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타인의식이 심한데...

당황ㅠ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22-04-06 13:48:26
밖에 나가면 남 의식을 심하게 하는데
고치기힘드네요. 필요한게 있어 마트에 갔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타인이 의식되더라구요
ㅠ 누가근처에오면 화들짝 놀라고ㅠ
장보기에 집중하기위해 노력했는데
어깨도 경직된거 같고 아마 자연스러워보이지 않았을거에요. 저를보고 참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사람이 있었겟죠?ㅠ.ㅠ
셀프계산과정에서 제실수가 있어서
직원분이 왔는데 바로고쳐주고 그냥 말도없이 가서 다른일 하더라구요.ㅠ 이상한 사람이니 피하자는 의도가 있었을까요ㅠ
계산하고 가게문을 나오는데 몸 뒷부분이
저릿하면서 떨떠름 했어요ㅠ
최근엔 좋아졌는데 안좋은일 있고나서는
또 이러는것 같아요.
이런건 무슨 증상일까요...
나 자신이 너무 징그럽고 혐오스럽네요ㅠ
그래도 또 노력해봐야죠ㅠ. 그냥힘들어서 끄적였습니다.

IP : 182.216.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6 2:02 PM (210.223.xxx.65)

    음.... 스스로 개선안될거같으면 신경정신과 진료받으시길요

  • 2. 리슨
    '22.4.6 2:11 PM (122.46.xxx.30)

    피해의식과 열등감이 심해 그래요.
    정신과 추천!

  • 3. ....
    '22.4.6 2:29 PM (112.160.xxx.144)

    원글님은 밖에서 모르는 타인을 그렇게 유심히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또 그 모습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그러나요?
    그렇지 않잖아요.
    우리는 자기 사는데 바빠서 타인에게 별 관심 없습니다.
    모두 원글님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일일뿐이죠.

    경험 많고 연륜있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원글님이 이렇게 힘들어하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겁니다.
    그런 이유를 찾는데는 혼자서는 힘들수도 있으니
    안전한 곳에서 한번 찾아보셔요.

  • 4. 정신과
    '22.4.6 4:23 PM (123.199.xxx.114)

    약 드세요.
    타인의 마음으로 나를 보실정도면 엄청 힘드시겠어요!

  • 5. ...
    '22.4.6 6:13 PM (110.13.xxx.200)

    최근일로 트라우마가 생기셨나요.
    너무 힘드실거 같은데
    정신과 약을 좀 드셔보세요.

    마트분은 자기일은 알려주면 끝이니 그냥 간거죠.
    더이상 있어서 뭐하겠어요.
    생각보다 타인은 나에게 관심없구요.
    그생각에서 벗어나셔야해요.
    이정도로 심하면 혼자 못하실거 같은데...
    정신과라도 먼저 가서 약을좀 타먹으세요.

  • 6. 기가
    '22.4.6 7:49 PM (1.226.xxx.134)

    죽어 있어서 그럴꺼에요. 기가 죽으면 신경 안 써도 되는 일을 신경 쓰고 몸과 마음과 시간을 소모합니다. 우선 신체적으로 건강해지고 잘 먹어서 활력이 돈 후에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상담가나 좋은 책을 읽고 마음의 응어리를 털어 내시고 실컨 울거나 고함 치거나 해서 마음 속의 응어리를 밖으로 토해 내시면 점차로 건강해지고 당당해질 수 있어요. 기운 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441 그린 마더스 클럽 재밌네요 6 ... 2022/04/07 4,290
1327440 나는 솔로 보고 정신차렸어요 30 시급 2022/04/07 19,332
1327439 발매트 몇일에 한번 빠세요? 8 ㅇㅇ 2022/04/07 2,738
1327438 초2딸아이가 1학년때 놀던 여자애가 모른척한다고..;; 4 노랑이11 2022/04/07 1,698
1327437 헐...유튜브에 욱일기 광고가 떠요;;; 8 ㅜㅜ 2022/04/06 1,164
1327436 강아지.. 키울지 고민하고있어요 23 고민중 2022/04/06 3,073
1327435 이제 드라마 멜로 남주 키는.. 8 456 2022/04/06 3,603
1327434 잠들기 힘들어 내내 뒤척이면서 베개 바꾸시는 분들 1 ㅇㅇ 2022/04/06 1,676
1327433 파친코 김민하씨랑 신혜선씨랑 분위기가 비슷하지 않아요? 13 2022/04/06 5,327
1327432 이태규, 나경원 입각확정 ! 15 ytn 2022/04/06 3,424
1327431 나는솔로에 4 ... 2022/04/06 3,081
1327430 Lg트롬건조기 펫 써보신분 계신가요? 건조기 2022/04/06 540
1327429 엄마가 암투병중인데 짜증내는 이유를 알았어요 43 ㅡㅡ 2022/04/06 21,357
1327428 외숙모가 계속 카톡을 보내세요 16 2022/04/06 6,215
1327427 짐당은 왜 빨간동그라미를?? 8 참희한타 2022/04/06 1,013
1327426 문프와 bts의 찐사진 16 4월 2022/04/06 4,178
1327425 퍼스널 컬러 아세요? 6 ㅇㅇ 2022/04/06 2,196
1327424 bts 함부로 건들면… 28 그냥이 2022/04/06 5,297
1327423 감기약 먹었는데 속쓰리고 토할 거 같아요 2 ..... 2022/04/06 1,116
1327422 방탄 공연은 없는 일이란 거죠 --- 12 ddddad.. 2022/04/06 3,769
1327421 아나운서목소리 2022/04/06 1,208
1327420 시력이 이거 왜 이런걸까요... 4 파랑새 2022/04/06 2,729
1327419 ISTJ-T 인 분 계세요? 25 재미삼아 2022/04/06 4,309
1327418 '조국 딸 표창장 제보' 최성해, 3억원대 횡령 8 000000.. 2022/04/06 3,146
1327417 뜨개질도 돈이 많이 드는군요 18 ... 2022/04/06 4,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