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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는데 자기차 태워주고 댓가 바라는 지인

따질까 조회수 : 4,970
작성일 : 2022-04-07 02:15:29
모임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데
방향이 같으니 태워주겠다는거에요
저는 불편하고 좋게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라
거절했어요 지하철 타는게 솔직히 더 편하거든요
그런데 구지 타라고 해서 어쩔수없이 탔고
내릴때 고맙다고 인사했는데요
나중에 제 뒷담을 했더라구요
일부러 돌아서 집까지 태워줬는데 커피도 안산다라는 뒷말
혈압이 순간 확 오르고 당장 전화해서 따져야 하나?
누가 태워달랬나 싫다는 사람 억지로 타게 해서 험담하고
너무 유치하고 수준 낮아서 아예 상대를 말아야 할지?
증말 너무 짜증나요
IP : 116.47.xxx.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은
    '22.4.7 2:24 AM (211.204.xxx.55)

    사실대로 말해준 사람에게 알리고

    이걸 계기로 쌩까면 되죠. 사람 하나 쉽게 확실히 거른 거죠.

  • 2. 상식이 없고
    '22.4.7 3:07 AM (112.149.xxx.254)

    겁도 없나봐요.
    누구 태워주는게 얼마나 위험한지도 모르는 사람이네요.
    안태우던 사람 동승하면 환경이 달라져서 사고 확률 8배라던가 엄청 높아져요. 그리고 동승자 다치고 남의인생 망치고 자기인생도 가해자돼서 망치는거죠.
    겁대가리도 없고 상식도 없고
    그런 사람 멀리하게돼서 다행이다 하시고 앞으로 절대 동승하지마세요.
    남의차 타는거 진짜 위험합니다.

  • 3. 그여자는
    '22.4.7 3:26 AM (188.149.xxx.254)

    자기가 베품으로써 님이 그 여자에게 발발 기어대는걸 보고 싶었나봐요.
    아부 떨어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으니 짜증난거죠.

  • 4. 에그
    '22.4.7 4:24 AM (220.117.xxx.61)

    에그 나빠라

  • 5. ㄴㄴ
    '22.4.7 4:36 AM (122.35.xxx.109)

    저런 사람 진짜 싫어요
    본인이 태워준다 하고 뭘 바라나요
    그놈의 오지랍...
    아무것도 해주지 마세요

  • 6.
    '22.4.7 5:47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여러 번 겪었어요
    원래 남편차 외에 형제들차조차도 잘 안 타는데 친구 포함 남의
    차는 더더구나 잘 안타는데 저 중에서 굳이 태워준다는 사람 있
    어요 타고가는 내내 지 기분대로 행동하고 자랑하고 ㆍ
    다시 한 번 다짐하죠 다시는 남의 차 안타리라
    버스정류장에서 이런 장면도 봤어요
    아줌마 둘이 승강장에 앉아 있는데 친구로 보이는 사람이 차를
    대놓고 타라고 하는데 안탄다고 하는데도 계속 타라고 하고
    버스가 와서 빵빵거리니까 할 수 없이 가더라구요
    가고나니 아줌마들이 아파트 바로 앞까지 버스가 가는데 남의
    차를 왜 타느냐면서 무슨 생색을 내려고 저러는지 그러더라구요

  • 7. 싫다
    '22.4.7 7:34 AM (112.151.xxx.88)

    싫다는 의사표현은 좀 강하게 해보셨나요

  • 8. ㅇㅇ
    '22.4.7 8:07 AM (180.230.xxx.96)

    직접 따지진 마시고 뒷담화 알게한 사람한테 얘기하세요
    나도 타기 싨었는데 자꾸 타라고 해서 어쩔수없이 탄건데
    정말 그런말 했다면 웃기는 사람이네 그렇게요

  • 9. ..
    '22.4.7 8:37 AM (211.186.xxx.2)

    싫다는데 굳이 타라는 것부터 이상한 사람
    뒷담화는 더 이상한 사람

  • 10. ...
    '22.4.7 8:47 AM (182.216.xxx.161)

    아는 언니가 아이 학교갈일 있는데 혼자가기 떨린다고 같이
    가주라고 해서 다녀오는중에 접촉사고가 났어요
    당시 치료하고 보험금 나온거 자기차타서 나온거니
    달라해서 줘버리고 손절



    또 한번은 회사언니
    저는 남편하고 퇴근시간같아서 남편이 데릴러오는데
    언니가 우리동네갈일 있다고 남편기다리지말고
    자기차타고 가자해서 됐다해도 자꾸 가자하더니
    너네동네 빵집 어디어디 맛있다며? 나 길 모르니
    가르쳐줘 하더니 너네동네니 니가 빵 사는거야?
    하고 실컷 쟁반에 담음
    뭐 저런 속보이는 사람이 있나 싶어 밥해야한다고
    맛있는거 많이 사가라하고 나옴

  • 11. ...회사언니 대박
    '22.4.7 9:14 AM (112.170.xxx.86)

    기름값으로 몇만원 챙길 생각에 호의? 를 베푼 거였나요...대박!!!!!!!
    잘 나오셨어요. 머릿속으로 계산이 뚜들기는 인간 부류들 정말 싫음.
    근데 그 계산기 남이 모른다 생각 ㅋㅋ

  • 12. 사고나서
    '22.4.7 10:43 AM (124.54.xxx.37)

    치료비 보상금 나온거 주셨다는 님아 대체 그걸 왜 줬어요ㅠㅠ 그리고 회사언니 정말 어이가..ㅋㅋ 별별 사람들 다 있네요..어찌하면 저리 살까요

  • 13. 양쪽말
    '22.4.7 11:28 AM (118.235.xxx.71)

    다 들어봐야 알겠지만
    남이 타라해서 탔다고 남탓하는거 웃겨요
    어차피 결국 본인의 선택이었으면서
    님도 남차 타는게 정말 싫었으면 안탔을꺼잖아요?
    누가 머리 끄댕이 잡아 차에 밀어넣은것도 아닐테고


    자기 의사결정은 결국 본인이 하는겁니다 쯪쯪

  • 14. 제발 타라고
    '22.4.7 12:01 PM (1.231.xxx.128)

    하니까 탄거겠지요 가는 길 같으니 태워줘놓고 커피한잔 안산다고 뒷담이라니 인간이 아니에요

  • 15. 118.235
    '22.4.7 1:11 PM (116.47.xxx.52)

    님 국어 못했죠?
    맥락을 모르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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