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근처 사시는분 어때요
바닷가 근처라서 좋겠다그러니까 말이 바닷가지역이지 삼십분이상 차타고 나가야되고 실상 자기사는곳은 주변에 다 농사짓고 바닷가같지도 않다고 하는데
아 생선같은건 신선한거 잘사서 먹는대요
바닷가 가까이사는 분들 어떠세요
1. 오
'22.4.6 8:38 PM (220.117.xxx.26)맞아요 차타고 30분 바다에
아파트에 살죠
생선은 싱싱한데
야채.과일은 서울이 더 싸요2. 부산
'22.4.6 8:57 PM (115.86.xxx.36) - 삭제된댓글광안리 바닷가 바로 앞 아파트에 사는데
놀러가서 좋겠다했더니 너무 습해서 에어컨을 24시간 켜야한대요. 친구는 거실에서 바다 멍하게 보고 있으면 우울해진다하더군요3. 바다가
'22.4.6 9:02 PM (115.164.xxx.232)어쩌다보면 가슴이 확틔는거같고 시원해보이지만
매일바라보고 사는 분들은 넘을 수 없는 어떤 벽처럼 느껴진다고 하기도해요.
하지만 고대에 과학자들이 매일같이 똑같아보이는 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하고 그 변화를
기록하고 시간이나 계절의변화를 예측하게되었다는걸 생각해보면
어떤 대상이든 보는 사람이 어떻게 바라보는가가 중요한거 같네요.4. ㄹㄹ
'22.4.6 9:12 PM (58.235.xxx.5)바닷가 근처 사는데 좋아요.
산책 나가기 좋고 공기도 좋구요.
거실에서 바다가 보일정도 가까운건 아니고 도보로 십분안에 바닷가 도착하는데 한번씩 운동삼아 걸으러 나가면 이보다 좋은 환경이 없다 싶어 아주 만족합니다.5. 원글
'22.4.6 9:27 PM (218.144.xxx.185)오 걸어갈수있으시다니 넘부러워요
6. ㅡㅡㅡ
'22.4.6 9:28 PM (49.196.xxx.165)바람이 너무 불지 않던가요
7. ,,
'22.4.6 9:35 PM (182.215.xxx.3)매일 보는 바다는 별 감흥 없어요
어쩌다 봐야 멋지지
해무 올라오고 짠내 나고
일상이죠8. 전
'22.4.6 9:42 PM (14.37.xxx.206)거실에서 바다보이고 걸어서 10분?15분내에 바다방파제에 도착해요 가는길도 공원길로가고 바다쪽은 다 공원이예요
신도시라 애들이랑 살기에는 깨끗하고 괜찮아요
망망대해가 아니라 바다건너로 야경이 보여서 우울감 안들고
지인이 짠내나거나 습하지않냐 하는데 짠내 안나고
습한건 타지역 살때도 여름이면 늘 습해서 비슷비슷한거같아요
바람은 다른데보다 많이 불어서 아직 추워요ㅜㅜ
이동네는 바다보이는 뷰가 많은데 다 만족하면서 살더라구요
지인은 저랑 바다 거리는 비슷한데 주방에서 거실창보면 거실창 가득 바다라 더 좋긴하더라구요9. 해운대
'22.4.6 10:13 PM (121.156.xxx.174)이사온지 이제 1년.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져 있고, 해변에 파도치는 것도 보입니다. 습도는 타지역에 비해 그리 높은지는 모르겠어요. 매일 변하는 바다의 색과 파도의 높이, 매시간마다도 바다색이 변해요. 달이 뜨면 달빛이 바다위로 떨어집니다. 해무는 일년에 5번 정도 경험했는데, 그것도 정말 멋있었어요. 해무올 때 습도가 정말 높아지는데, 주로 여름에 일어나고 에어컨 키니 그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태풍올땐 진짜 너무 무서워요.
10. 우리집
'22.4.7 1:02 PM (112.164.xxx.129) - 삭제된댓글걸어서 10-15분거리에 바다있어요
평소엔 바다 있는지 생각안하고
강아지 산책갈때 그리고 도니 바닷가 근처구나 생각해요
좋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