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트옷 입다가 구호,띠어리 입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5,942
작성일 : 2022-04-05 09:40:44
처음부터 비싼옷 입으셨던 분들 말구요..
마트 옷이나 아울렛 매대 옷만 입다가
구호나 띠어리 같은 옷으로 갈아타신 님들
계시나요?
처음에 구호나 띠어리 매장 들어가실때
옷차림 신경 안쓰고 들어가도 괜찮으셨는지..
자존감 낮은 사람인데 저런 매장 들어갈때부터
위아래 훑어 보는거 같아 너무 위축 되어서요
명품가방,좋은 신발도 없어서 백화점 쇼핑용 가방이랑 신발부터 사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더 나이먹기 전에 옷이나 가방 신발 좀
좋은 브랜드로 바꾸고 싶은데 눈은 높고
돈은 한계가 있고 명품가방매장이나 브랜드 옷 매장 가기전부터 위축되어서요 ㅠㅠ
IP : 175.124.xxx.11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호
    '22.4.5 9:47 AM (211.201.xxx.144)

    그냥 동네에서 입던 옷 입고 가도 친절히 잘 설명해줘요.
    거기 오는 손님들이라고 해서 뭐 특별한 것도 없어요.
    그냥 자신감 있게 들어가서 당당하게 보여달라고 하세요

  • 2. 관심없어요
    '22.4.5 9:47 AM (223.38.xxx.37)

    다 복대로 사는데.

  • 3. ..
    '22.4.5 9:50 A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해봐야 늘어요. 경험치가 쌓이면 괜찮아지니 일단 들어가서 둘러보고 입어보고 해보세요.
    점원이 나를 무시해봤자 그사람 인센티브나 깎이는거지 내 손해 아니니 걱정마시구요.

  • 4. 어짜피
    '22.4.5 9:53 AM (121.133.xxx.125)

    그들은 노인네가 아니어 1초만에 다 스캔하지만
    별 생각은 없을거에요

    구경온것도 아니고, 인터넷서 주문하기전 사이즈 체크도 아님

    점원에게 원하는거 얘기함 더 적극적으로 고르는데 도와줄수도 있고요.

    그들은 사지도 않을거면서 요즘 사이즈 확인땜에 오는 손님들 땜에

    귀찮겠죠. 그래도 그들의 일이니까 크게 상관은 않고요.

  • 5. 그럴때는요
    '22.4.5 9:56 AM (1.241.xxx.216)

    딱 들어가면 점원 다가오잖아요
    그럼 여기 옷 이쁘다해서 함 둘러보러왔어요
    하고 편하게 보세요 그러다 맘에 드는거 있음 걸쳐도 보시고 윗님 말씀대로 경험치가 쌓이면 자연스러워지실거에요

  • 6. ...
    '22.4.5 9:57 AM (121.132.xxx.12)

    점원들은
    구매를 할 사람 안할사람 딱 보면 안다고..

    구경을 하셔도 당당히 하세요.
    어차피 근무하는 사람들은 친절해요.

    서로 예의 지키며 구경하고 입어보고 쇼핑하세요

  • 7. 저요
    '22.4.5 9:59 AM (175.193.xxx.181)

    구호는 친절해요
    너무 친절해서 부담이 ㅎㅎ
    르베이지는 더친절 당당히 가셔서 이것이것 찍어서 입어보시고 쿨하게 구입하시면되요 그런 손님이 최고입니다
    안면트고하면 알아서 어울리는옷들 골라주시더라구요

  • 8. ...
    '22.4.5 10:09 AM (222.120.xxx.150)

    그렇게 가서 하나 사서 나오세요ㅎ
    그리고 그 옷을 입고 담에 사러가심 되고
    그렇게 하나씩 쌓이는거죠

  • 9. 기우
    '22.4.5 10:12 AM (218.48.xxx.144)

    살건데 뭐가 문제인가요?
    구경만하는게 그 사람들에겐 귀찮은거지.
    슬리퍼를 끌고가도 거기 옷입을때
    갈아신을 구두 배치되어있고
    츄리닝을 입고가도 상의 마음에 든다하면
    코디맞게 바지도 같이 갈아 입어보라고
    탈의실에 넣어 줍니다.

    옷 많이 없으시면 단품으로 하나씩 사지말고
    코디해준대로 바로 입고 나가도록
    한벌 들고오세요.
    다들 친절합니다.
    예산 충분치 않으시면 아울렛매장부터 들려보세요.
    고가일수록 아울렛에도 살 만한게 많아요.

  • 10. ...
    '22.4.5 10:17 AM (1.241.xxx.220)

    생각보다 신경안써요. 전 비싼 브랜드일 수록 직원 교육이 잘되어있을테오, 손님 옷차림으로 차별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막 갑니다^^;

  • 11. 유리지
    '22.4.5 10:25 AM (124.5.xxx.197)

    차별하고 무시하죠. 코로나 직전에
    슬리퍼에 조거 아래 위로 입고 모 백화점 본점 샤넬갔더니
    입구에서 어떤 바보 직원이 왜 왰냐고 묻더군요.
    쇼핑하러 왔죠 이렇게 말해죠. 강북에 호텔 숙박권이 생겨서
    하루 잘려고 하다가 어쩌다 보니 간 백화점이어서요.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내 할일 해요.
    그날 가방 두개 사서 나왔는데
    짜증나서 백화점에 전화하려다 참았어요.
    눈치도 드럽게 없어서 니 사회생활 텄구나...그럼서

  • 12. 서로
    '22.4.5 10:29 AM (14.52.xxx.209)

    고객이나 판매원이나 서로 서로 예의를 갖추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옷차림으로 무시하는 판매원이 있다면 그건 그 판매원의 인격 문제이지
    마트 옷 입고 간 원글님 잘못이 아니지요.
    기분 나쁘시면 바로 나오시면 되고,
    서로 예의 지켜서 웃으면서 쇼핑 잘 하시길 바래요ㅎㅎ
    요즘 세상에 부자들을 옷차림으로 판단하는 게 바보죠.

  • 13. 윗님
    '22.4.5 10:32 AM (121.133.xxx.125)

    그건 응대 과정이에요.
    손님이 가면 묻는 첫질문요.

    요즘 기계로 답변 적는 매장도 있는데

    귀하의 방문목적은? 1.구먜.2.반품3.생각이 안나는데 있어요.

    구매도 의류나.가방이냐. 악세사리냐 또 묻고요

    뭐 구경이라고 하고 구경만 해도 되는데

    가방을 두개나 사셨군요.ㅋ

  • 14. 곰돌이
    '22.4.5 10:42 AM (211.195.xxx.33)

    전 일부러 백화점 가기 싫어
    저녁 걷기운동 때 들러요.
    그러니 복장 운동화에 운동복이죠.
    전혀 눈치 안줘요.
    자신있게 둘러 보세요.

  • 15. 눈치도참
    '22.4.5 10:47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아뇨. 그걸 줄세우고 들여 보는 남자직원이 한 팔로 막으면서 묻는 거 아니었고요. 매장 들어가면 응대하는 판매직원이 묻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직전이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때 매장 앞에 기계도 없었고 줄도 그닥 길지 않아서 3분 만에 들어갔어요.
    2020년에 기계도입할 때도 가서 샀고 웨이팅줄 긴 이후에는 안 가요.

  • 16. 눈치도참
    '22.4.5 10:49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아뇨. 코로나 전에 줄세우고 들여 보는 남자직원이 한 팔로 막으면서 묻는 거 아니었고요. 매장 들어가면 응대하는 판매직원이 묻는 질문입니다. 응대직원이 어떻게 오셨는지 또 물었죠. 그때 매장 앞에 기계도 없었고 줄도 그닥 길지 않아서 3분 만에 들어갔어요.
    2020년에 기계도입할 때도 가서 샀고 웨이팅줄 긴 이후에는 안 가요.

  • 17. 눈치도삼
    '22.4.5 10:52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아뇨. 코로나 전에 줄세우고 들여 보는 남자직원이 한 팔로 막으면서 묻는 거 아니었고요. 매장 들어가면 응대하는 판매직원이 묻는 질문입니다. 응대직원이 어떻게 오셨는지 또 물었죠. 그때 매장 앞에 기계도 없었고 줄도 그닥 길지 않아서 3분 만에 들어갔어요.
    2020년에 기계도입할 때도 집 앞에 가서 샀고 웨이팅줄 긴 이후에는 안 가요.
    원하는 제품이 있어서 한번에 2개 샀는데 그게 무슨 문제인가요?
    아...직원이 자존심 긁어서 돈도 없는데 플렉스하는 걸로 생각했어요?

  • 18. 눈치도참
    '22.4.5 10:55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아뇨. 코로나 전에 줄세우고 들여 보는 남자직원이 한 팔로 막으면서 묻는 거 아니었고요. 매장 들어가면 응대하는 판매직원이 묻는 질문입니다. 응대직원이 어떻게 오셨는지 또 물었죠. 그때 매장 앞에 기계도 없었고 줄도 그닥 길지 않아서 3분 만에 들어갔어요. 코로나이고 대기시간 길어져서 기계 생긴 거예요. 2020년에 기계도입할 때도 집 앞에 가서 샀고 웨이팅줄 긴 이후에는 안 가요.
    원하는 제품이 있어서 한번에 2개 샀는데 그게 무슨 문제인가요?
    아...직원이 자존심 긁어서 돈도 없는데 플렉스하는 걸로 생각했어요?

  • 19. 눈치도참
    '22.4.5 11:00 AM (124.5.xxx.197)

    아뇨. 코로나 전에 줄세우고 들여 보는 남자직원이 한 팔로 막으면서 묻는 거 아니었고요. 매장 들어가면 응대하는 판매직원이 묻는 질문입니다. 응대직원이 어떻게 오셨는지 또 물었죠. 그때 매장 앞에 기계도 없었고 줄도 그닥 길지 않아서 3분 만에 들어갔어요. 코로나이고 대기시간 길어져서 기계 생긴 거예요. 2020년에 기계도입할 때도 집 앞에 가서 샀고 웨이팅줄 긴 이후에는 안 가요.
    원하는 제품이 있어서 한번에 2개 샀는데 그게 무슨 문제인가요?
    아...직원이 자존심 긁어서 돈도 없는데 플렉스하는 걸로 생각했어요?
    가방하나 100만원일 때부터 다닌 사람이에요.

  • 20. 그래도
    '22.4.5 11:41 A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요새 countersignaling 인식이 꽤 있어서 괜찮을거에요. 태도가 주눅들면 해당없어요^^ 가게에선 구매자가 왕까지는 아니어도 대접받는게 당연하죠. 걱정 뚝. 어깨 쭉.

  • 21. 눈치도 참님
    '22.4.5 2:12 PM (223.62.xxx.182)

    매장직윈이 자극해서
    안갈물건을 샀다는건 아니고
    그거 본사지침인지 그래서 묻는거에요.

    외국매장도 뭐 사러 왔냐고 물어보고
    악세사리면지하 1층으로 가라
    핸드백임 옆방으로 가라. 그러잖아요.

    르상티망의 해소를 이용해 물건을 파는게 전략이지만

    그런 의도로 질문한건 아닙니다.

    예전부터 샤넬 마니아인줄도 사실 알지는 못했고요.

    본사지침인데 뭘 본사에 컴프레인을 하나요?

    직원이 신참이라 스무스하게 응대를 못할수는 있겠죠.

  • 22. 샤넬은
    '22.4.5 4:3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샤넬은 국내매장에서 문간에 줄세우는 직원이 어디를 가라라고 한다고요?

  • 23. 샤넬은
    '22.4.5 4:35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샤넬은 국내매장에서 문간에 라인 정리하는
    직원이 뭐살지 뭘할지 물어보고 어디를 가라라고 한다고요?

  • 24. 샤넬은
    '22.4.5 4:36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샤넬은 국내매장에서 문간에 라인 정리하는
    직원이 뭐살지 뭘할지 물어보고 어디를 가라라고 한다고요?
    라인 정리 직원은 그 사람대로 일보고
    문 안에 들어가는 순간 직원하나 따라 붙어서 같이 다니잖아요.
    길 안내도 다 하고

  • 25. 샤넬은
    '22.4.5 4:40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샤넬은 국내매장에서 문간에 라인 정리하는
    직원이 순서되어 들어가려는 손님을 팔로 막아세우고
    뭐살지 뭘할지 물어보고 어디를 가라라고 한다고요?
    최근이라면 몰라도 원칙은
    라인 정리 직원은 그 사람대로 라인정리 일보고
    문 안에 들어가는 순간 직원하나 따라 붙어서 같이 다니잖아요.
    길 안내도 다 하고

  • 26. 샤넬은
    '22.4.5 4:41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샤넬은 국내매장에서 문간에 라인 정리하는
    직원이 순서되어 들어가려는 손님을 팔로 막아세우고
    뭐살지 뭘할지 물어보고 어디를 가라고 한다고요?
    원칙은 라인 정리 직원은 그 사람대로 라인정리 일보고
    문 안에 들어가는 순간 직원하나 따라 붙어서 같이 다니는거
    아닌가요? 길 안내도 다 하고

  • 27. ㄱㄷ
    '22.4.5 4:47 PM (58.143.xxx.27)

    다니던 사람이 그날만 불쾌했음 서비스가 이상한걸텐데
    본사지침 주장은 뭐래요. 직원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6976 2030 여성들이 건희를 롤모델 삼는다고 말하는게 11 ... 2022/04/05 2,201
1326975 장녹수 인생이 어땠나요? 4 2022/04/05 2,060
1326974 사람이 너무 큰 영광이 오면 타락할까요 7 ㅇㅇ 2022/04/05 1,909
1326973 발목 뒤쪽에 금빛 지퍼달린 조거팬츠 어디 것일까요? 2 옷찾아요 2022/04/05 1,504
1326972 대전 놀러 가는데 어디 갈까요? 8 ㅇㅇㅇ 2022/04/05 1,920
1326971 ㅁㅅ 과거가 언제 드러났죠? 2022/04/05 1,281
1326970 매복 사랑니 빼고, 실까지 뺐는데 너무 따갑네요ㅠㅠ 6 .. 2022/04/05 1,182
1326969 샤넬옷건은 누가 거짓말한건가요? 34 .. 2022/04/05 4,306
1326968 금쪽이넨 바꼈을까요 6 .. 2022/04/05 2,819
1326967 여권 만료되서 2 궁금 2022/04/05 1,125
1326966 인간승리 건희... 26 김건희 2022/04/05 3,118
1326965 잘못된 반영구 옅은색으로 맞춰준다네요 3 ㅇㅇㅇ 2022/04/05 1,130
1326964 파친코 보고 싶으신 분들 꿀팁 6 두혀니 2022/04/05 5,026
1326963 나 자신이 싫을때 5 ... 2022/04/05 1,763
1326962 최고 어려운 시험이 행시래요. 13 ㅇㅇ 2022/04/05 5,103
1326961 경단녀도 아닌데 알바자리 하나 구하기 어렵네요ㅜ 5 ... 2022/04/05 2,850
1326960 남의 눈에 피눈물 하면서 웃는 가식 과보 2022/04/05 946
1326959 인간이 원초적으로 가장 끌리는 향기는 바닐라 8 ㅇㅇㅇ 2022/04/05 3,150
1326958 참... 그러면 안되지만 부모님이 부담스럽네요.. 17 ... 2022/04/05 6,805
1326957 단짝 절친이 없고 느슨한 관계만 있어요 12 ㅇㅇ 2022/04/05 3,554
1326956 세라믹칼은 이 많이 나가면 그냥 버려야하죠? 3 ㅇㅇ 2022/04/05 1,869
1326955 경북 봉화군 야산서 불…헬기 19대 동원 진화 중 10 누가그러는거.. 2022/04/05 2,225
1326954 스텐도마 칼날 많이 상할까요? 5 주방 2022/04/05 4,075
1326953 편의점 삼각김밥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 8 ㅇㅇ 2022/04/05 2,562
1326952 주인이 중도금을 조금 주는 경우도 있나요? 6 멜론 2022/04/05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