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재일동포들은 왜 고향에 안돌아올까요

ㅇㅇ 조회수 : 3,012
작성일 : 2022-04-05 18:42:06
좀 너무 모르는 질문일수있지만
파친코를 봐도 그렇고
거기서 차별받고 사는니 쟈산 다 처분하고
한국에서 다시ㅜ시작하거나
그게 여의치 않으면 조금씩 조금씩 옮기는것도...

기반을 옮기는건 쉬운게 아니니까
그래도 옮길 생각조차 또는 생활을 두군데서 할수있게
나누는것도 안하는건 그래도 차별받아도
일본이 살만해서 그런걸까요...
IP : 211.36.xxx.9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5 6:43 PM (112.133.xxx.155)

    고향도 변했고.
    경계에 있는 사람들이죠

  • 2.
    '22.4.5 6:44 PM (223.38.xxx.76)

    너무 모르시네요
    거기서 계신 분들 분단 되기 전에 [조선] 국적 이고요.
    고국이 분단 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을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2세,3세 자녀들이 다 일본에 기반두고ㅜ있는데
    나이 들어서 본인만 한국 들어오면 요양원에 비슷한 처지인 분들과 같이 공동생활해야되는데 그게 쉽겠나요?
    입장 바꿔 70세에 고국 돌아가서 적응 쉽겠어요?

  • 3. ㅇㅇ
    '22.4.5 6:45 PM (106.101.xxx.190) - 삭제된댓글

    전세계에 고국 떠나 사는 사람들이 1억명이 넘어요.
    잡농사드로 넘치는 세상이죠.
    사업기반이 일본이라서가 아닐까 싶어요.

  • 4. ...
    '22.4.5 6:45 PM (124.5.xxx.184)

    생계와 삶의터전이 이미 일본이고
    한국온다고 쌍수들어 반기며
    국가가 대대손손 먹여 살릴것도 아닌데
    난데없이 한국엘 뭐하러 와요...?

  • 5. ㅇㅇ
    '22.4.5 6:46 PM (106.101.xxx.190)

    전세계에 고국 떠나 사는 사람들이 1억명이 넘어요.
    잡 노마드로 넘치는 세상이죠.
    사업 기반이 일본이라서가 아닐까 싶어요.

  • 6.
    '22.4.5 6:4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헐 평생 살던 나라를 바꾸는 게 얼마나 힘든지 모르시나요?

    처분할 재산씩이나 모은 재일교포들이 얼마나 될까요?

  • 7. ...
    '22.4.5 6:47 P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한국 노인들도 살던 곳 바뀌면 죽는 줄 아는 사람들 천지인데 참 뭔 소리인지...

  • 8. dd
    '22.4.5 6:48 PM (58.148.xxx.211)

    우리나라가 좀 살만해진게 90년대부터라서 90년대 이전에는 차별을 견디면서도 잘나가는 일본에서 자식들 기반 마련하는게 더 낫다 생각했을테고 90년대이후로는 이미 몇십년일본에서 다져진 기반 인간관계 다 버리고 한국서 새롭게 시작하기가 어려웠겠죠 자식들이나 손자들은 일본인들이랑 혼인관계로도 얽혀있고 3세들은 한국인보다는 일본인 정체성이 크죠

  • 9. 원글님
    '22.4.5 7:06 PM (119.203.xxx.70)

    서울이 고향인 사람이 과연 몇명일까요?

    근데 서울에 자리잡고 있던 사람이 다시 고향에 내려가서 살 수 있나요?

    같은 한국내에서도 고향 내려가 살기 힘든 이유가 여러가지인데 자신의 터전을 두고 다시 한국 올 수 있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 10. ...
    '22.4.5 7:15 PM (118.37.xxx.38)

    조선시대나 일제강점기에 떠난 사람들은
    한국에 아는 사람도 없을걸요.
    일가 친척이나 지인도 없는데
    무슨 용기로 옵니까?

  • 11. misa54
    '22.4.5 7:40 PM (211.236.xxx.64)

    교포들은 생활방식이 이미 일본화 되어 있어요. 그래서 한국식 사회생활이 부대낄 수 밖에 없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고요
    한 편, 최근의 한국을 많이 접하지 못한 교포들의 인식 속에는 일본이 한국보다 선진국이란 인식이 강합니다.

  • 12. 도쿄는
    '22.4.5 7:52 PM (74.75.xxx.126)

    모르겠는데 오사카 쪽은 조총련계 한인이 더 많았어요. 제주 4.3사태때 양민 학살하는 중에 목숨 건지려고 일본으로 몸을 피한 분들이 많았대요. 자국민을 학살하는 나라는 나라도 아니니 남한에 돌아올 생각은 못했고 북한은 못살아도 너무 못사니까, 그래도 북한으로 돌아간 사람은 좀 있지만 남한으로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어쨌든 일본이 더 선진국이니까 일본에 사는 게 낫다는 인식도 있고요.

  • 13.
    '22.4.5 7:55 PM (14.39.xxx.125)

    철없는 질문이네요
    살아온 터전이 거기고 한국말도 서툰데
    한국오면 누가 반겨주나요

  • 14. 아이고
    '22.4.5 8:35 PM (122.36.xxx.85)

    저 지금 이사 알아보는데도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것도 바로 옆동네로.
    나라 바꿔서 사는게 어디 쉬운일이겠어요?
    한국 들어오면 누가 기반 다 닦아주고, 먹고 살게 해주나요.

  • 15. ㅋㅋ
    '22.4.5 8:58 PM (39.7.xxx.195) - 삭제된댓글

    살던 동네에서 옆동네, 혹은 다른 도시로 이사가는 것도 쉬운 일 아닌데..
    되게 철이 없으시네요.

  • 16. ,,
    '22.4.5 9:30 PM (182.215.xxx.3)

    해방되고 많이 돌아오셨어요
    저희 외할아버지도 일본에서 가족 모두 같이 있다가 돌아오셨는데 일본서 번돈 들고 오는게 불법이라 아는 분께 부탁했다가 사기 당하셨지요
    그리고 일본서 한국오는 배가 침몰해서 엄청 많은 조선인들이 죽었는데 고의 침몰 의혹이 있어요
    또 해방후 6.25가 나고 남북이 갈라지고 전쟁위험이 있으니
    일본에서 재산 정리해서 들어올 결심이 안섰을 듯해요

  • 17. 고의침몰
    '22.4.5 10:54 PM (1.234.xxx.165)

    얘기 들은 것 같아요. 해방되었다고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다 몰살.......개**

  • 18. 우키시마호
    '22.4.6 10:17 AM (121.190.xxx.146)

    돌아가신 아버지가 해방직후에 조부모님과 귀국선타고 일본에서 오셨더랬어요. 그때 나이 6살인가 7살인가...
    제가 어렸을 적에 침몰한 귀국선 우키시마호 얘기 해주시면서 어쩌면 당신도 그배에 탔었을 수도 있었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남쪽이 고향인 사람들은 많이들 해방직후에 오긴 했어요.

  • 19. 이제와
    '22.4.6 11:51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젊었을때나 지역도 옮겨다니고 이민도 가고 그러지
    삶의 터전을 바꾸는게 쉽지 않답니다.
    오죽하면 부산.대구.광주 등에서 태어나 쭉 살다가 서울에 대학에 온 제 친구들도
    졸업하고 서울에 직장 구하고 결혼하는 순간..고향에 다시 안돌아가는 경우가 99%인데요..
    당장 내 식구 직장있고 내새끼 학교다니는 곳이 고향이되더라고요. 바다건너는 커녕 코앞에 있는 부모님 계시는 고향에도 다시 못돌아가요. 설에나 한 번 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112 시어머니 전화번호 차단해버렸어요 30 2022/04/05 14,857
1327111 통영 횟집 추천 9 2022/04/05 1,743
1327110 초6의 번아웃 41 ㅇㅇ 2022/04/05 6,189
1327109 진짜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12 2022/04/05 2,342
1327108 중학생중 카카오페이 쓰는 아이들많나요? 6 High 2022/04/05 3,477
1327107 공동상속재산 명의를 장남으로 한후 매각후 공동분배시 세금은? 2 분배가 2022/04/05 1,552
1327106 이건 또 뭔가요? 가세당되는건가요? 6 .. 2022/04/05 1,336
1327105 영리병원 내국인 진료 금지는 위법"..영리병원 측 1심.. 8 의료민영화 2022/04/05 917
1327104 더 라이브 안민석 나왔는데 ㅇㅇ 2022/04/05 1,040
1327103 학교에서 딸가진 엄마는 재혼하면 안된다 교육해야해요. 33 .... 2022/04/05 7,412
1327102 질좋은 무지 면티 어디서 살까요? 4 ㅈ02 2022/04/05 3,833
1327101 틀어진 관계를 큰 모임에서 만나야할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7 싫은인간들 2022/04/05 2,571
1327100 진짜 헬조선이 열린다 11 #취임식방탄.. 2022/04/05 3,406
1327099 직장에서 기분이 태도인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6 ㅠㅠ 2022/04/05 2,461
1327098 농협 ATM기계 몇시까지인가요? 1 ..... 2022/04/05 1,263
1327097 감말랭이가 너무 딱딱해요 1 ........ 2022/04/05 1,254
1327096 혹시 프린터 무한잉크 쓰시는 분들 3 .. 2022/04/05 981
1327095 결혼 후 첫 시부모 생신, 뭘 어떻게 챙겨야 하나요? 27 0405 2022/04/05 6,270
1327094 남편하고 싸우고 두달... 9 2022/04/05 4,489
1327093 뽀샤시피부는 어떤 시술일까요? 2 2022/04/05 3,004
1327092 최소공배수 5 궁금 2022/04/05 1,450
1327091 심장 안 좋은분 계세요? 5 ... 2022/04/05 1,614
1327090 영화 일장춘몽 추천해요 저는 2022/04/05 880
1327089 아이가 내성발톱 증세가 심해요 21 ㅠㅠ 2022/04/05 3,723
1327088 이은해 옛남친 의문사도 내사 착수 2 ㅇㅇ 2022/04/05 2,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