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 12시가 되어야 부엌 마감.........

... 조회수 : 4,398
작성일 : 2022-04-04 22:51:15
중딩 아들 둘 있는데, 
아이들이 좀 컸다고 이제 학원갔다 10시 넘어오니
어떤날은 학원에 5시간씩있는데
가기전에 먹고, 갔다와서 당연히 또 먹어야 하는거죠.

아이 둘이 스케줄이 다르니
남편까지 합세하면

셋이 저녁먹는 시간이 다 다르고, (5시, 6시반, 8시)
아이들이 돌아와서  먹는시간이 또 다른거에요 (9시반, 10시반)

그러니까 저는
아침을 간단하게 주고
점심엔 다 나가서 먹으니 상관이 없고 (저는 재택을 하고)
누가 보면 저녁 1끼만 차리면 된다고 하지만

식사 시간의 범위가 있으니, 
1끼를 5번을 차리는 셈이에요.

돌아와서 먹는것도 누구는 그냥 간단하게 주라고 하는데,
(핫도그 돌려먹거나 등)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ㅠㅠ
김치전이라도 먹고싶다는 날이면
뭐 저녁 하는거나 마찬가지로 지지고볶고 부치고 
다 먹고 치우면 12시 가까워요.
비빔면이라도 먹는다고 하면 
오이라도 채썰어 얹어주고 싶은게 엄마맘이잖아요.
군만두라도 곁들여주고싶구..

그래도 아직 미성년자니까
고입도 안했으니까 
제가 해야하는 거잖아요...

중1 작은애 고등까지 6년인데..ㅜㅜ

대학교 가도 근데 계속 할거 같아요..... 애들 뭐 공모전이다 인턴이다 취뽀다 힘든 세대니까...
결국 끝이 없다는 얘기..

야식 차려주고 다먹기를 기다리면서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IP : 1.225.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
    '22.4.4 10:56 PM (124.53.xxx.33)

    비빔면 먹으면 군만두 곁들여주고 싶은 마음을 조금 참으셔도...될 것 같아요 ;; 나중에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생각하니 제가 피곤해서 해본 소리예요 ㅠㅠ

  • 2. ..
    '22.4.4 10:58 PM (218.50.xxx.219)

    한참 크는 나이지만 야식은 간단하게 먹는 습관을 들이세요.
    먹고 또 공부 하지만 그거 다 소화시키고 자려면 몇시에요?
    간단한 메뉴로 허기만 면하게 먹이세요.
    김치전에 군만두라니오?
    간단하게 줘야 애한테도 좋고 엄마도 덜 힘듭니다.

  • 3. ,...
    '22.4.4 10:5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맛 있게 해 주고 싶은 맘은 이해하지만 살찌고 애들 공부할 때도 정신 맑지 않아요.

  • 4. ㅌㄲ
    '22.4.4 11:02 PM (210.205.xxx.119)

    중고등 애들 있는 집이 다 그렇죠. 남자애들이라면 밤에 와서 한끼 또먹는거나 마찬가지잖아요. 걔들 혈기왕성해서 그리 먹어도 살안찌더라구요. 저도 고등딸 12시넘어 오면 뭐라도 줘야되서 잠못자고 있어요. 저는 초딩 늦둥이도 있어서 언제까지 이리 살아야 싶네요. 엄마들 힘내세요.

  • 5. ..
    '22.4.4 11:05 PM (14.47.xxx.152)

    제가 그렇게 3년 살았어요.
    아들2.남편..

    남편.회사에서 저녁 5시
    아이들 하교후 학원 가기전 6시 전후로 따로 따로

    그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10시 이후..
    다시 먹고싶은 것들..

    유부초밥
    누룽지
    라면
    볶음밥...기타등등

    아무리 간단하게 해줘도
    그릇꺼내고. 수저 챙기고.도마 칼..
    다 먹은 거 치우고 낼 아침 준비 간단히 하면
    12시

    무엇보다.
    그렇게 만든 거 나도 출출해서 같이 먹다보니
    5킬로가 찌더라구요.ㅜㅠ

    이제야..
    두아이 기숙사가서
    홀가분한 밤을 보내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 6. ㅋㅋ
    '22.4.4 11:07 PM (1.237.xxx.220)

    중딩의 소화력을 모르시네요.
    울집 중딩 아들도 영어학원 다녀와서 밤 11시에 밥 한그릇에 고기 반찬 먹고, 1시쯤 잡니다.
    야식이 아니라 또 다른 저녁이에요.
    학원 가기 전, 저녁 6시쯤에는 넁면기 사이즈의 미역국에 밥 한공기 말아먹고 갑니다.
    틈틈이 과자랑 아이스크림, 초콜릿도 먹구요.
    어찌나 먹어대는지 무섭습니다.
    간식으로 버거킹 와퍼 주면, 하나 먹고 간에 기별도 안간대요ㅠㅠㅠㅠㅠ

  • 7. 아줌마
    '22.4.4 11:22 PM (1.225.xxx.38)

    간단하게 주라는 분들.....
    싱글이시거나
    입짧은 자녀만 두셨거나...ㅠㅠ

    저희애들도 진짜말라비틀어졌는데요
    (한녀석은 156에 40키로.)
    진짜진짜 많이먹어요
    살로 하나도 안가고....
    다른 한녀석은 그냥 건장한 체격이고요.

    밥4끼먹는다는게 딱 맞는말이에요

  • 8.
    '22.4.4 11:32 PM (125.186.xxx.140)

    헉 제 얘긴줄
    방금 마지막 과일 그릇 씻고앉았어요.

  • 9. ..
    '22.4.5 12:15 AM (211.58.xxx.158)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그래요
    라면에 주먹밥이나 김밥
    비빔면에 오이 삶은달걀 삶아 단백질섭취
    그냥 힘들면서도 많이 했네요
    고3까지 그런 먹성이면 더 해주고 싶긴 했어요
    지금 29 27아들들 훨씬 덜하고 집밥도
    다이어트 한다고 간단히 먹어요

  • 10. 백퍼이해
    '22.4.5 12:32 AM (118.34.xxx.85)

    지금 스카간 고등딸 기다리고 있는데 얘는 아까 소고기 구워먹여 보냈고 많이 늦어 안먹고 자겠지만 ㅎ
    저는 흠 그 아래로 중등 초등 아들이 둘이 있어서 완전 이해해요 ㅠㅠ
    가기전에 먹고 갔다와서 먹고 ;;
    초등은 초저녁에 들어오니 이른저녁 먹이고
    그전에 먹고간 중고딩은 10시에 끝나고 당연히 먹구요

    야식 넘 싫어하는데 성장기아이들은 그냥 간식이 아니라
    완전 배고파죽겠다고 먹는 상태라 못말려요
    저희애도 키 180넘는데 55킬로도 안넘어요

    ㅋㅋ 님처럼 미역국이나 카레같은거 한솥해놔야되요

    전 코로나에 셋이 계속 집에 있고 부분등교할때도 진짜 안겹쳐서 집에 애들없던날이 일주일도 안되요 ㅠㅠ 엉엉

    사춘기도 오고 진짜 죽는줄 알았어요
    집밥 잘해먹이고 건강간식 고수하던저도 밀키트 냉동국 등등 많이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 11. 그러게요.
    '22.4.5 12:34 AM (1.225.xxx.38)

    요즘엔 그나마 학교를 거의 가는 편이라 좀 한숨돌려요
    점심까지 줘야하던 시절.. 2년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 12. 밤10시
    '22.4.5 12:57 AM (124.54.xxx.37)

    간식타임 거의 한끼수준이죠ㅠㅠ 안줄수가 있나요 공부하고 와서 또 공부하고 쉬다가 자야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380 요즘도 크리스피크림 드시나요? 7 ㅇㅇ 2022/04/08 3,008
1327379 시어머니가 밉지만 그래도 늘 챙겨드리고 싶으나 맘은 속이 많이 .. 15 초심이 2022/04/08 3,942
1327378 우리는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가 19 답답하다 2022/04/08 3,162
1327377 미쳤네요 역사왜곡 드라마 설강화 비판한 네티즌 고소했어요 12 jtbc 2022/04/08 2,510
1327376 (펌) "이런 영부인 괜찮나?" 16 깨자 2022/04/08 3,449
1327375 82에 글 댓글 몇 개 쓰셨나요? 7 ㅇㅇ 2022/04/08 666
1327374 마음이 강한 사람이고 싶어요 3 00 2022/04/08 2,254
1327373 핸드폰 싸고 무난한 거 추천해주세요 5 happyy.. 2022/04/08 1,413
1327372 싱글침대에 수퍼싱글커버 괜찮을까요? 3 ㄴㄷ 2022/04/08 1,260
1327371 개인사업자 통장에서 생활비 못쓰나요? 8 개인사업자 2022/04/08 2,771
1327370 이게 최선입니까 교육부? 9 ㅇㅇ 2022/04/08 2,038
1327369 나는 솔로 4 ,.. 2022/04/08 3,127
1327368 서맥 1 엄마가 2022/04/08 1,245
1327367 권성동 원내대표 되는거보니 12 2022/04/08 3,235
1327366 동거인인데 안 걸린 분도 많나요? 15 코로나 2022/04/08 3,442
1327365 우리 고딩이 6 엄마 2022/04/08 1,535
1327364 누군가 본인이 잘 난줄 아는거 같은 느낌을 줄때는 9 Op 2022/04/08 1,834
1327363 혹시 사랑의 꽈배기라는 드라마 보세요? 7 와아 2022/04/08 1,792
1327362 검찰, '동양대 동료 교수 명예훼손 피소' 진중권 불기소 5 역시나 2022/04/08 2,045
1327361 국민연금 문의 드려요 2 ㅇㅇ 2022/04/08 1,855
1327360 자가키트 두 줄 나와도 음성일 수 있어요 12 ㅣㅣ 2022/04/08 3,880
1327359 고지혈증 검사 결과 응급실 가래요 12 혈당 2022/04/08 6,549
1327358 지르코니아도 종류가 다른가요? 6 ㅇㅇ 2022/04/08 1,469
1327357 정치때문에 스트레스가 넘 심해요 42 ~~ 2022/04/08 2,798
1327356 대문보고 간만에 열 뻗치네요. 이낙연에 대한 가짜뉴스들 26 누구냐 2022/04/08 3,095