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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에 빠지는 아이, 그냥 두시나요?

...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22-04-05 12:14:46
초딩 고학년 딸아이 인데요
객관적으로 공부는 잘 못해요
이해가 좀 느린 것 같아요
구* 국어 꾸준히 해서, 그나마 국어는 선방하지만.. 머 초등국어이니까요

그리고 외 시간은 전부 영어만 들입다팝니다(판다기 보단 그냥 잼잇어하는 것같아요 학습적으론 거의 제로거든요)
온라인영어퀴즈 프로그램, 하루 하나(레벨 높아지니까 하나 하는데도 1시간 걸리더라구요),
원서 집듣 1시간, 원서읽기 한시간.. 그리고 남는시간은 하루왼종일 그림그리면서 영어애니메이션이나 영화 같은거 봅니다
진짜 어떤날은 작정하고 놔뒀더니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그자리 그대로 앉아서 그림 그리고 뭘 만들고 조물조물거리고..이야기도 만들고 디자인도 하고..혼자 잘 놀아요

그게 재미있대요.
이제 고학년인데, 수학이며 다른 예체능도 뭔가 본격적으로 시작해야하는데 여섯살때부터 저런다고 진짜 아무것도 못했어요

학교서는 문제없이 잘 지내는것 같고. 문제가 있으면 또 저렇게 혼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지..그래서 저 시간을 뺏을수도 없구요

언제까지 놔둬야할까요...
IP : 126.53.xxx.9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22.4.5 12:17 PM (14.50.xxx.31)

    특이하네요
    영어강사이자 또래 아이 키우는 학부모로써요.

  • 2. ....
    '22.4.5 12:18 PM (126.53.xxx.92)

    저는 슬슬 걱정이되요
    자긴 나가서 노는 타입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얘기합니다..

  • 3.
    '22.4.5 12:24 PM (122.36.xxx.160)

    두루두루 잘하는 아이들은 평범한 아이들이고,
    원글님댁의 아이는 집중력도 아주높고 벌써 재능도 뚜렷하네요. 요즘은 한가지라도 두각을 나타내는걸 키워줘야하는 시대잖아요.
    설명하신 아이의 모습은 예술가 타입으로 보여요.
    영어도 좋아하고 그림도 좋아하고 만드는것도 좋아한다니‥ 미술쪽으로 유학을 보내도 좋고, 예술가로 해외로 진출해서 활동하는 모습도 연상되네요.

  • 4. . . .
    '22.4.5 12:25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영어 엄청 좋아하던애가 영교과가서 영어교사 하고 있더라구요
    우리땐 가능했는데 요즘은 수학못하면 좋은학교를 갈수가 없으니ㅠ

  • 5. ..
    '22.4.5 12:32 PM (126.53.xxx.92)

    윗님.그게 현실이니까 걱정입니다 사실..

    예술가 타입일까요. 집안이 예술의 ㅇ도 아니여서ㅠ

  • 6. 음.
    '22.4.5 12:33 PM (122.36.xxx.85)

    좋아하는거 있는게 다행 아닌가요?

  • 7. ...
    '22.4.5 12:49 PM (118.235.xxx.171)

    그냥 그쪽으로 진로를 잡게 해줘야죠 미술 시키세요 수학 머리 없으면 차라리 미술 시키는 게 나아요

  • 8.
    '22.4.5 12:59 PM (220.117.xxx.26)

    영어로 수학 가르치는 사이트
    찾아서 알려줘요
    미국 초등교과 사이트 이런곳요

  • 9. 울집 둘째 남아가
    '22.4.5 1:24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딱 그 성향이요. 영어와 미술(아트?) 을 혼자서 유튜브나 미술전공서적 친구삼아 독학하고 또 파고 또 파고....엉덩인 또 얼매나 무거운지... 친구들이 나오라고 해도 5번 부르면 1번 나갈까 말까.... 방안에서 영어 오디오북 들으면서 그림 그리고 이거저거 만드는 시간이 자긴 너무 행복하다고... 중고등내리 시간 아깝다고 학과공부 학원도 거의 안 나가고요. 지금 미대준비하는 중인데 대입후 군제대하면 바로 영어권으로 유학갈수도 있다고 알아서 자기인생 설계하더군요. 다른 과목은 별로라 우등생은 아니지만 그림이랑 영어로 자존감 높아서 학교에서 교우관계 잘하고 선생님들도 많이 이뻐합니다. 미래에 뭐가 될지는 모르지만 자기는 룰루랄라 행복해요. 학과성적때문에 옆에서 살짝 염려하면 자긴 최상위권 대학이 목표가 아니라 글루벌급 아트스트가 목표라네요. 자기 목표 확실하니 욕심만 버리면 부모입장에선 부담없어요. 아마 중간에 제가 애 재촉하고 각종 학원들 끌고다녔으면 오히려 사이만 나빠지고 이도저도 못하는 평범한 아이가 되었을 거 같은데 지금 와보나 애를 많이 방치한(?) 게 애 특유의 기질도 키우게 되었고 잘 한거 같아요.

  • 10. ...
    '22.4.5 1:45 PM (183.100.xxx.209)

    비슷한 아이 둘 키워요.
    중학교때까지 공부 하나도 안하고 책만 - 주로 영어소설 열심히 읽고 그리기 만들기만 했어요. 한 놈은 거기에 게임도...
    첫째는 예술 분야쪽으로 대학 진학하려고 해요.
    둘째는 어찌 될 지 모르겠네요.
    공부 시키고 싶어도 안해서 딱히 다른 방법이 없었어요.

  • 11. ...
    '22.4.5 1:46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그리고 과목 중 영어를 제일 잘하고 그 다음이 국어입니다.

  • 12. ...
    '22.4.5 2:05 PM (126.168.xxx.30)

    한편 키우기 쉽지만, 이 세상에 다양한게 얼마나 많은데ㅜ

    맞아요 딱히 대안이 없어요 하루종일 바깥활동하고 집에 온날은 밤 12시까지 자기 성에 찰 때까지 먼가 작업을 해야 직성에 풀리는지. 그래서 무리하게 끌고 다닐수도 없어요. 여행이라도 가면 아침7시부터 호텔방에서 같은 자세로 그림그리면서 좋아하는 영상보고 있어요.
    이러니 진짜 다른 의미로..시간이 너무나 없어요

  • 13. 둥둥
    '22.4.5 2:59 PM (110.70.xxx.149)

    브럽기만 하네요.
    폰,게임만 하며 시간 보내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14. 자기가
    '22.4.5 3:01 PM (124.54.xxx.37)

    하고싶은게 있다는게 전 정말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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