친정엄마도
'22.4.7 10:35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2년반 병상에 계시다 가셨어요
남동생 저 요양보호사 셋이 교대로 돌보다가 . ..
남이니까 무조건 요양원 보내라고 하지
낯선곳 낯선사람에 치여 사실걸 생각하니 .. 쉽지 않았어요.
요양시설에 계시다 코로나로 돌아가시는 분들 생각하면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마음은 편하네요.22. ..
'22.4.7 10:35 AM (39.7.xxx.235)노인이 노인을 돌보는세상 지옥이죠..그래서 젊엏을때 너무 흥청망청 쓰지말고 기관들어갈 돈을 모아야돼요. 엄한 자식고생시키지말고.. 아는사람중 젊었을때 시부모 두분다 돌아가셔서 시댁이란게 없는이가 있는데 나중엔 그게 부럽더라구요ㅜㅜ
23. 그래도
'22.4.7 10:40 AM (211.226.xxx.184)우리 부모들은 우리보다 나은거 같아요
우리가 보살펴드리고 죄책감이라도 갖으니까요
제가 80대 되면 죽어도 아무도 모를 수 있을거 같아 그게 끔찍해요. 죽은 내 몸을 누가 치우는데 민폐가 될 거 같아서...자식이 있지만 우리처럼 부모로 고뇌하지 않을거 같아요. 저도 80 넘은 노모, 아프지 마시고 수월케 가시는게 소망입니다.24. ....
'22.4.7 10:45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힘드시겠어요.
저도 아이 입시 끝나자마자 양가 노인들 동시에 쓰러지고 발병하셔서 3년을 병원만 보고 다녔더니 제가 진이 다 빠지고 껍데기만 남은것 같아요.
안해본 사람은 모르지요.
앞으로도 갈 길이 먼데 너무 힘들게는 하지 마시기 바라요.
도움 받을수 있으면 시설이든 사람이든 최대한 받으시구요.25. 그러니꺼
'22.4.7 10:51 AM (223.38.xxx.251)건겅검진 너무들 받지 마세요.
나중에 몸만 건강, 정신이 맛이가면
똥기저귀 들고 뛰어다녀요 ㅜㅜ.26. ㅡㅡ
'22.4.7 10:57 AM (118.235.xxx.169)힘든건 이해가 갑니다만
남의 부모 돌아가신게
부럽다니 무슨 막말인지..
그런 말은 속으로 혼자 하든지 말든지 해요.
님이나 80세 되면 소원대로
하늘나라 가시고
남한테는 그런 헛소리 말아요.27. ....
'22.4.7 11:07 AM (121.140.xxx.149) - 삭제된댓글건강보험공단에 요양 등급건으로 한번 문의 전화라도 해 보세요.
전화한 기록이 남아 있으면 나중에 요양등급 받을때 참조하더라구요.
전 딱 한번 요양원 입소 문의만했다가 5년 후 요양등급 신청때
요양등급 신청이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는 보름만에 요양등급 통과 되었어요.28. ....
'22.4.7 11:10 AM (118.235.xxx.137)앞으로 100살까지 사실텐데 어떡해요. 악담이 아니라 저희할머니가 지금 그런식으로 살아계시면서 95세신데 아직 신체는 정정하시거든요.
29. 할말은 아니지만
'22.4.7 11:11 AM (121.165.xxx.112)양가어른 다 돌아가신 집 부러워요.
제 절친도 마지막으로 남아계시던 친정엄마 가시는길
보내드리고 돌아오며 후련하다 했고
10년째 하고있고 아직도 진행중인 저도
그렇겠구나 공감됐어요.
헛소리라고 생각되시는건 님이 아직 젊어서
부모님 병원셔틀 안해보셔서 노여우신 것일겁니다.
내자식 건사는 신나고
내부모 건사는 힘드냐 생각하시겠지만
내자식 건사는 발전적인 방향이고
내부모 건사는 나날이 퇴보라 힘빠지는 일이예요.30. 그마음
'22.4.7 11:14 AM (115.86.xxx.36)충분히 이해돼요
저는 케어하느라 내자식 못챙길때 더 속상하더라구요
자녀분들은 다 키우신건가요?
저도 나이들면 오래살고 싶지 않아요31. ㅇㅈ
'22.4.7 11:16 AM (125.189.xxx.41) - 삭제된댓글지금 친정엄마 요양원 들어간지 얼마 안되셨어요.
시도때도없이 전화로 괴롭힙니다..ㅠ
험한말도 예사로하고
요양보호사님들 극한직업이다 싶어요..
어제는 새벽4시 전화와서
옆할머니 바꿔달라하고...고래고래...
이제 전화 안받을까싶고...
휴...진짜 힘빠지는 일 맞습니다..32. 음
'22.4.7 11:16 AM (124.49.xxx.205)파킨슨이시면 치매도 올텐데 힘드시겠네요.그래도 저보다 나으세요. 저는 허리 못써서 돌봄이 필요한 시어머니랑 옆동네에 침정아버지 돌보고 있어요 시어머니는 24시간 붙어있으니 가슴이 답답하고 주말에는 아버지 보러 가서 또 답답하고 그래요
양가 다 제가 독박이예요. 친정은 며느리들 있지만 너무 부담스러워해서 아버지나 제가 신경쓰지 말라 했고 시가는 외아들인데다 아들 사랑이 지극해서 십여년 같이 살고 있죠. 그냥 장수가 재앙같기는 해요33. ㅇㅈ
'22.4.7 11:17 AM (125.189.xxx.41)지금 친정엄마 요양원 들어간지 얼마 안되셨어요.
시도때도없이 전화로 괴롭힙니다..ㅠ
험한말도 예사로하고
요양보호사님들 극한직업이다 싶어요..
어제는 새벽4시 전화와서
옆할머니 바꿔달라하고...고래고래...
이제 전화 안받을까싶고...
휴...진짜 힘빠지는 일 맞습니다..
들어가셔도 이러네요..그래도 훨 낫지요..
보살필 분 있으니...34. ㅡㅡ
'22.4.7 11:24 AM (118.235.xxx.169)부모님 병원 셔틀을 왜 안해봅니까!
힘든거 아니까 이해 한다고요.
하지만 할 말 아니라면서
뱉는건 뭡니까.
내 자식들이 우리 보고 이제 지들 힘드니
빨리 죽어줬으면 하면 퍽도 기쁘겠네요.
내가 자식들 힘든거 싫어서 아프면
빨리 죽어지면 좋겠다와는 다른겁니다.
속으로 하라고요.
남 부모 들먹이지 말고요.
돌아가셔서 속이 후련하더라도
최소한 내 부모님을 다시는 볼 수도
안아드리지도 못하게 됐는데
그런 말을 해야 하나요?
감성적이라고 하겠지만
그런 말이라도 안하는건
떠날 날 많이 남지 않은 부모님께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요.
그런 말 뱉으면서 나 이만큼이나 힘들어
하지 말고 다른 표현 쓰시라고요.
어디 쓸 말이 없어서.35. 윗분은
'22.4.7 11:32 AM (223.38.xxx.81)진짜 고생 안해봤네.
난 원글님 이해돼요.
내가 죽는게 낫다라는 생각이 들어보셨는지?36. 부모님
'22.4.7 11:52 AM (112.164.xxx.129) - 삭제된댓글돌아가셔야 끝나는거 맞아요
설마 건강한 부모님을 나이가 많다고 돌아가시길 바라는 자식이 있나요
아파서 혼자 거동을 못하시면 그러는거지요
우리엄머니도 그렇게 가시고 나니 끝나더라고요
요양병원에 계시는동안은 죄책감, 등등에 시달렸어요
가시고 나니 이젠 살겠다 싶더라고요
내가 늙어가면 아프다 소리도 못해요, 나도 아픈데,
니가 뭐가 아프냐 하지요,37. 윗분은
'22.4.7 11:53 AM (218.236.xxx.89)왜 저리 부르르 하신대요
님은 고운말 쓰며 잘 모시고
힘든분은 이런데라도 털어 놓는거죠.
진짜 나쁜 사람이면 방치하고 안 돌봐요. 책임 다 하느라 힘든거 하소연이구만 참 공감눙력 떨어지시는 분일세38. ..
'22.4.7 12:15 PM (39.7.xxx.235)오죽힘들면 안할소리 할가요..같은 여자로서 힘든거 이해못하고 파르르하는분들은 분명 100세까지자식고생시킬 야무진꿈꾸고있는분.
39. 저기
'22.4.7 12:17 PM (180.68.xxx.100)위엣분
님한테 부모님 돌아 가셔서 부럽다고 한 거 아니니
릴렉스 하세요.
원글님
어머니 등급 받으셔서
요양보호사 도음 받으며 자삭들이 돌봐야지요.
저희 엄마 90이신데
9~6요양샘 도움 받고 나머지 시간 자식들이 돌봄니다.
자식도 일상을 살아야 해서 그리했는데
엄마도 좋고 우라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40. 힘내세요
'22.4.7 12:21 PM (112.219.xxx.74)전 80넘어가면 그냥 편안히 가고 싶어요
_두 어머니도 그러셨을 거예요. ㅠ
마음대로 뜻대로 되지 않아요.
죽고 싶다는 것도 다들 거짓말이죠.
생에 대한 애착도 본능이예요.
나의 미래다 생각하면 서글프고
늙어서 힘도 없고 총기도 흐려진 부모님들 뵈면
참 가슴이 아프죠. 2241. ㅡㅡ
'22.4.7 12:27 PM (118.235.xxx.169)저한테 한 말이나 같지요.
불득정 다수에게 한거잖아요.
저도 오랜 시간 힘들게 하시다
가신 아버지가 계세요.
그 당시에 원글과 같은 마음이 들 정도로
힘들었어요.
하지만 진심 그랬으면 싶고
남들 부모 돌아가셔서
부럽다 싶은 심보는 아니었네요.
그냥 상황만 설명했으면 위로해줄 것을
왜 남의 부모님 돌아가신게 부럽다고
헛소리질을 해서 사람 속을 뒤집나요.
돌아가시고 보니 잠시라도 그런 마음이
들었던것 조차 죄송하게 그립습니다.
너무 너무 힘들고 권위적이고 한시간도
같이 있기 힘든 분이었는데도 그러네요.
저를 비롯해서 다들 부모님 케어하시느라 힘든거
압니다만 할 말이 있고 해서는 안될 말이
있는거 아닙니까.
말 좀 가려하세요.42. 사람
'22.4.7 12:47 PM (210.95.xxx.56)마음을 헤아려주세요.
원글님이 그런 말한게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 봐야죠. 부모 나몰라라 하면서 얼른 돌아가시길 바라는게 아니라 케어하면서 힘든 중에 나온 말인데 몇몇분들 그걸 꼬투리 잡으시네요.
예전에 미국영화에서 본 대사인데
박사가 인공지능 로봇만들었고 자식처럼 대접했지만 로봇이 스스로 똑똑해져서 박사없이도 판단이 가능해지면서 그런 말해요.
원래 자식이란 어느 시점부터는 부모가 사라지길 바라는거라구요. 독립과 동시에 생기는 인간의 본성인거예요.43. …
'22.4.7 12:48 PM (211.36.xxx.136)윗님은 부모님 돌아가셔서 아쉬운 마음 남아 있는 건 이해하지만 그런 님이야말로 현재 그리고 본인이 아직도 그 수발 들고 있으면 지금 이렇게 화내지 않을 겁니다.
현재 진행형이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44. 뭐
'22.4.7 12:55 PM (175.198.xxx.11) - 삭제된댓글오프라인에서 남들한테 양가 부모님 돌아가신 분들 부럽다고 한 것고 아니고, 본인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원글의 해당 표현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므로 막말이고 헛소리라고 정색하며 화낼 건 과하네요.
저는 가끔 저희 부모님 살 만큼 사셨으니 고생하지 마시고 늦지 않게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주변에 적당한 나이에 큰 고생 없이 돌아가신 부모님 뒀던 사람들, 그것도 운이라고 생각하구요.
원래 자식이란 어느 시점부터는 부모가 사라지길 바라는거라구요. 독립과 동시에 생기는 인간의 본성인거예요22245. 뭔가
'22.4.7 12:57 PM (175.198.xxx.11) - 삭제된댓글오프라인에서 남들한테 양가 부모님 돌아가신 분들 부럽다고 한 것도 아닌데, 본인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원글의 해당 표현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므로 막말이고 헛소리라고 정색하며 화내는 건 과하네요.
저는 가끔 저희 부모님 살 만큼 사셨으니 고생하지 마시고 인간의 존엄성 지키고 너무 늦지 않게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주변에 적당한 나이에 큰 고생 없이 돌아가신 부모님 뒀던 사람들, 그것도 큰 운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원래 자식이란 어느 시점부터는 부모가 사라지길 바라는거라구요. 독립과 동시에 생기는 인간의 본성인거예요22246. 뭔가
'22.4.7 12:58 PM (175.198.xxx.11)오프라인에서 남들한테 양가 부모님 돌아가신 분들 부럽다고 한 것도 아닌데, 본인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원글의 해당 표현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므로 막말이고 헛소리라고 정색하며 화내는 건 과하네요.
저는 가끔 저희 부모님 살 만큼 사셨으니 고생하지 마시고 인간의 존엄성 지키고 너무 늦지 않게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주변에 적당한 나이에 큰 고생 없이 돌아가신 부모님 뒀던 사람들, 그것도 큰 운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들 앞에서 내색이야 안 하지만요.47. 이래서
'22.4.7 1:27 PM (115.86.xxx.36)우리나라 문맹율은 낮지만
문해력 떨어진다하죠
그나마 82는 문해력 떨어지는 사람 드문데
드물지만 있어요
본인 수준도 모르고 남 상처에 소금 뿌리지말고
입닫고있길
원글님 댓글에 상처받지 마시고 건강 잘챙기세요48. ......
'22.4.7 2:50 PM (121.125.xxx.26)동감이되는 내용인데요. 슬프지만 장수가 재앙이되는 시대이니까요.얼마전 일런머스크 글보고 그사람 말이 맞다고 했어요.
49. 원래
'22.4.7 3:1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자식은 건강하고 의지되는 부모가 좋은거지.
힘들면 그런 마음 듭니다.
힘든 시기 지나고 돌아가시면
또 보고 싶어서 울고. 하는게 사람 마음이죠. 뭐.
힘내세요50. ...
'22.4.7 4:37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저위에 노인네는 왜 저렇게 ㅂㄷㅂㄷ한데요..
남힘들다는 말에 보기싫으면 안보고 가면 되지 또와서 노발대발 ㅉㅉ
괜히 남부모 안계시니 부럽단 말에 빙의해서 혼자 참..
주변인들이 안쓰럽네요..51. ....
'22.4.7 4:38 PM (110.13.xxx.200)저위에 노인네는 왜 저렇게 ㅂㄷㅂㄷ한데요..
남힘들다는 말에 보기싫으면 안보고 가면 되지 또와서 노발대발 ㅉㅉ
괜히 남부모 안계시니 부럽단 말에 혼자 빙의해서는...
주변인들이 안쓰럽네요..52. ㅎㅎㅎㅎ
'22.4.7 5:25 PM (1.225.xxx.38)근데 나이들면 정말 더살고 싶고 그런가봐요..
빨리 죽고 싶다 까지는 아니지만
아주 어렸을때부터
나에게 허락된 만큼만 적당히 살다 죽어도 좋겠다 는 생각을 오래 한 저로써는...
너무나 이해가 안돼요...
젊어서 그런것도 있겟지요53. 히이
'22.4.7 5:31 PM (59.14.xxx.173)너무 힘드시죠.
등급 받아서 센터나 요양보호사 케어 받으세요.
힘내세요.54. ...
'22.4.7 5:44 PM (1.230.xxx.177)저는 원글님같은 사정을 조금 일찍 겪고 있는 중인데요. 40대. 하면 할수록 이건 아니다 싶어요.
뭐랄까 생물체로서 지속가능한 일이 아니에요. 몇년이면 모를까.
저는 자식들한테 이야기해요.
나이 들어서 엄마 혼자 못 살게 되면,
재원 마련은 해둘테니 좋은 기관에 위탁하고.. 뒤돌아보지 말라고요.
니들 인생 자체에 최선을 다하길 바라는 것이 엄마의 진짜 마음이고 진짜 유산이라고요...55. ...
'22.4.7 6:19 PM (183.103.xxx.107)저도 독박인데요
친정아버지 병언수발 10년, 친정엄마 지금 10년 넘었는데 원글님과 같은 마음이네요
제 엄마 돌아가시라는 말은 차마 못하지만, 부모수발 다 끝난 지인들 부러워요
장수는 재앙 입니다
요양보호사 도움요? 절대 자기 치매 인정안하고 병원가면 검사때마다 더 나아졌다고 해요
그때마다 얼마나 정신차리고 검사받는지~
너무 힘들어 요양병원 입원하러가면 자기의지로 온거 아니라고 노발대발~
결국 다시 집으로 오구요
좀 차갑게 대하면 119부르고 그럽니다
이제 그만 좀 끝났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후회하는것도 제 몫 이구요
잘 모르는 , 안 겪어보신분들은 암말 말았음 좋겠어요
병원 가보면 언뜻보면 부부로 보일만큼 보호자들이 다 나이든 자식이더군요
휴~56. 원글
'22.4.7 8:30 PM (125.176.xxx.154)윗님 대단하세요 독박은 정말 힘들듯해요 ㅜ ㅜ 저희도 두분다 등급은받았는데 요양원을 바로 가시긴쉽지않을것같아요 시어머니 센터다녀와서 밤시간이문제라 자비로 사람쓸생각하고있어요 아마 그렇게 몇년하다 요양원가셔야겠지요
제글에 맘상하신분의 맘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지금 넘힘드니 그런맘도 들더라지 아마 그상태에서 돌아가심 그것대로 아쉬움은남겠지요
그나마 우리나라 노인복지 많이좋아져서 하루종일 센터가도 개인부담 25만원이면되니 감사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