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힘들어 내내 뒤척이면서 베개 바꾸시는 분들

[ㅇㅇ]

목부터 승모근 어깨 등 척추 허리까지요
누워도 뭔가 포근치 않아서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psy)
하시면서 이 베개 저 베개 사용해보신 분들요.
차라리 머리를 몸과 같이 낮게 해보세요.
머리부터 허리까지의 상체 모든 곳이 어디엔가 닿아있게 해보세요.
베개를 목에 베지 말구요.
차라리 어깨에 대 보세요. 목 아래요.
마찬가지로 등과 허리쪽도 방석을 접거나
이불을 끌어당기든지 뭐든 깔아서 닿게 해보세요.
상체 전체로 자연스럽게 눌리도록요.
상체중 비는 공간이 가급적 없도록.
베개 많이 사봤는데 이 방법으로 요즘 잠 잘 자고 있습니다.
솜꺼져서 숨죽은 낮은 바디필로우 이런걸로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빵빵한 바디필로우는 안돼요.
허리 더 꺾여서 새우같은 모양새 나옴.

[요즘]

정말 잠 안와서 새벽까지 늦게 늦게 겨우 실신하다시피 잠드는데…
전 녹내장 까지 있어서 머리를 그렇게 낮추면 눈에 안좋네요 ㅠ 어떤 베개도 다 편하지는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